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질

금과 화폐

금은 화폐로서 가강 적합한 속성을 갖고있다. 그자체 상품으로서의 효용가치가있고 휴대에 편하고 품질이 일정하다는등…. 그래서 금이 화폐의 가장 기본적인 소재로 고대 금속화폐시대부터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의혹사건과 공무원에 관련된 여러 부정사건에 대한 경찰수사태도를 보면, 이 나라에 과연 법질서가 건재하고 있는가 조치를 의심케 할 경우가 많다. 최근의 전제박

설득의 순서

『우리는 지금 위기속에 살고있는가. 아니면 태평세월을 취생몽사하고 있는가. 』독자는 물을 것이다. 향군무장을 하는판에 무슨뚱딴진가. 아니, 그래도 우리는 위기속에 있는가, 태평속에

주부의 가치

○…새해맞이 기분으로 어수선해진 집안을 정리할겸 묵은 신문을 정리했다. 새삼스럽게 눈에 띄는 기사하나의 손을 멈추게한다. 세계의 화제란이다. 외국 주부들의 가치가 연간 18만5천「

(106) 새아침의 꽃사슴|희망을 찾아‥‥

어디서 무슨 소리가 들릴까. 사슴들은 쫑긋 귀를 새운다. 새 순처럼 귀엽다. 눈마다 반짝인다. 둥실 해가 솟는다. 경이로운 눈빛으로 그들은 아침을 맞는다. 솔바람이 파도소리처럼 밀

정신적으론 더 괴로울 거야

국회 본회의장에서 농성을 계속중인 신민당 의원들은 농성 6일째인 24일 밤 의사당 안에서 크리스머스·이브를 보냈는데 공화당의 「시한부 휴전(?)제의」탓인지 긴장감은 풀린 가운데 독

「5표 감소」유엔정치위 표결분석

제22차「유엔」총회 정치위원회는 31일 한국 대표 단독 초청안을 찬58, 부28, 기권25표로 가결시켰다. 따라서 한국 대표단의 수석인 최규하 외무장관은 투표권 없이 정치위에 참석

철석같은 반공전선구축

박정희 대통령은 30일, 10월 1일의 제19회 국군의 날을 맞아 『국토방위와 월남전의 승리를 위해 응전 분투하고 있는 국군장병의 노고와 업적에 대해 높이 치하하고 만강의 찬사를

「공안」위한 「비상경보」|입법 서두는 민방위법-그 문젯점

정부는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범국민적 방위태세」를 갖춘다는 목적아래 「민방위법안」의 입법조치를 다시 서두르고 있다. 지난 65년 11월 일단 성안되었다

통한 위한 「유엔」전략|공산권 기습 대비…장기대책의 전망

「조용한 외교」를 그 기조로 삼고 있는 한국의 외교도 「유엔」 총회가 열리는 9월이 오면 꽤 부산해진다. 정부의 방침이 「연례자동상정」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유엔」 총회에서의 한

탄식봉투

월급쟁이의 봉투 속엔 탄식만 늘어간다. 사람들의 화제는 대부분이 사는 얘기들이다. 『재미가 없다』고들 버릇처럼 말한다. 희망과 의욕은 사회발전의 「에네르기」이다. 새해부터는 월급봉

연기론·개최론이 백중

○…신민당 안의 9월 전당대회 개최론과 연기론은 쉽게 조정되기 어려울 듯. 8일 하오의 운영위원 간담회에는 유진오 당수를 포함하여 24명이 참석했는데 이중 연기론 11명, 그리고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

세계 아마 축구의 정수|한국에 오는 영「미들섹스·원더러스」

영국 「아마」 축구계의 최강 「팀」인 「미들섹스·원더러스」가 오는 31일 내한, 6월 3, 4 이틀동안 효창운동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대표 「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

(10) 삼천포·하동

63년 총선거의 전국 최고득표자 김용순(공화)씨는 4만6천여표나 뒤처졌던 문부식(신민)씨와의 두번째 대결. 예비역 육군중장으로 6대국회 전반기에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씨는 서부 경남

주권자의 결단

정당 상호간의 엇갈린 주장 속에 진행된 선거운동도 끝나고 드디어 유권자가 스스로의 최종 판단을 할 투표일이 다가왔다. 대통령 입후보자가 난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주된 관심은

주권자의 결단

정당 상호간의 엇갈린 주장 속에 진행된 선거운동도 끝나고 드디어 유권자가 스스로의 최종 판단을 할 투표율이 다가왔다. 대통령 입후보자가 난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주된 관심은

(3) 제언

『정치가 돈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되겠다』『정치활동에는 돈이 따른다. 그러나 정권경주가 돈 바람 경주로 타락하여서는 안되겠다』...각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다. 누구나 말하

경희대 첫 대전

선수 11명, 임원 4명으로 구성된 일본대「팀」은 14일의 내한을 앞두고 현재 일본에서 맹훈련을 쌓고 있다. 일본대「팀」은 작년 전일본대학선수권을 차지했고 종합 「랭킹」 2위에 오

「콕스」하사의 기소

서울지검 이 검사는 29일 상오, 검찰 총장의 승인을 얻어 미군 「빌리·J·콕스」 하사를 방화 밀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기소했다. 이것은 지난 2월 9일에 한·미

남녀 11개 팀 참가

금년도 각 「팀」의 실력을 저울질할 춘계 남녀실업 배구 연맹전이 「시즈오픈·게임」을 겸하여 8일부터 6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금년에 새로 발족한 봉명광업과 대

야 통합으로 총선에 새 양상|정치안정도 저울질할 호기

【워싱턴6일합동】「워싱턴·포스트」지는 6일 사설에서 민중·신한 양당통합은 한국의 총선 양상을 변형시키고 있다고 논평했다. 동지는 야당통합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오는 4월에 실시될

일전? 변전?

신한당의 대통령후보인 윤보선씨가 앞장서고있는 야당의 통합작업은 그런 대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민중·신한의 두 야당대통령후보가 합당하자는 원칙에 합의를 본 다음에 이른바 「4자 회

인물이 없는 구와 경쟁구와

○…민중당의 공천 저울질은 마땅한 인물이 없고 고민하는 구가 있는가 하면 공화당 못지 않게 격심한 경쟁구도 있어 골칫거리-. 서울의 경우, 동대문 을·성동 을 두 구는 유진산 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