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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되는 '갤럭시노트7' 250만대 어떻게 될까?
지난달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세계 10개국에서 회수키로 결정한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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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에 합병 승부수…신일철주금 다시 세계 2위로
일본 신일철주금의 기미쓰제철소 제4고로. 내부 용적(5555㎥)이 세계 네 번째로 크다. [사진 박성민 기자]일본 도쿄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리면 일본 1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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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유통 막겠다’ …CECC 정품인증 나선 중국
‘짝퉁’이라 불리는 가짜 유사 상품은 기업가들에게 골치 덩어리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명품을 이태원 등에서 국내 업자들이 복제해 만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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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11건 침해”…삼성전자 걸고 넘어진 화웨이
중국 전자회사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과 중국 법원에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화웨이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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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창조의 본고장’ 바우하우스를 가다②] 두 번째 이야기: 소니-애플-바우하우스의 아주 희한한 연결고리
소니와 애플의 혁신적 디자인의 뿌리는 바우하우스… 모방과 편집, 재창조를 거치며 고유한 개성 만들어 베를린 운터덴린덴 거리에서 바라본 브란덴부르크 성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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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상징 히타치, 컨설팅 회사로
일본 장인정신의 상징 히타치제작소(히타치)가 컨설팅 회사가 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9일 히타치가 2018년까지 해외 영업인력을 2만 명 늘리고 컨설팅 회사로 변신할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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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인정신의 상징 히타치, 이젠 컨설팅 회사
히타치 제작소 [중앙포토]일본 장인정신의 상징 히타치제작소(히타치)가 컨설팅 회사가 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9일 히타치가 2018년까지 컨설팅 회사로 변신할 채비를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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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편지, 전자공학 ‘제갈량’ 불러들이다
1968년 7월 박정희 대통령이 김완희 박사에게 보낸 편지(왼쪽)와 70년 1월 김 박사가 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오른쪽). [사진 국가기록원] ‘각하께서 저보고 나와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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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①] 탑 독과 언더 독의 경쟁전략
기업을 경영하는 크고 작은 모든 기업가는 같은 업종에서 숙명적으로 라이벌을 만난다. 탑 독이 되면 모든 것을 차지하고 패자는 언더 독으로 낙인 찍혀 루저의 길을 걸어야 한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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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반도체·환율 3박자 … 삼성전자 영업익 6조6000억
삼성전자가 7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를 훌쩍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갤럭시S7의 조기 시장 출시에 따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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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망친 히틀러의 런던 폭격 명령
런던 세인트폴 성당 앞의 건물 옥상에서 한 영국 병사가 독일의 공습을 감시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빚을 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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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납품하던 훙하이 ‘일본 자존심’ 샤프 쥐다
궈타이밍 회장일 년을 끌어온 한 편의 드라마가 끝났다. 활짝 웃은 주연은 대만의 최대 부호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이다. 일본 전자산업의 자존심인 104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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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고 부자 궈타이밍, 샤프 품고 기러기 천리를 날다
일 년을 끌어온 한 편의 드라마가 끝났다. 활짝 웃은 주연은 대만의 최대 부호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이다. 일본 전자산업의 자존심인 104년 역사의 샤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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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원에…‘일본의 자존심’ 샤프, 대만 훙하이가 삼켰다
지루했던 줄다리기가 끝났다. 승자는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으로 굳어지고 있다. 궈 회장이 샤프 인수전에서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펀드 일본산업혁신기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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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산업의 별이었던 샤프, '기술의 함정'에 빠지다
지루했던 줄다리기가 끝났다. 승자는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으로 굳어지고 있다. 궈 회장이 샤프 인수전에서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펀드 일본산업혁신기구(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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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자업체 샤프, 대만 폭스콘에 넘어간다.
일본 전자업계의 간판 대기업인 샤프가 대만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에 매각된다.샤프는 2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폭스콘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정식 결정했다고 NHK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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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3대 관전 포인트는 '스마트카ㆍ차세대 TVㆍ사물인터넷'
새해가 시작되면 전자업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주목한다. 1월 초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家電)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개최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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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이폰6C 내년 1분기 출시된다"…스마트폰 루머에 관한 증권가 전망
1인 1스마트폰 시대, 스마트폰에 관한 소문은 연예인에 관한 것만큼이나 다양하고 인기도 많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관련 투자자에게도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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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8개, LG전자 21개 ‘CES 혁신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CES) 2016’을 앞두고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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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IT 중심은 실리콘밸리·중국 … 거기서 혁신을 사라
이용진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국내 전자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최종 소비자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 그동안 전자뿐 아니라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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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반도체·모바일과 손잡고 혁신해야”
송승헌맥킨지 서울사무소 파트너독일·미국·일본의 3강이 장악했던 게 바로 자동차 시장이다. 새로운 도전자가 발을 붙이지 못할 정도로 이들 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강하다. 그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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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잡스는 틀렸다” … S펜의 진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미디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삼성의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1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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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스티브 잡스에 정면 도전하는 삼성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은 실적 이상의 의미가 있다. 누가 최고의 혁신 기업이냐는 상징성이 달려있다.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는 고인이 됐지만, 그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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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철강 악재, 자동차는 숨통
절삭공구를 만드는 정태일(72) 한국OSG 대표는 최근 위안화 가치 절하 때문에 머리를 싸맨 경영자 중 하나다. 100% 한국에서 만들어 완제품 형태로 중국에 수출하는 자사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