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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은둔형 경제
박상현 (사)코드 미디어디렉터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이동이 통제된 세계의 많은 도시에서 사람들이 굶어 죽지 않고 살수 있는 이유는 2010년대 초부터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배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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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속도전…‘수퍼’ 부양책 연이어 감세안
한국 돈 2500조원에 육박하는 ‘수퍼’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세안까지 꺼내 들었다.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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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10년 칵테일 파티 끝낸 팬데믹
리먼 이후 부채 급증, 자산가치 버블… 실물경기 위축에 신용 악화 가능성도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미국 증시가 폭락하는 등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코로나19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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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은 ‘도박’…‘코로나 성공’ 운 다했나”
26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스미다(墨田)구의 한 공원에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만끽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는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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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
중세 유럽의 페스트, 대항해 시대의 천연두, 전쟁과 대공황 촉발한 스페인독감… ‘사회적 거리 두기’가 IT 인프라 확대와 보호무역 심화 가져올 수도 인류 문명의 역사는 곧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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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추지 않는다…발코니서 '냄비 시위' 하는 브라질
중남미 대륙에서도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시민들의 시위는 멈추지 않고 있다. 광장이 아닌 발코니와 창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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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민맘들이 코로나 때 가장 많이 산 '이 약'
석달째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중국인들에게 온라인 소비는 생명줄이었다. 전 중국인이 마스크에 매달렸다. 이 뿐인가 곡류, 채소, 냉동식품, 조미료, 라면을 사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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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해 배상을" vs "지랄병 같은 제의"···미·중 코로나 막말
미·중이 무역 전쟁에 이어 이젠 코로나 전쟁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싸고 양국 모두 험한 말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에선 “중국인이 배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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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 트럼프 "코로나에 말라리아약", FDA는 "아직 미승인"
━ 확진 1만 4250명, 사망 205명…코로나 전쟁 중 美 질본(CDC)은 실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백악관에서 회견을 통해 "항말리아제과 항바이러스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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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구는 코로나 4대 기원설 논쟁, 박쥐 빼면 공통점 있다
2020년 세계적 대재앙이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도대체 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기원했는지를 따지는 발원지 논쟁이 미·중 간 새로운 갈등 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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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눈뜬 자들의 도시
박정호 논설위원 도시에 전염병이 돈다. 이유도 모르게 사람들이 하나둘씩 앞을 못 보게 된다. 사회 전체가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정부는 비상조치를 내린다. 눈먼 사람들을 강제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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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의 '빨간공 시뮬레이션' 결론 "사회적 거리두기 가장 효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가 사회적으로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5월까지 미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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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소설 『페스트』와 카뮈의 ‘상상력’
이혁진 소설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페스트로 봉쇄된 프랑스 오랑이라는 도시의 이야기다. 나도 한 달 전쯤, 신천지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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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거짓의 대가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미국의 신종코로나 사망률이 3%대로 높다. 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감염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사스(SARS) 퇴치 영웅 중난산(钟南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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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컨테이젼' 안방관객 19만…극장관객은 최저 갱신
코로나 19 사태로 새삼 주목 받고 있는 2011년 재난 영화 '컨테이젼'. 주연 배우 주드 로가 극 중 원인불명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특수 복장을 입고 있다. [사진 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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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모임도 일도 두렵다…자가격리에 빠진 사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6) 乙0乙0 0乙乙0 2020, 0220 목요일의 스마트한 창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나쁨 스며든 코로나19 ‘시 창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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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중국,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위한 시간 벌어줘”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AP=연합뉴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이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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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환자 주춤해진 中, 이번엔 "A형 간염 폭발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신규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모두 10명대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발표에서 9일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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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 中 실업 공포…“기업 열 곳 중 넷 해고 카드 만지작”
「 4.9% 」 [사진 셔터스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다. 기존의 5.7%에서 대폭 낮췄다. OECD 예측이 맞는다면 중국은 천안문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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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마스크 착용은 사회학적 현상···WHO 권장 안 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규제개혁당 시·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공정사회와 규제개혁’을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있다.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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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한없이 초라해진 문 대통령 리더십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트럼프의 메시지는 짧고 분명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단칼에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비행 노선을 끊었다. “미국을 전염병에서 보호하는 게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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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코로나19와 라면
박정배 음식 칼럼니스트 라면은 쉽다. 값이 싸고 보관도 용이하다. 조리가 편하고 맛도 적당하다. 지난달부터 라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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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의료 사회주의 김용익 사단, 그 중 코로나 실세는 靑이진석"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김용익 당시 국회의원.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케어' 등 대선 공약 수립에 깊이 관여한 대표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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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북한에 코로나19 퍼지면 체제 위기 맞을 수도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 상황은 어떨까? 코로나19가 북한에 침투했는지는 알 수 없다.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북한의 공식 발표를 그대로 믿기가 어렵다.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