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딸과 참변…빈소 찾은 조희연 "위로할 수조차 없는 슬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문 옆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뉴스1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한 유
-
[손학규 기고] 안보·경제 복합위기, 박정희 리더십을 다시 본다
━ 10·26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1979년 10월 26일 오후 6시쯤, 경남 김해 보안대 취조실. “손학규, 너 여기 있었구나.” 내 이
-
서욱·김홍희 ‘서해 피살 은폐 혐의’ 영장 청구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59)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54)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이 구속될 경우 지난 13일
-
검찰, 서욱 구속영장…'서해 피살' 윗선 서훈 수사 빨라진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59)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54)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난 6월 이 사건 수사에
-
허영인 SPC 회장 “직원 사고 깊은 애도…작업환경 개선할 것”
SPC그룹이 근로자 사망 사고 관련해 허영인 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다. [중앙포토] 지난 15일 경기 평택의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어 20대 근무
-
신혜성 차는 쿠페, 술 마시고 잠든 차 SUV…전혀 다른 차였다
그룹 신화의 신혜성.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43·본명 정필교)씨가 음주운전 당시 탄 차량이 평소 신씨가 모는
-
식당서 차키 줬다던 신혜성, 거짓해명 논란에 "만취해 착각"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 측이 음주운전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추가 설명에 나섰다. 신혜성 소속
-
윤 대통령 “해임 건의안 수용 않겠다” 야당 공세 정면돌파
━ 여야 ‘박진 해임안’ 충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은행회관에서 제3차 거시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야당이 전날 국회 본
-
김정은 이틀 연속 미사일 쏴…한·미와 한·미·일 훈련 사이 노렸다
북한이 29일 밤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또 다시 쐈다. 전날 저녁에 이어 이틀 연속 기습 도발에 나섰다. 한ㆍ미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20척 이상의 양국 함정이 동해상
-
[이번 주 리뷰]검수완박부터 계곡살인 검거까지(11~16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작은빨간집모기 #가계대출 #검수완박 #김오수 #한동훈 #박근혜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국 물가 #만 나이 통일 #우크라이나 #법관 코드
-
“너무 예민해도, 너무 무덤덤해도 문제" 양육자 성향이 아이 우울증 부추긴다 유료 전용
■ 「 ━ 아이에게 감정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곧 만 4세가 되는 준수(가명) 엄마입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고요. 준수는 예민한 편이지만, 밖에 나가면 모르는
-
"국민, 왜 尹 뽑았나"···'102세 철학자' 김형석 딱 두가지 꼽았다
━ [SUNDAY 인터뷰] 102세 철학자 김형석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분열을 통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
“새 정부, 좌우로 분열 말고 진보·보수로 공존해야”
━ [SUNDAY 인터뷰] 102세 철학자 김형석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분열을 통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
투표하려 봉투 열어보니 '이재명 찍은 표'...선관위 "단순 실수"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이 3·9 대선 막판 최대 변수로 돌출했다. 5일 저녁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선관위의 확진자 투표 부실 관리를 성토하는
-
'5남매 호랑이' 막내 강산, 저녁먹고 쓰러져…무지개다리 건넜다
8일 숨진 아기 호랑이 강산. 에버랜드 지난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마리 중 막내인 ‘강산(암컷)’이 숨졌다. 에버랜드는 9일 홈페이지와
-
"이건 완벽한 차별" 핼러윈 난리난 이태원 본 외국인 분노
29일 저녁 '핼러윈데이' 인파가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권혜림 기자 “와, 사람 진짜 많다.” “이런 분위기 오랜만이네.” 29일 저녁, 핼러윈데
-
홍준표 "그땐 어쩔 수 없이 패전처리, 이젠 승리투수 등판" [월간중앙 독점인터뷰]
“추진력은 내가 최고…상대가 누구든 이긴다” ■ “4년 전엔 어쩔 수 없이 패전처리 투수 등판, 이번엔 승리투수 되려고 등판” ■ “내 지지율이 역선택? 광주·전남 사람들 홍
-
[더오래]밤샘 줄서기…흥행 성공한 국산 싱글몰트 위스키 데뷔전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36) “9일 몇 시에 오십니까?” 지난 6일, 위스키를 마시며 친해진 지인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9월 9일 출시
-
"女신발 벗겨 달아난다" 뉴질랜드 경찰 발칵뒤집은 황당 범죄
[사진 pxhere] 뉴질랜드에서 젊은 여성들의 신발을 노리는 '신발 강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현지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TVNZ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
윤석열 “결정의 시간 다가오고 있다” 국민의힘 입당 임박한 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근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제안해 이뤄졌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
-
얼큰히 취한 이준석·尹…입당 묻자 "걱정마십쇼" 주먹 불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경찰 오면 일행 모른 척 해달라”…꼼수 판치는 ‘웃픈 4단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첫날인 12일 서울 양천구 관계자가 한 식당에서 오후 6시 이후 2명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6시쯤
-
조각가 심문섭, 통영선 안 먹던 멍게·해삼 서울 와 즐겨
━ 예술가의 한끼 경남 통영 출신 조각가 심문섭. [사진 심문섭] 통영의 봄은 살이 막 여물어지기 시작하는 남해의 도다리와 해풍을 뚫고 고개를 내민 어린 쑥으로 만든 도다
-
[더오래]친구 셋과 자전거 국토 종주 떠났다 혼자 돌아온 아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4) 집 앞 자전거 도로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두 바퀴가 이어 달린다. 우비도 자전거도 어쩜 저리 색도 예쁘게 맞췄는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