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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고소영’ 논란 부를 인사는 배제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석 중인 검찰총장직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8월 초 휴가를 다녀온 다음 본격적인 개각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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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나는 공화당만 맡는다”
얼마 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파리를 손으로 잡아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부시 전 정부 때 백악관에 있었던 인사가 “우리 때는 백악관에 파리가 없었는데, 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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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나는 공화당만 맡는다"
얼마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파리를 손으로 잡아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부시 전 정부 때 백악관에 있었던 인사가 “우리 때는 백악관에 파리가 없었는데, 왜 오바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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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내가 후계자면 이렇게 다니겠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사진)이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반응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민영방송 TBS는 8일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김정남을 7일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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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마트 파워’로 결속된 미·일 동맹
미국 국민의 흑인 대통령 선택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역사교체’라고 평가할 만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취임 후에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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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맨들 국정 복귀 돌아온 박영준·이주호 ‘차관 정치’에 힘 보탠다
1·19 개각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차관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5명의 차관(급)을 새로 임명했다. 면면부터가 간단치 않다. 윤진식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2003년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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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본 오바마 10대 과제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나 만신창이가 된 경제, 세계 곳곳에서 연일 터지는 유혈 분쟁 등 수많은 숙제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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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인선 끝낸 오바마 ‘의회 상대 전투력’ 중시 … 의원 출신 7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차기 행정부의 노동장관에 힐다 솔리스 하원의원, 교통장관에 레이 라후드 하원의원,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론 커크 전 댈러스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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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B, 오바마노믹스 실세로 뜬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9일(현지시간) 미 자동차업체의 금융 지원과 구조조정을 관리할 감독기구의 책임자(차르·czar)로 폴 볼커(81·사진)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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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외부인 접촉 말고 말조심”
“지난달 중순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방문 일정을 조정할 때다. 주요 인사들을 대거 초청했고, 이들도 응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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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오버(over) 공화국
대한민국은 오버(over) 공화국인가.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시민단체, 주부, 그리고 초등학생까지 모든 사람이 선을 넘는다. 정상이란 차선을 놔두고 비정상을 즐겨 달린다.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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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들 평균재산 36억 → 16억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실장에 정정길(66) 울산대 총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을 전면 개편했다. 새 정부 출범 117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중 18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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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례대표가 탈락자 도피처여서는 안 돼
여야 정당이 곧 비례대표(54석) 공천에 착수한다. 한나라당은 정당득표율 50%를 기록하면 최소한 27석이 당선된다. 600명 가까이 몰렸으니 경쟁률은 20대 1을 넘는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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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에 주중대사 MB‘중국 달래기’인가
새 정부조직 개편의 급류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통일부의 수장에 김하중 주중 대사가 2일 발탁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김 통일장관 후보자는 1992년 한·중 수교 때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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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내각 발표 강행] 과학계 역풍에 CEO총장 대신 공대학장 낙점
18일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교육부 장관에 김도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던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은 발표 명단에 없었다. 인선 초기만 해도 오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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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인사를 읽는 4가지 코드
16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 정부의 국정운용에 관한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학력·경력 먼저 본다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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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엘리트 평균 신상명세서
‘59세, 영남 출생, 경기고, 서울대, 미국 박사’. 25일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 ‘파워 엘리트(power elite)들’의 평균 신상 명세다. 청와대와 국무회의 핵심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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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일정 안 잡은 MB ‘베스트 수석 팀’ 장고
이명박(얼굴)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언론에 노출되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대신 오전에 서울 통의동 당선인 사무실에서 이재오 의원이 단장인 러시아특사단의 활동 결과를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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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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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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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후보 공천은 취임 이후로 늦출 듯
‘이명박 시대’가 열렸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로 이어진 10년 좌파 정권 시대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당선자가 당장 해야 할 일은 정권 인수를 순조롭게 해낼 인수위의 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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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여야 반응
9일 청와대의 '거국 중립내각' 검토 발표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은 제각각이었다. 한나라당은 즉각 청와대를 비판했다. 강재섭 대표는 "한나라당은 내각에 참여하거나 인선에 관여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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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재방북' 16일 실무 협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재방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이 16일부터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다. 북한은 5일 대남 전화통지문을 통해 이같이 알리고 "이종혁(사진) 조선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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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후유증] 종파·민족 간 분열 심화
선거 결과가 발표된 13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시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쿠르드족이 의회 의석의 58% 이상을 차지한 곳이다. 아랍인과 투르크만인 수천여명은 시의회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