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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파시스트’ 도조 내각 개전 결정 … 日, 진주만 기습
1943년 12월 7일(미국시간) 하와이 진주만 습격 때 격침된 오클라호마호의 잔해. [사진가 권태균] 1941년 4월 13일 오후 5시 모스크바역. 스탈린과 외무상 모로토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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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두고 '환자 vs 병원' 격돌 시작되나
환자단체가 선택진료제 폐지를 촉구하며 대국민 10만명 청원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병원계는 의료전달체계에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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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창업국가, 이스라엘을 배우자
노부호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최근 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으로 청년 실업이 심각하고 소득 양극화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지난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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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로비 몸살 … 교과부는 1·2차관 집안싸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비롯한 인수위원들로부터 북핵 관련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윤병세 외교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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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 동성결혼 합법화 눈앞
프랑스 의회에서 동성(同性) 부부를 인정하는 법안이 1차 투표를 통과했다. 영국 의회에서도 곧 비슷한 법안을 놓고 논의와 표결에 착수한다. 두 나라에서는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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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계파정치 청산·의원 특권 포기 선언
민주통합당이 2일 ‘계파정치 청산’과 ‘민주적 리더십 강화’를 선언했다. 그러나 모바일 투표 폐지 등을 놓고 친노계와 비노계 간 계파 갈등도 노출했다.민주당은 1, 2일 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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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몽골 넘보다 ‘노몬한 사건’으로 소련에 혼쭐
노몬한의 소련군 탱크부대. 노몬한 전투는 과대포장 되었던 일본군의 진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이 국민정부 수도인 남경(南京)만 함락하면 전 중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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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 보호,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
연구대상자를 국제적 수준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연구대상자 보호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보건의료 분야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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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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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10년 내 무너질 가능성은 최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영환(50)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 김정은 체제가 10년 안에 붕괴될 가능성이 최대 40%”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이에 대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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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10년 내 무너질 가능성 최대 40%”
김영환(50)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 김정은 체제가 10년 안에 붕괴될 가능성이 최대 40%”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이에 대비해 대북 개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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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내달 20일까지 재의결 안 하면 운행 중단”
이명박 대통령이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22일 오전 청와대가 보이는 서울 세종로 사거리를 택시가 지나가고 있다. [김도훈 기자] 택시업계가 전면 운행 중단을 예고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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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내각, 군부 죄기는커녕 때론 확전 앞장
1937년 일본군이 북경 부근 장신점(長辛店) 근처 철로에서 중국군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7년 1월 21일 제70회 일본 제국의회에서 할복문답(割腹問答)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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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정권 교체기에 ‘CJ 특혜법안’ 재추진
이른바 ‘CJ 특혜법안’으로 불리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 움직임이 정권 교체기를 틈타 다시 추진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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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국방 인준 막아라” 미국 네오콘 똘똘 뭉쳤다
척 헤이글공화당 상원의원 출신인 척 헤이글(사진)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두꺼운 장벽과 마주쳤다. 네오콘의 반대다. 뉴욕타임스는 13일자에서 네오콘이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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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대선 평가는 김한길, 정치 쇄신은 문재인 적임”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를 마친 뒤 박기춘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문 비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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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섬진강 첫 매화를 기다리며
이원규시인 섬진강이 꽁꽁 얼었다. 올겨울 들어 두 번째다. 따뜻한 남쪽나라 하동군 화개동천이 마치 빙하기처럼 추울진대 중·북부 지역은 오죽하랴. 마치 ‘북쪽의 대한이 남쪽 소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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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복지 … 39만 명에 허튼돈 쓴다
4일 오후 2시45분 단독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구 주택가 어린이집에서 30대 초반 엄마가 아이(1)의 손을 잡고 나섰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 탓에 아이는 마스크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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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
박근혜 정부 출범을 준비 중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말썽 많았던 자문위원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문위원이 인수위 실무에 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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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
관련기사 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처 신설 찬반 논란 박근혜 정부 출범을 준비 중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말썽 많았던 자문위원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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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이 없는 민주당 비대위원장 선거
민주통합당의 과도기를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은 3일 현재 1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정작 나서는 이는 아무도 없다. 차기 당 대표 선출 때까지 2개월 정도 당을 맡을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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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가득 채운 상어 지느러미, '샥스핀이 몇 접시야?'
2일(현지시간) 홍콩의 한 공장 옥상에 말리려고 널어 놓은 상어 지느러미가 가득하다. 최근 자연보호 논란으로 상어 지느러미의 현지 판매량이 줄어들었지만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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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단결 강조 … 유럽은 고통분담 호소
왼쪽부터 중국 후진타오, 러시아 푸틴, 일본 아베, 독일 메르켈. 2013년을 맞아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이 신년 메시지를 냈다. 유로존 위기 굴레에 매여 있는 유럽 정상들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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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았던 택시법도 본회의 통과 … 후폭풍 클 듯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월 1일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택시법)’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르면 올 3월부터 시행된다. 법안은 ‘일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