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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A 같은 미래 투자 차질 … 미전실도 당분간 존속
━ 이재용 구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17일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삼성그룹 창사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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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관이 명관, 불황에 주목받는 ‘믿을맨’ 리더십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컴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자사에서 일하다가 물러났거나 다른 회사로 옮겼던 사람이 복귀해 다시 CEO를 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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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마음속엔 ‘지주회사’
━ 뉴스분석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폐지를 공식화하면서 향후 삼성의 경영 방식 변화에 재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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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총수들의 답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의 점수는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송구하다.'대기업 그룹 총수 9명이 출석한 6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많이 한 답변이다. 느리고 다소 어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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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출발은 가족기업인데…머스크는 세계 1위, 한진해운은 침몰
김민상경제부 기자해운업계 종사자나 학계 전문가에게 한진해운 사태의 원인을 물어보면 모두 2008년을 떠올린다고 말한다. 2008년 초 한진해운은 고가의 용선료를 주고 해외에서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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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6) 동화약품
포브스코리아가 한국경영사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6회는 9월 25일 창사 119주년을 맞는 동화약품이다. 동화약품은 1897년 활명수를 주력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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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라인’ IPO…글로벌 네이버 날개 달다
지난 4일 네이버 사내 게시판에 회사 경영진의 메시지가 올라왔다.“이제는 네이버의 인티그리티(integrity·성실 또는 진실)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진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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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CEO] 40년 전통, CEO 4000여 명 배출…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 인정받아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AMP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김동원 원장·사진) 최고경영자과정(Ad 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은 1975년 개설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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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CEO] 경험·지식의 융합과 통섭…경영인생 2막 터닝 포인트
각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단기 비학위과정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이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리스크 감소 등 실제 경영 활동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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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패트롤] 말, 항공부품의 도시 영천 김영석 시장
2018년 제4경마장 완공으로 도시브랜드 향상과 인구유입 효과 기대…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 개발 통해 대표적 도농복합형 지자체로 거듭날 것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떨어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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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두산 4세 경영체제 시작
중앙일보막 오른 4세 경영 시대 … 능력과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두산그룹 총수에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오르면서 국내 대기업의 4세 경영이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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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 오른 4세 경영 시대…능력과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두산그룹 총수에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오르면서 국내 대기업의 4세 경영이 시작됐다. 이는 두산의 ‘형제 간 경영승계’라는 독특한 전통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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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10)주류업계]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3세들
[포브스]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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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편집국, 24시 영화 찍듯 일해야 … 그중 한 장면이 내일 신문”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오른쪽)이 패널 세션인 ‘뉴스 미디어의 그린라이트’에서 토론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연사들 앞에 놓인 ‘그린라이트’ 상자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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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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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뉴스미디어와 그린라이트'
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중앙50년 미디어 콘퍼런스 내일로 통하다`가 열렸다. 세션 3 에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마이크 펄리스 포보스 미디어 사장, 크리스티 루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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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문배주 온더록, 매실원주 칵테일 … 클럽에서도 마셔요
전통주 현대화를 이끄는 2세대 전수자·경영인들이 지난 26일 서울 잠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By30’에서 모였다. 왼쪽부터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 이강주 이철수 사장, 문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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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환위기 때 구조개혁의 빛과 그림자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 지금부터 17년 전인 1997년 12월 4일. 우리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21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겠다는 협정을 체결하고 외환위기 수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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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콘텐트로 멀티 유즈(Multi Use) 바람
[포브스 코리아]고사 업종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교육업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모바일 등 온라인과의 결합, 이업종으로의 사업다각화, 글로벌 진출 등이다. 창업주 밑에서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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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식 오너경영이 뿌리내리게 하려면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 재벌개혁은 참 풀기 힘든 숙제다. 외환위기 이후 벌써 17년째 그 타령이지만 달라진 건 없다. 또 한 명의 재벌 총수가 국민 앞에 고개 숙이며 투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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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신격호 고집이 자초한 ‘형제의 난’
이철호논설실장 삼성의 경영 승계에는 두 가지 숨은 원칙이 있다. 하나는 후계자에게 지분을 몰아주는 것이다. 다른 자식들의 지분을 다 합쳐도 결코 후계자 지분을 못 넘는다. 골육상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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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 프로그램 없는 가족 경영, 졸지에 가족 전쟁 비화
관련기사 “신격호 회장에게 부인이 해법 제시” 대주주 자격으로 후계구도 논의한 듯 “후계 승계라는 룰 만들고 그 속에서 선수끼리 경쟁해야” 롯데홀딩스 주총 소집 … 빠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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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한반도 외관상의 평화"…"통일, 유라시아 연결 촉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한국전쟁의 잔재인 분단 종식은 지역안정과 평화를 촉진하고 세계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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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CEO 가장 큰 고민은 신사업 동력 발굴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은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91.9%)은 다시 태어나도 경영인으로 살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