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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석달 앞두고···여의도 26배 지역 군사보호구역 푼 당정
정부가 9일 여의도 면적의 27배에 달하는 지역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놓고 정부는 지역 민원을 고려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오는 4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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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곤 비난에 발끈한 일본, 새벽 기자회견…도주 비용은 4억원?
일본 모리 마사코 법무상이 9일 새벽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을 비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모리 마사코(森雅子) 법무상이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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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 경유노선 이용했다 추락 참변…미국·이란 또 신경전
이란 테헤란 공항에서 8일(현지시간)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기 추락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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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도피' 곤 입 열었다 "日정치 검찰이 내 영혼 파괴했다"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 중인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 [AFP=연합뉴스] 일본에서 레바논으로 극적 탈출을 한 카를로스 곤 닛산 전 회장이 8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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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면전? 전문가들 "두 나라 모두 전쟁 벌일 형편 안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야톨라 하메이니 이란 대통령 사진이 나란히 걸린 일본 도쿄의 한 전광판. [AP=연합뉴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 두 곳에 대한 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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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순결은 이제 그만…성차별 교가 고치는 학교 늘어나
인천 부일여자중학교는 지난해 12월 19일 교내 춘추관 강당에서 새로운 교가 부르기 발표회를 열었다. 바꾸고 싶은 교화, 교목 선정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 부일여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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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발칵 뒤집은 곤…인터폴은 적색수배, 터키는 8명 체포
일본에서 가택연금 중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ㆍ닛산 회장[EPA=연합뉴스] 일본에서 가택연금을 피해 레바논으로 몰래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ㆍ닛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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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1배 면적이 잿더미…호주, 산불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지난달 30일 호주 빅토리아 지역을 덮친 산불. 이달 2일 현재 사망자는 최소 18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따뜻한 남반구 호주로 겨울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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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정숙' 여성적 역할 강조한 교가ㆍ교훈 수정 학교 늘어난다
부일여자중학교는 지난해 12월 19일 교내 춘추관 강당에서 양성평등친화적인 교가 개정 기념으로 새로운 교가 부르기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 부일여자중학교] “행복하고 지혜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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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태양광’ 중국산 부품 들통···정부 “전기생산 문제없다”
경기도에 사는 정모 씨는 지난 3월 자신의 가평 농지(4635㎡)에 태양광 발전소(97kW 급)를 설치했다. 공사는 녹색드림협동조합이 했다. 총 공사비는 1억6000만 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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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에도 6학기 연속 장학금 받은 조국 딸 ···檢은 뇌물로 봤다
지난 8월 27일 오전 검찰이 조 전 장관 딸의 장학금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의료원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실을 압수수색 했다. [뉴스1] 노환중 부산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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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도 평균 1.29명뿐···쿠팡이 불지른 AI 인재 쟁탈전
━ “시도때도 없이 채용하지만 역부족” 국제인공지능대전에 등장한 인공지능 튜터. [연합뉴스] 유통업계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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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늘 공수처법 운명 쥔 바른미래, 찬성 확답은 2명뿐
하나로 뭉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 당권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대오가 공수처법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바른미래당 당권파 일부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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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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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청년 마일스의 북한 사랑···고무보트 타고 압록강 건넜다
마일스가 2015년 불법 입북을 계획하며 고무보트 도색을 하고 있는 과정을 셀프 촬영한 것. [NK뉴스 채드 오캐럴 제공] 미국 청년 마일스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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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미투 주역, CNN이 꼽은 올해의 아시아 청년 운동가로 선정
청소년 페미니즘 단체 위티(WeTee)의 양지혜(22) 공동대표[위티 홈페이지 캡처] "한국에서 학교는 여학생들에게 항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국내 스쿨미투 운동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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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반침하’ 일산·여의도 현장 특별점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신축공사 현장 옆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잇단 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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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산 257명 세무조사 한다
대학생 김모(23)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를 18억원에 샀다. 과세 당국엔 부모로부터 15억원을 “빌렸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소득이 없는 김씨에겐 갚을 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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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도 집값 전쟁 가세···고가아파트 취득한 257명 뒤진다
부동산 시장 정부 합동 현장점검반이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실거래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생 김 모(23) 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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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 늙었다"···푸틴·트럼프 사이 웃음 잃은 '코미디언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코미디언 출신의 1978년생 대통령의 어깨엔 무거운 짐이 얹혀있다. 사진은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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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女대통령 연임? 크로아티아 대선…당선=EU의장=브렉시트 총괄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현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연설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크로아티아의 첫 여성 대통령은 권좌를 지킬 수 있을까. 콜린다 그라바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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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잘못되면 초졸인데 왜 몰렸나···손흥민 부친 '대안학교'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목표 점수 쏘지 못하면 코치에게 목검으로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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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뒤늦게 주문한 '40대 일자리·1인 가구' 대책 뒤로 밀렸다
“1인 가구가 급속히 늘었다. 기존 4인 기준 주거·사회복지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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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끼면 대출 가능" 허점 나오자…보증금 반환대출 막았다
금융당국이 '15억 넘는 아파트여도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이면 대출이 된다'던 지침을 하루 만인 18일 뒤집었다. 사진은 17일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단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