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파 셰프 셋 ‘동해의 맛’에 빠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프라이데이 콤마’ 5월호 참조 해외파 요리사 세 명이 동해안으로 향했다. 제철 해산물을 찾기 위해서다. 주문진에서 포항까지 모조리 뒤져 그들이 발견한 ‘동
-
“모았다는 백서 좀 보여주세요”
2일자 스페셜 리포트 ‘백서 없는 인재(人災)공화국’ 보도가 나간 뒤 소방당국 관계자의 전화를 받았다. “숭례문 화재 백서를 만들 계획인데, 중앙SUNDAY 탐사취재팀에서 모았다
-
출근 시간에 ‘밤 문화’ 열린다
해가 중천인데 거나한 ‘낮술 자리’가 벌어지는 곳이 있다. 수도권 먹을거리 유통량의 절반을 조달하는 서울 가락시장 일대다. 이곳에서 일하는 상인 2만여 명은 아침 8시 퇴근하면서
-
'등심·기름값'에 울다 '맥주'로 위안
이코노미스트와 한국물가정보의 조사·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샐러리맨들은 하루 최소 1만3282원을 지출한다. 출퇴근 교통비와 점심 식사 값에 하루 한 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 먹는
-
[피플@비즈] '토종 햄버거' 크라제코리아 민병식 사장
토종 햄버거 체인이 사모(私募) 펀드에서 12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서울자산 제1호 사모투자'와 손잡은 크라제코리아다.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사가치를 올려 비싸게
-
[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
-
나이롱환자와 병원, ‘악어와 악어새?’
‘나이롱환자:[nylon患者][명사]아프지도 아니한데 아픈 척하는 환자를 익살스럽게 이르는 말‘. 사전에 나와 있는 나이롱환자의 정의다. 하지만 요즘 나이롱환자의 백태를 보면 ‘익
-
[사진] 도심속에서 펼쳐지는 '뉴쎄라토 게릴라 로드쇼'
기아차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 주요 거리에서 싸이 변장모델과 여성 도우미들이 뉴쎄라토 랩핑카 5대
-
카스-하이트 '生生한 술맛' 대결
최근 생맥주는 물론 생막걸리, 생민속주 등 주류업계마다 '생(生)' 마케팅이 한창이다. 주5일제와 웰빙바람으로 기성세대들이 즐겨찾던 '폭탄주'가 사라지는 대신 '톡 쏘는' 효모 맛
-
"대 ~ 한민국" 24일 새벽 어디로 갈까
스위스와의 월드컵 예선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4일 전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거리응원에 나서 '대~한민국'을 외친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37만 명, 부산 11만5
-
고시촌·사찰·청학동 … 월드컵 무풍지대
월드컵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 도시.농촌 할 것 없이 밤이 깊어가고 날이 새는 줄 모르고 "대~한민국"을 외치고, TV 앞에 붙어 있다. 그러나 그 열풍이
-
16강 기원 한마음 '붉게 지샌 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 19일 새벽, 시청 앞 서울광장은 밤을 잊은 축구팬들의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 얼굴에 축구공과 태극기 등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한 시민들의 모습이
-
[week& cover story]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저는 경기도 가평의 북한강 줄기 한가운데 떠 있는 자라섬입니다. 자라가 많아서? 아닙니다. 자라처럼 생긴 산 '자라목'이 섬을 내려다보고 있어서 얻은 이름이거든요. 바로 이웃에 있
-
9일 새벽 축구 응원열기 뜨거웠다
▶ 9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 알 카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원정응원을 온 붉은 악마들이 힘차게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쿠웨
-
"손자같다고 좋아하세요" 최연소 노인복지시설 원장 한삼협씨
▶ 한삼협 원장이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손자가 보살펴주는 것 같다고 편안해 하십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수
-
[포스트 386] 1. 386 대 포스트 386 호프집 좌담
▶ 386세대와 포스트386세대에 해당하는 네 사람이 한 호프집에서 만나 생맥주를 마시며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진.강원택.문경선.장한승씨.[최승식 기자] 386과 포스트38
-
[week& cover story] "넌 농고 난 상고" 부부도 각방 쓰기
▶ "으랏차차차차차~!" 농.상전을 일주일 앞둔 18일, 교복 차림의 두 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팔씨름 대결을 벌여 봤다. 빅매치 전 펼쳐지는 오픈게임
-
[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걸어다니는 '코미디 대본' 고영수
▶ 언어를 춤추게 하는 희대의 조련사 고영수, 그와 마주앉은 시간은 웃음의 부흥회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유쾌했다. [신동연 기자[ "장미 한 송이 꽂고 기다릴까요?
-
[2004 희망 이야기] 봉사 모임 '따자모'
▶ 전북 익산시 덕기동 ‘영산의 집’을 찾은 ‘따자모’회원들이 정신지체 장애아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신지체 1급의 중증 장애인 40여명이 생활하는 전북 익산시 덕기동
-
[문화] 대전시향, 시애틀서 뉴욕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음악감독 함신익)이 태평양을 건너 미 대륙을 횡단한다.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16일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 4개 도시를 돌면서 공연을 펼친다. 6
-
[이승엽 홈런 아시아新] 전국이 '덩실 덩실'
○…이승엽의 56호 홈런이 담장을 넘는 순간 전국 곳곳은 함성과 박수로 떠들썩했다.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호프집에 모여 있던 손님들은 대기록이 수립되는 순간 일제히 자리를
-
'엑스맨 2' 2주 연속 1위 행진!
5월 9일부터 11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돌연변이 슈퍼히어로들의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엑스맨 2'가 3,749개 극장으로부터 4,003만불의 수입을 추가로 벌
-
성매매 '화대' 年24조 … 농어업과 맞먹어
한국에서 연간 성매매로 오가는 돈(화대)이 24조원대이며 매매춘 산업에 전업(專業)으로 종사하는 여성이 최소 33만여명에 이른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성매매
-
"돈보다 경력"… 바뀌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구 계명대 정택훈(22·화학공학 3)씨는 이달부터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동안 호프집 등에서 손님접대 아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