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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자리에 있던 초고층 공연장을 아시나요
━ 서울시민회관(1961~1972) 1972년 12월 2일 저녁 세종로, 세밑의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MBC 10대 가수 청백전이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리고 있었다. 6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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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중 지도자 친선의 밤’ 열린다.
한·중중소기업중앙회(회장 문상주)는 오는 7월 26일(화) 저녁 6시 30분에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한·중 지도자 친선의 밤’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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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농어촌 청소년과 베토벤의 ‘희망’연주
최근 예술감독을 맡은 서울 ‘라움’에서 재능기부를 얘기하는 금난새씨. [안성식 기자]“예전 우리 영어교육은 단어 수천 개를 외워대지만 정작 회화는 못 하는 식이었죠. 혼자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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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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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캠퍼스, 지방…어디라도 내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간다"
[사진=김성룡 기자] "제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서울과 지방, 공연장이든 박물관.캠퍼스.교회당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갑니다. 최근 고국 무대에 자주 설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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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새앨범 7집 발표 콘서트
토요일이었던 지난 16일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야! 이 사람들이 전부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때문에 모인거야?" "대단하다!" 등의 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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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 일 나고야 콘서트 현지취재
2 천여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이 큰 박수로 그를 맞이했다.즐겨입는 검정색의 깃없는 셔츠와 연미복 차림의 히사이시 조(久石讓) 는 허리 숙여 인사한 뒤 크게 심호흡을 하고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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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35주년 기념 빅콘서트 가져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했던 조영남(사진) 이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제비' '화개장터' '딜라일라' 등의 히트곡과 함께 지난 3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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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35주년 기념 빅콘서트 가져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했던 조영남(사진)이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제비' '화개장터' '딜라일라' 등의 히트곡과 함께 지난 3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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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형 뮤지션들 한국 잇따라 내한
외국 대형 뮤지션들이 가을의 한국을 잇따라 찾아온다. 가장 먼저 찾아올 가수는 호세 펠리치아노. 푸에르토리코에서 1945년 태어난 스페인계 미국인인 그는 시각장애를 딛고 우뚝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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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형 뮤지션들 한국 잇따라 내한
외국 대형 뮤지션들이 가을의 한국을 잇따라 찾아온다. 가장 먼저 찾아올 가수는 호세 펠리치아노. 푸에르토리코에서 1945년 태어난 스페인계 미국인인 그는 시각장애를 딛고 우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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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혁명의 아침 밝힌다' 블랙홀
1980년대 초반 서울의 한 고등학교. 틈만 나면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틀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던 소년들은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정한 이름이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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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혁명의 아침 밝힌다' 블랙홀
1980년대 초반 서울의 한 고등학교. 틈만 나면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틀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던 소년들은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정한 이름이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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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영상음반대상] 조성모, 골든디스크상 대상
99 대한민국 영상음반 '골든디스크상' 대상의 영광은 (강은경 작사, 이경섭 작곡)의 조성모에게 돌아갔다. 조성모는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백금의 '생황부는 여인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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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더만·란츠등 '뉴에이지'피아노선율 '가을손짓'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는 이 계절을 음악적으로 즐기려면 맑은 음색의 피아노 선율에 흠뻑 빠져보는 게 제격이다. 겉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맑고 투명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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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중앙회,뮤지컬'광개토대왕' 1회분 전석예매 화제
5년전부터 창설기념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딱딱한 공식행사 대신 대규모 음악회 개최로 치러 화제를 모아 온 ROTC생도 출신 모임인 ROTC중앙회. 이 모임이 올해는 음악회 대신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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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단40년 '한국남성합창단' 기념공연 열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매기 머린 백발이 다 되었다/옛날의 노래를 부르자/매기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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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바리톤 변병철 독창회
신원에벤에셀 앙상블 음악감독바리톤 변병철 (서울신학대 겸임교수) 씨의 6년 만의 독창회. 변씨는 한양대.쾰른음대.칼스루헤음대에서 수학한 후 비스바덴 오페라단 단원을 거쳤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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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7.합창단…창단 39년 '한국남성합창단'(2)
내년 창단 40주년을 맞는 한국남성합창단은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합창단. 지난 58년 미군 대위 게츠가 상임지휘자를 맡아 창단한 후 김치석.서수준씨를 거쳐 68년부터 유병무 (劉炳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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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이스라엘 필 공연…귀한레퍼토리, 값진 감동 체험
훌륭한 레퍼토리가 수준높은 청중을 부른다. 지난 25~2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PO.지휘 주빈 메타) 의 첫 내한공연이 남긴, 평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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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필' 서울 온다…내달 25,26일 세종문화회관서 환상선율 선사
아이작 스턴.이차크 펄만.다니엘 바렌보임.길 샤함.막심 벤게로프.요엘 레비.슐로모 민츠.예핌 브론프만…. 세계 음악무대를 주름잡는 유대계 연주자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해온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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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공연정보등 알고가면 '기쁨 두배'
서울에서는 하루에도 많게는 10개, 적게는 5개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그만큼 음악회의 수준이나 성격도 천차만별이다. 매월 2회씩 발행되는 공연정보지 '티켓메이트' 가 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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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독창회-오페라 아리아서 건재함 과시
지난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소프라노 김영미(사진) 독창회는'사랑과 찬미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성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졌다.95년 2월 자장가 음반 출시기념 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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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리카리도 샤이 "쇼스타코비치의 재즈앨범" 출시
오는 17~1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RCO)를 이끌고 내한공연을 갖는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43).현대음악과 이탈리아 오페라에 정통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