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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활 쏜 지 3년 만에 태극마크 단 황생욱
취미로 양궁을 즐기던 사람이 태극마크까지 달아 화제다.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국가대표로 나선 황생욱(39·부산양궁클럽·사진)씨 얘기다. 황씨는 현재 다니고 있는 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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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D-100] “우리도 지켜봐 주세요”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비인기 종목들도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근대5종·10종 경기 등은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유도·역도·태권도 같은 메달 종목도 아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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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올림픽의 해 ① 양궁 … 사상 첫 ‘금 4개 싹쓸이’ 정조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녀 전 종목 우승을 노리는 양궁 대표 선수들이 태릉선수촌 사대에서 금 과녁을 향해 시위를 당기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한국의 종합 10위 여부가 이들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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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체전 = 클린 체전”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끝난 뒤 식후 행사로 ‘맥놀이’란 제목의 디지털 고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광주=뉴시스]제88회 광주 체전은 ‘클린 체전’이다. 개막식에서 자정 결의문을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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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둥이' 열여덟 박태환의 진화는 어디까지
박태환이 25일 경기에서 역영하고 있다. 박태환은 26일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 5위로 결승에 올라 27일 펠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멜버른 AP=연합뉴스] "체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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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스포츠
2006년은 '스포츠의 해'였다. 토리노 겨울 올림픽부터 하인스 워드의 수퍼보을 MVP 등극,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이어 독일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열광했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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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이용대 떴다… 세계청소년선수권 첫 3관왕에
'한국 배드민턴의 장래' 이용대(18.화순실고 3.사진)는 3년 전인 15세 때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세계 배드민턴계의 '영웅'인 박주봉(현 일본대표팀 감독)의 최연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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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안에선 동네 싸움하듯 복싱 링 밖에선 사이좋게 우정 나눠
나란히 금, 은메달을 차지한 김기석(오른쪽)과 이옥성이 시상식 후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김천=조문규 기자 세계챔피언도 천적을 피해가진 못했다. 22일 영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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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활짝 연' 전국체전
'힘차게 미래로, 하나 되어 세계로!' 국내 최대의 종합스포츠 제전인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6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기는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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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 최종범 한국신 던졌다
남자 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57m48cm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최종범이 힘차게 원반을 던지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육상 필드에도 '봄날'이 왔다. 지난 12일 김란희(19.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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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영표.박지성, 일요일 새벽 연달아 출격 外
*** 이영표.박지성, 일요일 새벽 연달아 출격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일 오전 2시(한국시간) 리그 18위 포츠머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한다. 이영표의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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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훈련 통해 소년범을 챔피언으로
▶ 최한기 감독(中)이 한국챔피언이 된 현주환 선수(左)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6일 재소자로는 처음으로 프로복싱 한국챔피언(수퍼페더급)에 오른 현주환(22)선수. 현재 한국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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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바람이 불어야 요트를 타지…
▶ 10일 요트 레이저급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전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충주=강정현 기자 요트 경기가 체전 사상 처음으로 호수(충주호)에서 치러지면서 선수들이 애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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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신궁 박성현 "아테네 감동 다시"
제85회 전국체전에서 세계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아테네 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박성현(전북.사진)은 이틀간 3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여자일반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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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클럽팀 리틀 위니아, 1등만큼 '값진 2등'
"공부요? 당연히 열심히 하지요." 19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85회 전국겨울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초등부 결승전. 서울 광운초등학교에 10-3으로 져 은메달에 그쳤지만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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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100m 정두희 한국新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8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6일 폐막된다. 폐막 하루 전인 15일 현재 양궁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 1개와 세계타이기록 1개, 여자역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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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적 金메달 쌍돛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20여일 앞두고 요트선수 진홍철(32·해운대구청)에게 자존심 상하는 제의가 들어왔다. 87년 요트에 입문한 이래 줄곧 몸담아온 레이저급을 포기하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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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나는' 육상 창·포환 던지기·경보 등 한국기록 3개나
한국 육상계가 부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 노다지 광맥을 찾았다. 하루에 한국최고기록이 세개가 쏟아져 나왔다. 투척 종목의 유망주 박재명(21·한체대)은 17일 동해에서 끝난 제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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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테니스 '相生의 트레이드'
2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실업그랑프리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전. 오랜만에 국내 경기에 나선 채경이(21.포스틸)의 얼굴에는 여유가 넘쳤다. 준우승을 차지한 채선수의 왼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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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테니스 '相生의 트레이드'
2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실업그랑프리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전. 오랜만에 국내 경기에 나선 채경이(21.포스틸)의 얼굴에는 여유가 넘쳤다. 준우승을 차지한 채선수의 왼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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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장미란, 돈 대신 은사 선택
한국 여자 역도 최중량급(75㎏이상)의 간판 장미란(원주공고)이 억대 몸값을 뿌리치고 은사를 선택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을 감안, 대학진학 대신 실업팀 입단을 고려해 온 장미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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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이장형·신형욱 안마 세계벽 도전
한국 남자체조의 신구 간판스타 이장형(27.대구은행)과 신형욱(20.한체대)이 안마에서 함께 세계의 벽에 도전한다. 이장형과 신형욱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겐트에서 개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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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충남 사상 첫 종합우승
충청남도가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제82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체전에는 16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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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빙판의 기적'일군 클럽 전사들
지난달 26일 한국 아이스하키계에는 기적 같은 이변이 일어났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제21회 서울시장기 아이스하키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클럽팀인 리틀 위니아가 홍익초등학교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