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길 형이 많이 처리했더라"…송영길, 돈봉투 직접 뿌린 의혹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를 알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돈을 뿌린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나왔다. JTBC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
-
검찰,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지시’ 의혹 윤관석 집중 수사
2023년 4월 13일(현지시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프랑스 그랑제콜 파리정치대학에서 열린 강의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대표로 선출된
-
[단독] KH 사태, 공정위도 나섰다…알펜시아리조트 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KH그룹의 강원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배상윤 KH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경제 공동체’로 알려져 있다. 검찰
-
[박정호의 시시각각] ‘공짜 동영상’은 마약이다
누누티비 광풍이 휘몰아쳤다. 제2, 제3의 유사 범죄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그래픽=한호정] 이름이 번지르르하다. ‘스튜디오유니버설(Studiouniversal)’이다. 할
-
명품백 걸친 독실한 집사님…강남 교회 신도들 500억 뜯긴 사연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명 교회의 신모(65) 집사는 독실하기로 이름난 신자였다. 2000년대부터 교회에 나온 신씨는 매일
-
'더 글로리' 훔쳐보던 누누티비 "서비스 끝낸다"…결국 돈 때문?
‘더 글로리’ 파트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경찰 수사 및 일일 단위 접속 차단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굴복한
-
"나토 국가 헝가리 총리, 美를 적국 규정"…문서유출 여진 계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면서도 서방과 대립각을 세워온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미국을 '적대국'으로 지목한 사실이 최근 유출된 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을 통해 알려졌다고
-
백악관 “동맹국과 고위급 소통 중"…안보실 "문건 위조된 것"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 온라인 유출 사건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관련국과 전방위 소통을 강조하며 사태 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대통령실 최고위급 인사에
-
잡코인 판 키워준 정치인들…납치·살인 문제 되자 "잘 몰라"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위한 여러 가지 국가 차원의 행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지난 2020년 11월 19일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
붕괴 정자교, 통제된 수내교·불정교…같은 회사가 설계했다
5일 오전 9시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이 인명검색을 한 뒤 철수하자 성남시 교량 유지보수
-
'전부 부인' 이화영 퇴로 옥죄는 검찰…법인카드 내역 증거인멸교사 추가기소
검찰이 1심 구속 기한을 열흘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쌍방울그룹 법인카드 사용 의혹 관련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이 전 부지사
-
트럼프는 "사이코패스"라 했다…美대통령 첫 기소 이끈 '할렘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성추문에 대한 입막음 대가로 전직 포르노배우에게 13만 달러(약 1억 6000만원)를 지급한 혐의와 관련해 미 뉴욕 대배심이
-
재판서 실소까지 터뜨렸다…검찰, 이화영 흔들 '투트랙 전략'
2018년 7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집무실에서 이화영 전 당시 평화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꺾이지 않는
-
[사설] 북한의 ‘눈과 귀’ 노릇 했다는 민노총의 전·현직 간부
지난 1월 18일 오전 국가정보원과 경찰(국가수사본부)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 정동에 위차한 민주노총 서울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건물 앞에 경찰 병력이
-
‘건폭’ 이어 ‘불법 정치자금’…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10곳 압수수색
21대 총선 당시 진보당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건설현장에서의 채용 강요·금품 요구 등 그간 건설노조가 받아
-
[단독] 16곳서 금품 갈취…'건폭' 민주노총 전 간부들 구속영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뉴스1 경찰이 최근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의 전직 간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울
-
'무시전략' 이재명, 입 열었다 "부덕의 소치, 소통 강화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폐암 진단과 관련해 서울 은평구 수색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건폭' 전방위 수사에 반발한 건설노조, 도심 대규모 집회
28일 오후 서울 숭례문 앞에서 건설노조 탄압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건폭(건설노조 폭력배)'이라며 노조 탄압을 할 것이 아니라 건설안전특
-
김기현, 울산땅 경찰에 수사의뢰…안철수측 “공수처 맡겨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왼쪽)과 안철수 의원이 26일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 도봉갑 당협 신년 당원 교육 행사에서 안 후보의 손목시계를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
金, 울산 땅 수사의뢰 승부수…安, 이재오·서병수 앞세워 총력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땅 의혹' 수사의뢰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
-
尹 "국정원의 본질적 책무는 자유수호"…취임 뒤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가정보원을 찾아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기에 앞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 "자유 수호를 위한 헌신을 지지합니다. 세계
-
"도면 못 봐도 월 700만원"…기상천외한 건설노조 불법행위
“새벽 6시면 노조원 40여명이 공사장 정문을 차단하고, 모든 사람의 신분증을 검사합니다. 외국인은 합법 노동자라도 겁먹고 다 도망가죠. 드론 띄워서 쉬는 시간에 담배 피우거나
-
'개딸 키운 野' 與도 닮아간다…"당원에 공천권" 앞다퉈 구애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차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원권 강화와 공천 시스템'에 대해 밝히고 있다. 뉴스1 3·8 전당대회에 나
-
민주 "김건희 여사, 영부인 내려놓고 제대로 특검받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최고위원,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뉴스1 김건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