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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서 구민 주도 '주민자치' 조례 최초 발안

    서울 종로서 구민 주도 '주민자치' 조례 최초 발안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5월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서울 종로구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조례를 직접 발안한다.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 사례다.     한

    중앙일보

    2024.03.06 15:39

  • [삶의 향기] “잔소리와 충고가 어떻게 다르지요?”

    [삶의 향기] “잔소리와 충고가 어떻게 다르지요?”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타이르는 말을 기꺼이 듣는 사람은 지식을 사랑하는 자이나, 책망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고대 지혜문학 중 하나인 ‘솔로몬의 잠언’ 중

    중앙일보

    2023.07.04 00:48

  • [삶의 향기] 쉬어라! 아주 길게, 아주아주 세게

    [삶의 향기] 쉬어라! 아주 길게, 아주아주 세게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우물쭈물 살다가 이렇게 끝날 줄 알았지.’ 약간의 오역(誤譯) 논란이 있는 아일랜드 작가 버나드 쇼(1856~1950)의 묘비명(墓碑銘)이다. 그의 이

    중앙일보

    2023.05.30 00:45

  • [삶의 향기] 한 아이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

    [삶의 향기] 한 아이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난해 11월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소년법 개정안’과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중앙일보

    2023.04.25 00:38

  • [삶의 향기] 좋은 사람, 최고의 사람, 필요한 사람

    [삶의 향기] 좋은 사람, 최고의 사람, 필요한 사람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어느 쪽입니까? 선생님은 좋은 의사입니까? 최고의 의사입니까?” 2017년 대한민국 콘텐트 대상을 받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젊은 의사 강동주

    중앙일보

    2023.03.21 01:01

  • [삶의 향기] 인간과 인공지능, 무엇이 중요한가

    [삶의 향기] 인간과 인공지능, 무엇이 중요한가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개인별 차이야 있겠지만, 인공지능(AI)이라는 단어가 널리 회자한 것은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2001) 이후이지 싶다. 그보다 1년 앞서 개

    중앙일보

    2023.02.15 00:52

  • [삶의 향기] 영화 ‘꿈을 파는 사람’과 ‘밀양’

    [삶의 향기] 영화 ‘꿈을 파는 사람’과 ‘밀양’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용서를 통해 가장 큰 득을 보는 건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용서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남루한 차림새를 한 거리의 현자(賢者)가 소매치기 소년의 어깨를

    중앙일보

    2023.01.10 00:59

  • [삶의 향기] 빌려올 것인가, 훔쳐올 것인가

    [삶의 향기] 빌려올 것인가, 훔쳐올 것인가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1988년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실린 컴퓨터 산업 소송 관련 기사.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운영체제 개발팀을 이끌며 파블로 피카소(1881~197

    중앙일보

    2022.11.29 00:55

  • [삶의 향기] ‘최후의 심판’에 숨어있는 자화상

    [삶의 향기] ‘최후의 심판’에 숨어있는 자화상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모든 화가는 자신을 그린다.” 자화상(自畵像)에 대한 말인가? 아니, 그건 너무 1차원적이다. ‘모든 예술작품은 그것을 지은 예술가의 내면을 반영한 것

    중앙일보

    2022.11.01 00:45

  • [삶의 향기] 콜럼버스의 달걀과 창의성 계발

    [삶의 향기] 콜럼버스의 달걀과 창의성 계발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탁, 탁, 탁….’ 1980년대 초 명동 뒷골목 허름한 순두부찌개 집. 자리를 잡기 무섭게 종업원이 달려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날달걀을 손님

    중앙일보

    2022.09.27 00:38

  • [삶의 향기] 인공지능 ‘시아’의 첫 시집

    [삶의 향기] 인공지능 ‘시아’의 첫 시집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이같이 무더운 날에 손수 공을 쳐서 무엇하오. 하인이나 시키지….” 인공지능 ‘시아’(시작하는 아이의 줄임말이란다)의 첫 시집 『시를 쓰는 이유』가 출

    중앙일보

    2022.08.23 01:01

  • [삶의 향기] 베토벤과 리히노브스키 후작

    [삶의 향기] 베토벤과 리히노브스키 후작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후작님! 당신이 무엇이든, 당신은 우연히 그렇게 태어났을 뿐입니다. (반면) 내가 무엇이든, 나는 나 스스로 이루었습니다. (당신 같은) 후작은 천명이

