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2년 사치분교 「농구 신화」당시선수 심재균 목포상고 교사|『섬 개구리』선전에 온 국민 갈채
30대 이상이면 70년대 초반 정진우 감독이 만든 『섬 개구리 만세』라는 영화를 기억할 것이다. 이 영화는 개봉되자마자 생활고에 찌든 서민들에겐 역경을 헤쳐나가는 힘을 주고 국교생
-
‘우리는 명문’ 향토를 빛내는 우량 스포츠팀(8)|서일고 양궁부
『일발필중.』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 자리잡은 서일고(서일고)양궁선수들의 야무진 함성이 계룡산줄기 구봉산 기슭에 메아리친다. 『준비, 조준』 『준비, 조준』…. 파카차림을 한 김대원
-
(1) 경민고 사이클부
좋은 나무는 좋은 토양에서 자라나듯 뛰어난 선수나 훌륭한 팀을 가꿔내는데는 대개 전통을 쌓은 유별난 산실(산실)이 있게 마련이다. 이를 두고 이른바 스포츠 명문(명문)이라 부른다.
-
아주대 핸드볼팀 도민사랑 "한 몸에"
핸드볼 불모지 제주도에 핸드볼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돌풍의 핵은 제주대팀. 제주대 팀은 국립대로서의 예산부족 및 선수부족의 핸디캡을 딛고 창단6년만인 지난3월 제3회 대통령배전
-
동대부고 "이날이 오길…"|숭실꺾고 창단 10만에 첫 전국제패
동대부고가 제2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대부고는 8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최종일결승에서 후반25분 김영철(김영철)의 결승골로 숭실고를 2-1로 꺾
-
15년만의 감격에 뜨거운 박수
『전국제패! 전북 마라톤』 제15회 경호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전북선수단 환영대회가25일 하오3시 전북도경 앞광장에서 열렸다. 유재신교육감, 각급 도단외기관
-
우승 몰고 다니는 대기만성형
「우승을 이끄는 선수」. 올해 슈퍼리그의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고영광의 박창선(대우·30)은 대기만성형으로 뒤늦게 스타덤의 정점에 올라섰으나 그가 가는 곳엔 우승만이 따라
-
대통령배우승 서울고 구서울교육감 금일봉
제18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10년만에 첫우승을 차지한 서울고야구부에 구본석 서울시교육감은 금일봉과 손목시계를 전달하고 서울시민의 염원인 고교야구 전국제패의꿈을 실
-
서울고 우승의 원천
서울고가 팀재건 10년만에 처음으로 대통령배를 차지한 것은 순전히 3원체제의 개가였다. 구상문감독과 왕상균코치는 훈련을 전담하고 야구후원회(회장 장익룡)가 뒷바라지에 전력을 모았다
-
「저력」이 「예기」누른 한판|광주일고 올해 2관왕
태통령배우승팀인 광주일고가 올해고교야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야구의 기수인 광주일고는 21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된 제13회 봉항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고교최고의
-
문희수-송진우의 한판 대결
○…광주일고와 세광고의 패권다툼은 우완정통파 문희수(l8·3년·174cm·65kg)와 좌완정통파 송진우(17·3년·176cm·65kg)의 대결. 올해 졸업투수중 군산상의 조계현,
-
새 야구명문 부상
고교야구에 전통파 명문은 사라지는가. 올해 고교야구의 시즌 오픈전으로 지난23일 서울운동장애서 개막된 제1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27일까지 2회전 경기를 모두 마치고
-
정상도전…고교야구에 새판도 ③
올해로 17회를 맞는 고교야구의 최고권위 대통령배가 창설된것은 지난67년. 그동안 초록의 그라운드를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로 수놓으며 영예의 은빛찬란한 대통령배를 안은 팀은 모두 7
-
성자도 패자도 잘 싸웠다|창단2년 전북백산·제천광산동 우승·준우승|춘계 전국남녀 중고배구
승자나 패자나 모두 유감없는 한판 승부였다. 승자는 승자대로 승리가 자연스러운 것인양 의연해 했고, 패자 역시 선전분투한데 대해 오히려 대견스러운둣 만족해하는 표정들이었다. 18일
-
일신 학생들이 간식 비 모아 선수후원|백산 면 소재지 학교로 창 단 겨우 3년
올 전국대회를 마감하는 이번 대회 들어 일신여상은 모두 5게임을 통해 광주여상에만 단 1세트를 내줬을 뿐 다른 게임에선 한 세트도 뺏기지 않은 쾌조의 항진을 거듭, 여고배구의 독주
-
(상)난형난제의 「마운드」
고교야구 최고의 영예와 권위를 상징하는 제16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6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고교야구의 시즌오픈전으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열광시켜온 이
-
「대학축구」에"이변"|동아대 우승…서울대 준우승|무명선수 스카우트, 소리 없이 실력 다져|개교 후 첫 전국제패|동아대
『우승 동아대, 준우승 서울대』이것은 대학 축구 사에서 지극히 이채로운 기록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일이다.』 제 35 회 전국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는 첫판부터 연세대·고려대 등 명문
-
스포츠 육성하려면 돈을 드려다|대기업 후원 고교 창설 팀들 |성장 빨라 몇 년내 "최정상"에|북일 고(야구)·성덕여상(농구)등 짧은 연륜 불구 전국제패
○…한 대기업그룹들이 고교의 인기 구기종목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어 스포츠계의 새로운 현장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대기업의 후광을 업고 창설 된 고교 팀들은 대부분
-
4게임 구원 등판 투·타서 맹위 떨쳐|"역전의 명수"군상상의 전국제패 1년생 투수 조계현의 승리였다|1,2회에 대량 득점
5년만에 대통령배탈환의 집념을 보인 군산상의 승리는 1년생 투수 조계현의 눈부신 역루와 필사적인 신념으로 얻어낸 결실. 5년만에 패권탈환을 노리는 군산상과 해마다 묘하게 충남예선에
-
감격의 도가니…예상 뒤엎은 승리
선수들과 3천여 응원단이 서로 붙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방의 수원여고가 전국 여고농구를 제패한 11일의 장충체육관은 감격의 도가니였다. 수원여고가 서울의 강호들을 모두 제치
-
경북고, 4년만에 전국제패
경북고가 4년만에 고교야구정상을 탈환했다. 8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된 제33회 황금사자기쟁탈 전국지구별초청고교야구대회최종일결승전에서 경북고는 투수 진동한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인
-
인천고-경북고 패권다툼
인천고와 경북고가 황금사자기쟁탈 제33회 전국지구별초청 고교야구대회의 패권을 놓고 8일하오3시 승부를 겨루게 됐다. 7일 서울운동장에서 속행된 대회 7일째 준결승에서 인천고는 5번
-
바다에 부표띄워 수영연습|전국제패 꿈을 키운다|경남 통영군 원량국민교 어린이|섬개구장이 20여명이 하루5시간씩 맹훈
섬개구장이들은 전국제패의 꿈을 키우고있다. 저수지나 담수 「풀」도 없지만 바닷물에 수영경기장을 만들고 물개의 힘과 속력을 기른다. 경남통영군욕지면 원량국교어린이들은 2년6개월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