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조8560억 … 5월 ELS 발행 사상 최대
5월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5월 ELS 발행 규모는 4월보다 3719억원 증가한 3조8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
기업탐방보고서 지난해 154건, 세미나 참석 월 50회 … 그의 비결은 ‘현장’
중앙일보·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이 서울 여의도 KTB투자증권 본사 ‘모닝 미팅’에서 자신이 발표할 보고서 내용에 대해 설
-
[원포인트 레슨] 월지급식 상품 인기…특정금전신탁도 출시
이재호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컨설팅 본부장 원금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매월 이자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월지급식 상품이 인기다. 월지급식 상품은 회사채, 국공채 등 채권으로 운용
-
퇴직 후 허드렛일이라도 하겠다는 마음부터 가져야
2008년 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박람회. 박람회를 찾은 실버 구직자가 취업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중앙포토] “제 나이가 60인데요, 그동안
-
FTA 시대 기대 부푼 메독와인 “칠레에 밀린 명예 회복하겠다”
특1등급 와이너리인 사토 마고로 가는 길에 멀리 마고성이 보인다. 아르티장 크리스티앙 브룅이 자신이 소개된 ‘신의 물방울’을 펴보이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와인 수입실적(위) 프
-
“변동성 심할 땐 헤지펀드가 대안”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로랑 기예(Laurent Guillet·사진) 대안투자자산운용 대표는 “변동성이나 위험을 낮추면서 시장의 부침과 상관 없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
[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22) 춤추는 은행장
국립발레단 후원회 회원들이 1994년 9월 ‘해적’ 공연에서 단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왼쪽부터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김혜식 국립발레단장, 윤병철 하나은행장(직책은 당시 기준).
-
파업에 매각설까지 … SC제일은행 뒤숭숭
SC제일은행이 안팎으로 어수선하다. 이 은행 노조가 30일에 파업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매각설까지 불거져 나왔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26일 SC제일은행이 국내 금융회사에 매각될
-
“지금은 개인이 채권 살 때 아니다 … 금리 오른 뒤 투자를”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채권 담당은 ‘비주류’다. 보통 리서치센터 인력 가운데 90%는 주식 관련 애널리스트다. 10%만 채권을 담당한다. 그래서 리서치센터의 장(長) 자리는
-
덴마크식 모기지 도입, 가계 부채 문제 풀어야
중앙일보경제연구소·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금융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 포럼에선 부동산발 금융 불안에 대비하려면 덴마크식 모기지
-
가계빚 801조 … 무디스 “한국 은행에 위협요인”
가계부채가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이 801조3952억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잔액은 금융회사로부터 받은 대출금과
-
자산운용, 사학연금 A학점 관광진흥개발기금 F학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이 지난해 자산운용을 가장 잘한 기금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관광진흥개발기금은 낙제점을 받았다. 사업운영 평가에선 전체 평가 대상 사업의 28%가 ‘미흡’과 ‘
-
부산저축은행 FRNIB가 부동산사업 부정 대출 컨트롤타워?
서울 강남구 논현동 워터게이트 빌딩 전경. 1층에는 영업정지된 중앙부산저축은행, 4층 FRNIB 사무실, 5층에는 워터게이트 갤러리가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
전재용 vs 미 헤지펀드, 서소문 재개발 지구서 ‘3년 싸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 측이 미국계 헤지펀드와 개발 주도권 다툼을 하고 있는 서울 중구 서소문동 85-3번지 일대 전경. 건물 최상단에 반원꼴이 보이는 건물이 옛 알리안
-
컴퓨터로 종목 선정 … 1년 수익률 64% 퀀트펀드 1위
1997년 수퍼컴퓨터가 체스 챔피언을 이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짜여진 수학공식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컴퓨터가 논리와 직관을 겸비한 인간을 능가한 순간이었다. 이제 컴퓨터는 펀드매
-
연 10% 브라질 국채 인기… 딤섬본드 위안화 오르면 수익
국내에서 가장 큰 온라인 재테크 카페 중 하나인 ‘10년 10억 만들기’(다음 텐인텐)의 인기 칼럼니스트인 이건희(필명)씨는 최근 펴낸 채권투자 교과서에서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
-
상근감사
기업의 ‘상근감사’는 한국과 일본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자리다. 미국이나 영국·독일 등 자본주의 선진국들을 보면 기업에서 상근감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사회 안에 있는 감
-
부자들의 금융자산 100억~200억원 선위기를 기회로 활용 공짜 없다는 생각 확고
관련기사 “부자 경멸하면 결코 부자될 수 없다” 중앙SUNDAY ‘명품 재테크 자문단’은 19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2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회는 고현곤
-
증권사, 우량 중소기업 M&A 조건으로 자금 모아
22대 3. 도입된 지 1년이 지난 스팩의 성적표다. 스팩은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라는 영문명처럼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3) ‘Boom vs DoomⅡ’
루비니 교수의 칼럼 'China’s Bad Growth Bet' 읽어보셨나요? 중국 경제의 문제 점을 아주 잘 지적했습니다. 반드시 읽기를 권유합니다. 혹 보지 않으신 분들은 앞
-
[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18) 이대로는 안 된다
1982년 단자업계 4위였던 한국투자금융은 공격적인 영업으로 2년 만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83년 5월 9일 지금의 을지로입구 하나은행 본점 자리로 사옥을 이전한 것을 기념해
-
‘차·화·정’ 뜨고 IT 지고 … 그룹주 펀드 업종따라 명암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그룹주 펀드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였던 삼성그룹주 펀드가 비실대고 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올 들어 9일까지 31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반면 시장
-
[비즈 칼럼] 빚더미 공기업 어떻게 볼 것인가
박정수이화여대 교수한국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소장 2010년 결산 결과 286개 공공기관의 부채 규모는 387조6000억원에 달하고 지난 5년간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이어가고
-
원자재 가격 급락에도 떨어지는 주가, 왜?
“대단한 한 주였다. 지난주 원자재의 급격한 조정 이후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어찌하여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주식 약세와 동반되는가’. 2009년 이후 있었던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