    중앙일보

    2022.07.19 00:26

  • [삶의 향기]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 않지만…

    [삶의 향기]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 않지만…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지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워.’ 1991년 아름다운 노랫말상(한국 노랫

    중앙일보

    2022.06.07 00:26

  • 한국 지방자치 30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한국 지방자치 30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1년이 된 해이면서 주민자치를 시작한지 21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의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

    중앙선데이

    2022.05.27 16:18

  • [삶의 향기] 렘브란트와 베토벤

    [삶의 향기] 렘브란트와 베토벤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10여 년째 애착을 갖고 강의하는 교양 교과목이 하나 있다. 교과목명은 거창하다 못해 오만하기까지 한 ‘음악의 원리’. 고대 로마 원로원 의원이자 철학자

    중앙일보

    2022.05.10 00:18

  • [삶의 향기] 줄 세우지 않는 세상

    [삶의 향기] 줄 세우지 않는 세상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대학에 몸담고 있기에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이 꽤 여럿 있지만, 그중 하나를 콕 집으라면 다른 분야 교수들과의 아무 목적 없는 사적 만남이다. 점심 후 산

    중앙일보

    2022.04.05 00:29

  • [삶의 향기] 쥐스킨트의 단편 ‘깊이에의 강요’

    [삶의 향기] 쥐스킨트의 단편 ‘깊이에의 강요’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꽤 오래전, 자신의 작품에 대한 비평을 접하고 고민에 빠진 후배 작곡가가 있었다. 나라고 별반 나을 것 없었기에 어쭙잖은 위로 대신 독일 작가 파트리크

    중앙일보

    2022.03.01 00:27

  • [삶의 향기] ‘리처드 3세’로 무대에 선 황정민

    [삶의 향기] ‘리처드 3세’로 무대에 선 황정민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연극학도일 때 선배님들이 많은 고전 작품을 올리는 것을 보며 동경했습니다. 고전의 힘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서 클래식의 위대함이

    중앙일보

    2022.01.25 00:24

  • [알림] 91명의 울림…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

    [알림] 91명의 울림…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

    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안갯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국내 신문 중 가장 넓고 강한 중앙일보 오피니언 지면에 새 필진이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로 합류

    중앙일보

    2021.12.28 00:02

  • [삶의 향기] ‘하나 됨’의 조건 , 질서와 예측 가능성

    [삶의 향기] ‘하나 됨’의 조건 , 질서와 예측 가능성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송대관의 노래 한 구절이다. ‘한 구절 한고비 꺾어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중앙일보

    2021.12.21 00:29

  • [삶의 향기] 아름다움을 찾아 누리는 일, 감상

    [삶의 향기] 아름다움을 찾아 누리는 일, 감상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음악의 실제는 연주가 끝난 후 우리의 귀에 남아있는 떨림에 있다.” 레바논의 작가 칼릴 지브란(1883~1931)은 이렇게 ‘감상자의 심상에 새겨진 것

    중앙일보

    2021.11.16 00:25

  • [삶의 향기] ‘테크네’,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삶의 향기] ‘테크네’,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기술을 통해 앞서기’(Vorsprung durch Technik). 15초 안팎의 TV 광고에 스치듯 지나가는 이 문구를 볼 때마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

    중앙일보

    2021.10.12 00:25

  • [삶의 향기] 크레파스에 눈먼 응원가 ‘저쪽 편은 못 해라’

    [삶의 향기] 크레파스에 눈먼 응원가 ‘저쪽 편은 못 해라’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새벽종’이 울리는 ‘새 아침’이면 어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삽이나 곡괭이를 들고나와 신작로를 보수하고 몇 해 전 홍수 때 마을을 휩쓸고 간 개천에

    중앙일보

    2021.09.07 00:28

  • [삶의 향기] 한국인의 DNA에는 노래가 없다?

    [삶의 향기] 한국인의 DNA에는 노래가 없다?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기아자동차가 보행자 협회에서 추진하는 버스 타기 운동과 걷기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 내가 만약 그 차를 갖고 있다면 나 역시 차라리 걷고 싶을 것이다.

    중앙일보

    2021.08.03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