-
지방세제의 합리적 조정
내무부는 내년도의 지방세 징수 목표액를 올해보다 23%증가 된 4백 8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이 같은 지방세 증수계획의 근거로는 ① 물가상승에 따른 자연증수 ② 경제성장 및
-
문예중흥의 기본방향
문공부는 이번 주일 안에 문화예술진흥법의 입안을 끝내고 다음주일는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이를 위해 문공부는 27, 28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문예중흥의 기본방향에 관한 「세미
-
방위·선거공약 지출에 치중|25%늘어난 팽창예산의 내역
총규모 6천5백93억원의 72년도예산안이 청와대연석회의에서 확정, 24일의 국무회의에 올려졌다. 이새해 예산안은 정부각부처가 요구한 9천여억원을 3개월동안 조정한것으로 국무회의의결
-
원칙 타당하나 부작용 너무 많아|각계에 들어본 예금이자 과세시비
정부가 세제개혁에 반영하려는 예금이자과세문제는 각계의 이견 때문에 마지막결단을 앞두고 난항을 거듭하고있다. 당초 세제관계자들의 구상은 소득세법상의 예금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조항을
-
마무리 단계의 세제 계획안 그 윤곽
세제 개혁 작업이 9월 정기 국회 제출 예정으로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재무부는 그 동안 세제 심의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종합, 2일 저녁에는 남 재무부장관, 오 국세청
-
공화당의 저소득층 보호원칙
21일 공화당은 7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예비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예비심사에서 공화당은 ①물가상등의 억제 ②공공요금의 인상억제 ③저소득층의 보호
-
광고세 신설구상의 단견
정부 일각에서는 지방세 세목 증대를 위한 조세정책상의 한가지 방안으로 광고세를 신설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해하기로는 이것은 최근 내무부가 이른바 「주민세」를 만
-
「정상화」에의 험로…하반기 경제 (6)|물가
환율 인상 조치 후 물가가 일제히 들먹이고 있다. 주요 공산품 「메이커」들은 수입 원자재 값이 오르게 됐기 때문에, 또 외자 기업체들은 차관 원리금 상환 부담이 그만큼 무거워졌으니
-
「정상화」에의 험로…하반기 경제 (3)|남발된 조세 감면
조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조세 감면 제도가 올바르게 운용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가 오래 전부터 논란돼 왔다. 조세 감면의 정책적 목적은 재정 수입 감소를 감수하면서라도 전략 또는 선도
-
(1)
이틀 후로 다가선 「71년 하반기」는 60년대, 좀 더 구체적으로는 두 차례의 5개년 계획추진과정에서 누적 잠재해 온 경제 각 부문의 허다하게 왜곡되고 기형화한 요소들을 적출 하
-
과잉 소비 성향의 문제성
민간 소비 가운데 유흥·오락비 지출이 지난 60년대 중 계속 연율 27.3%로 증가하여 70년도의 전체 민간 소비 지출에 대한 구성비는 5.2%를 기록, 10년간에 1.3 포인트가
-
선거「인플레」의 극복
두 차례의 선거가 끝나면서 현재화할 것이 우려되는 제반 경제적 후유증에 대처할 조치가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거니와, 이와 관련하여 특히 심상찮은 징후를 노정하고 있는 「인플레·
-
(4) 대만의 성공적 실태
우리의 전자 공업 육성 시책이 얼마나 많은 모순을 안고 있고 따라서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수정돼야 할 것인가를 보다 분명히 알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예를 조사, 비교해볼 필요가
-
(3)내수와 수출
비단 전자공업뿐이 아니겠지만 그 성장과 발전의 「키」는 시장이다. 팔 곳이 없으면 투자도 생산도 쓸모 없는 일이며 그 산업의 존재가치 자체가 없어진다. 시장은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으
-
(14)토지법제(하)토지세
토지세제는 선·후진국을 통틀어 한결같이 재원조달이라는 조세 원래의 목적과 땅값상승 억제를 위한 정책적 목적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가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재원조달을 위한 토지세제
-
경제 과학 심의 회의 「기업 세제 개혁안」|합병 업체에 조세 감면
70년대 세제 개혁 방향 정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인 경제 과학 심의 회의는 1차로 조세감면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한데 이어 2차로 기업의 합병·자기 자본율의 제고 및 주식 공개
-
(1)배달가족|35년 종사한 부친과 5명 모두 나서|15년 전에 지국 내고
7일로 맞는 제15회 신문의 날을 기념하여 5일부터 신문주간. 올해의 신문주간 「슬로건」은 「신문인의 단결」이다. 1년에 한번씩 신문인들이 스스로의 자취를 돌아보고 내일의 도약을
-
세제개혁심의 중간 보고(하)
○…이번 세제 개혁에서 경부는 『국민의 담세력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납세자의 주장을 솔직이 받아들여 이를 반영키로 방침을 굳히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수긍한다는 뜻은 아니다. 세
-
조화 노린 「성장·안정·균형」|3차 경제 계획과 1·2차 계획의 비교
60년대에 이룩한 두 차례에 걸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디딤돌로 하여 70년대 전반의 개발 청사진을 담은 제3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72∼76년)이 최종적으로 마련
-
세제개혁의 기본방향
정부는 변화하는 경제구조에 부합되는 보다 능률적인 세제를 마련한다는 견지에서 세제개혁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 예비검토를 위해 세제심의위원을 위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제는 항
-
새 논쟁…통일교 교리
기독교의 신흥종파인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통일교)가 새해 벽두부터 새로운 교리논쟁의 태세를 펴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7백77쌍의 국제적인 대규모 합동결혼식을 가져 세상을 놀라
-
교원공제회의 발족
75회 정기국회는 24일 그 폐회에 앞서 34건의 의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는데 이 중에는 대한 교원공제회 법과 이에 관련되는 조세감면 규제법 중 개정 법률 등이 들어 있어 교육계의
-
기업 자율 정비 시급
대한상의는 14일 정부의 안정 기조 견지 방침과 국제 경제의 경화 경향으로 새해에도 국내 경제 동향은 각 부문의 경기 면에서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 전체 기업이 자율
-
국회상위의 세출 예산 증액 요청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각 상임위의 심의 태도는 국회 본연의 자세를 벗어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어 유감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심사를 모두 끝낸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