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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2년만에 돌려준 뇌물 추징대상 아니다"
자료제공=중앙포토DB대법원 3부는 경북도청 신청사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모(56) 경북대 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뇌물수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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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살인사건 아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위현석)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51ㆍ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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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 검사들이 5일 정의의 여신 조형물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양호·이수진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김소정 검사. 이동현 기자 관련기사 9살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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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 검사들이 5일 정의의 여신 조형물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양호·이수진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김소정 검사. 이동현 기자 “사망 당시 25개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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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NLL 회의록 폐기’ 백종천·조명균 무죄 선고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72)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정책실장과 조명균(58) 전 통일외교안보 정책비서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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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 아들 목졸라 살해한 어머니에 징역 5년 선고…1심 3년보다 상향
수도권 지역에서 자가 아파트를 소유한 민모(47)씨는 성실하고 자상한 성품의 남편, 두 아들과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였다. 술만 마시면 흉기로 가족을 위협하고 난동을 부리는 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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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본, 대통령기록물 아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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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옥을 엿봤다”
히치콕의 다큐멘터리는 1945년 나치 수용소 해방 당시 연합군 카메라맨들이 찍은 필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두 여자가 뼈만 앙상한 여자 시체 한 구를 땅바닥에 질질 끌고 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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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영철 대법관과 박상옥 후보자의 실망스런 언행
신영철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 제청된 박상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 검사로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오는 11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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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숨겨진 남친 드러나…'폭력남편' 살해 주부 형량 3년→6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주부가 1심인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배로 늘었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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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 러닝개런티 베일 벗다
12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흥행 역대 3위를 차지한 ‘7번방의 선물’. 이 영화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류승룡씨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의 러닝개런티가 2일 공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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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북한 14호 수용소 탈출 불가능 … 신동혁 말 믿지 않았다"
탈북자 신동혁(33)씨가 자신을 다룬 미국 언론인 블레인 하든의 책 『14호 수용소 탈출』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유튜브 캡처]계산된 거짓말인가, 트라우마로 인한 기억의 편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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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국참서 무죄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28일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주민에게 돈봉투를 건넨 혐의(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이희진(51) 경북 영덕군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2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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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흡 전 헌재재판관 변호사 등록 재신청
특정업무경비 유용 의혹 등으로 2013년 초 헌법재판소장 후보에서 낙마한 이동흡(64·사시 15회) 전 헌법재판관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등록을 다시 신청했다. 21일 법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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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거사위 경력 이용해 수임료 챙긴 변호사들
과거사위원회·의문사진상위원회 위원 때 다뤘던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들이다. 과거사위·의문사위 상임위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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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금체계 확 뜯어고쳐야 청년일자리 는다
현대자동차가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는 노조가 낸 소송에서 현대차 근로자에게 지급된 상여금은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16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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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명확성 불분명 … 공무원 먼저 적용 뒤 대상 늘려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영란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본회의 통과 전에 가다듬을 부분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경빈 기자 관련기사 “부정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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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주진우 무죄, "나름의 근거 갖추고 있어" 언론자유 중요
`김어준 주진우 무죄` [사진 중앙포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지만 EG 회장의 5촌 조카 살인사건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시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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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주진우 무죄, "의혹 제기의 근거들" 판단은 청취자 몫
`김어준 주진우 무죄` [사진 중앙포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지만 EG 회장의 5촌 조카 살인사건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시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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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주진우 무죄, "판단은 청취자의 몫" 1심에 이어…
`김어준 주진우 무죄` [사진 중앙포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지만 EG 회장의 5촌 조카 살인사건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시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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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주진우 무죄 "언론자유 중요"
`김어준 주진우 무죄` [사진 중앙포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지만 EG 회장의 5촌 조카 살인사건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시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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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김어준 씨 명예훼손 및 선거법위반 항소심에서도 무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지만 EG 회장의 5촌 조카 살인사건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시사인 기자 주진우(41)씨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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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종북논란 자체정화 못 해 진보정치 위기 불렀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으로 진보정당을 자임하는 원내 세력은 정의당만 남게 됐다. 5석의 의석을 가진 미니 정당이다. 2012년 경선 부정 사태를 겪으면서 통진당에서 떨어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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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꼼수' 한국오츠카제약 5억여원 세금소송 패소
설문조사 참여 의사에게 금품을 주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하다 적발돼 추가 세금을 내게된 제약회사가 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함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