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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前 아나가 꺼낸 '엄마 성 쓰기'…0.2%뿐인 불편한 진실
“남편의 설득에 따라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는 협의서를 냈다.” 지난 15일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과 함께 전한 말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성평등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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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 빼앗긴 느낌"…'엄마 성 물려주기' 망설인 아빠의 반전
성본변경 청구인 가족(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 앞에서 열린 '엄마의 성·본 쓰기' 성본변경청구 허가 결정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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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8년 전 이혼한 남편이 딸의 성 변경 반대해요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6) Q A(30·여)는 8년 전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어머니가 동성동본인 새아버지와 결혼하자 “취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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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간 자녀 vs 신장 준 재혼녀…80억 유산 누구에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3) 장남인 내가 유언장 상속 명단에서 빠졌다면? 큰돈을 갚아야할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면? 가사전문법관으로 서울가정법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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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흔적 지우고 싶은데 … 성·본 변경 신중해진 법원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자꾸 떠올라요. 어머니 성(姓)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지난해 각각 21세, 20세가 된 오모씨 남매는 서울가정법원에 “성을 이(李)로, 본(本)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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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호주제·영화검열 … 2만5786건, 국민 삶을 바꾼 26년
헌법재판소가 세계헌법재판회의 3차 총회를 28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민주주의·법치주의·인권을 주제로 세계의 헌법재판관(대법관)들이 모이는 것이다. 정식 회의체로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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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농성자 유죄 판결 … 법·공권력에 의한 지배 강조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보수 성향의 법관 출신이다. 양 후보자는 1970년 사법시험 12회(사법연수원 2기)에 합격한 뒤 75년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대법관으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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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변호사의 법률칼럼③] 상속 고민? 상속문제연구소로!
일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상속세 및 증여세율은 과표 금액이 올라감에 따라 세율이 상승하는 누진세 구조로 되어있다. 그만큼 사전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분야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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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변호사의 법률칼럼①] 성공적인 상속, 생전에 준비하라!
상속 둘러싼 법률적 분쟁, 복잡ㆍ격렬한 현실 심화 양상 보여… 상속은 어렵게 쌓은 재산을 후대에 안전하게 이전하기 위한 삶의 중요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개인의 자산 규모가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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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상속ㆍ증여ㆍ조세법 분야 전문 법무법인한중 홍순기 변호사
우리나라 상속 실패율 70% 이상 상속에 관한 계획을 미리 세워서 준비하는 자세 필요 상속과 증여에 관한 계획을 미리 세우고 조세에 관해서까지 대비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상속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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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내 재산이 전남편으로 돌아가니 죽지도 못하겠다”
“내가 사고라도 당해서 잘못되면 아이들이 미성년이기 때문에 재산이 전 남편에게 돌아간다는 걸 알았다. 난 죽지도 못하겠구나 싶어 무서웠다.“ 개그우먼 김미화가 고(故) 최진실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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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아니라 이지수로 불러주세요”
충남 태안의 안면고 3학년 이지수(18)양은 올 3월 새 학기가 시작되자 친구들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성씨가 왜 배씨에서 이씨로 바뀌었어?” 이 양은 당당하게 말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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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년 만에 두 딸 姓 바꿔 준 방송인 김미화
신동연 기자 이달 초 그가 두 딸의 성(姓)을 재혼한 남편의 성으로 바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새해 들어 제도가 바뀌자마자 서울가정법원에 ‘성본(性本)변경허가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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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년 만에 두 딸 姓 바꿔 준 방송인 김미화
신동연 기자 이달 초 그가 두 딸의 성(姓)을 재혼한 남편의 성으로 바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새해 들어 제도가 바뀌자마자 서울가정법원에 ‘성본(性本)변경허가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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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씨 딸 새 아빠 성으로 바꿔
방송인 김미화(44·사진)씨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두 딸의 성(姓)을 재혼한 남편의 성인 윤씨로 바꿨다. 서울가정법원은 김씨가 두 딸에 대해 요청한 ‘성본(姓本) 변경허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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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했다가 또 이혼하면…” 신중한 법원
자녀의 성(姓)과 본관을 바꿔 달라는 신청이 법원에 쇄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호주제를 대신해 가족관계등록제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법원에 변경 청구서를 내고 돌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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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했다가 또 이혼하면…” 신중한 법원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노란 손수건’의 한 장면. 자녀는 아버지 성을 따라야 한다는 부성(父姓)주의의 문제점을 다룬 이 드라마는 호주제 폐지 여론을 확산시켰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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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00년 역사' 호주제 사라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호주제가 폐지되고 호적 대신 개인마다 가족관계등록부를 갖게 된다. 또 자녀가 엄마의 성을 따를 수 있으며 재혼 가정의 자녀도 새 아버지의 성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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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호주제 폐지 … 가족관계 등록법 시행
내년부터 자녀의 성(姓)을 어머니나 새 아버지의 성으로 바꿀 수 있다. 또 혼인.이혼.입양 등 가족 모두의 세세한 인적사항이 드러나는 호적이 없어지고, 생년월일 등 가족관계 특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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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성 따르게 한 민법 인격권·행복추구권 침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주선회 재판관)는 자녀가 아버지의 성(姓)과 본(本)을 따르도록 한 민법 제781조에 대해 재판관 7대1의 의견으로 불합치 결정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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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동화 속 새엄마, 착해지다
작용이 세면 반작용도 센 것일까. 전실 자식을 부려먹고(‘신데렐라’‘콩쥐팥쥐’), 죽이려고 하고(‘백설공주’‘장화홍련’), 모함하고(‘백조왕자’), 내다버리는(‘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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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호주제 논란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가 여성의 재혼과 호주제 문제를 다루며 시청자 사이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고 오마이뉴스가 16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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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호주제 폐지 부작용은 누가 책임지나
우리가 종종 써왔던 '성을 갈겠다'라는 표현은 실현되지 않을 상황을 전제로 자기의 정체성을 건 결의의 표현이었다. 그런데 성씨의 계통을 무너뜨린 호주제 폐지 이후 그런 말이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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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주제 없어도 가족은 소중한 가치
호주제 폐지를 뼈대로 한 민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56년 여성법률상담소가 앞장서 가족법 개정 운동을 시작한 지 50년 만이다. 여성계는 늦게나마 양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