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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소주·막걸리 '대한민국 대표 아이콘'
자장면, 길거리 응원,소주와 막걸리 등이 우리 민족의 문화를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 상징'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가 26일 선정.발표한 100대 상징에는 한민족의 성산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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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세월이 흐른 뒤 그는 주위 문인 친구들이 주선하여 전주의 시립 도서관에 말하자면 임시 사서직으로 취직했다. 말년의 그는 말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동료나 가족들과의 약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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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동창회 열어요" 전주 술박물관서 행사
전주시 한옥마을에 있는 전통술 박물관이 학교 친구나 직장 동료들끼리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 동창회'를 연다. 술 동창회는 매월 둘째 토요일 오후 6~8시에 경원동 동문 4거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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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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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일요일엔 종묘
5월 2일 정오를 조금 지난 시각. 가장 화려한 어가(御駕)가 행진을 시작한다. 참가 인원만 1200명.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출발한 어가는 세종로를 지나 종로를 거쳐 종묘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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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막걸리에 푸짐한 공짜 안주…"
▶ 전주시 삼천동의 한 막걸리집에서 손님들이 대접에 술을 따라 건배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익아파트 앞에서 우체국으로 가는 골목길. 길 양쪽의 '수목집''시골집''옛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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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막걸리 업체는 휘파람
14일 오후 8시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G호프집. 올해 초까지만 해도 술꾼들이 몰려 장사가 잘 됐으나 이날은 손님이 두 명에 불과했다. 같은 시간 인근에 있는 S막걸리집.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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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포커스] 5월 30일
*** 교통 정보 광주 좌석버스가 시설·서비스 등에서 일반 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6월 중 리무진 버스로 교체 된다. 리무진 버스의 외부 색상은 빨강색으로 기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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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식후경… 향토 별미들
휴가지·피서지 주변에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음식이 있다.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런 음식들을 찾아 독특한 별미를 맛보는 것도 피서의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낯선 지방에서 입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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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함께 "필승 코리아"
월드컵 응원 열기가 이웃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옆집에 살지만 얼굴조차 알지 못하던 아파트·빌라촌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월드컵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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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를 찾아라!
광주시장 후보인 J씨는 30일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도심 대신 전화국·우체국·수협 등을 찾아다녔다. 이들 사무실에서 직원이나 민원인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J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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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 탐방] 3.전주
온 고을 전주(全州)시는 맛이 있다. 이곳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스페인-파라과이(6월 7일), 폴란드-포르투갈(6월 10일)선수나 관객 중에 만약 미식가가 있다면 그는 골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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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콩나물국밥·한정식 음식 3총사 '맛 골인'
온 고을 전주(全州)시는 맛이 있다. 이곳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스페인-파라과이(6월 7일), 폴란드-포르투갈(6월 10일)선수나 관객 중에 만약 미식가가 있다면 그는 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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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소리꾼 22명 판소리 춘향전 릴레이로 환창
7일 오후 전주시 서신동 한솔문화공간.여섯살 꼬맹이로부터 쉰두살 어른까지 22명의 아마추어 소리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판소리 춘향가를 릴레이로 완창해냈다. 3시간 동안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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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쌀소비 촉진 방안 찾아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쌀값 하락문제와 관련, "지금풍년이 들었지만 농민들이 쌀값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며 "쌀문제는 미봉책이 아닌근본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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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
"술은 지난 일들을 불러들이고, 지난 일들은 술을 부른다. " 우리 전통 술에 얽힌 일화들을 상기시키는 신간 『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은 '술로 빚은 우리 문화 답사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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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
"술은 지난 일들을 불러들이고, 지난 일들은 술을 부른다. " 우리 전통 술에 얽힌 일화들을 상기시키는 신간 『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은 '술로 빚은 우리 문화 답사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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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촌 돋보기] 전주 '아중지구'
아파트가 일반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도시마다 아파트 숲으로 변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전체 38만여가구 중 25만여가구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도시 인구가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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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호남지역 별미 여행' 떠나세요
날씨가 풀리면서 가족들의 봄 나들이가 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제철을 만난 봄철 별미로 주말을 즐기고 입맛도 돋우면 어떨까. 음식점들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끌기 위해 색다른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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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훼손 '무속행위' 기승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해발 3백m지점인 안양골 바위 틈새에서 무속행위를 위해 설치한 제단이 발견됐다.제단 위에는 여러 개의 촛불이 켜진 채 방치돼 있었다.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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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자극 60년대 왕대포집 잇따라 개점
광주시 남구 봉선동 한일병원 부근 골목. 처마 위로 '아낌없이 주련다' 란 제목과 신성일.허장강 등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영화 간판이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 맨유리로된 미닫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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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60~70년대 분위기 왕대포 인기
광주시 남구 봉선동 한일병원 부근 골목. 처마 위로 '아낌없이 주련다' 란 제목과 신성일.허장강 등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영화 간판이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 맨유리로된 미닫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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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언론 사장단-김위원장 대화록]
◇통일문제 金위원장=통일문제는 지금까지 양측 모두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북남 공히 과거정권 탓입니다.체제유지를 위해 양측 정부가 통일문제를 모두 이용해왔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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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내 인생 소리에 묻고 (28)
28. 심청가 스승 김창진 나에게 '심청가' 를 가르쳐 준 분은 김창진 선생이다. 김창룡(金昌龍.1872~35)명창의 막내 동생이다. 그래서 별명이 '끝동이' 였다. 김창룡 명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