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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만 졸업해도 상식" 백남기 배상판결에 주치의 측 반발
2016년 9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백남기 농민의 빈소 [중앙포토] “사법부 치욕의 날로 기억될 겁니다.” “재판장님 명예에 한평생 쫓아다닐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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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우리는 아무죄가 없습니다” 법정에서 오열
“저희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30년 동안, 90살이 넘도록 죽음 다해 외쳤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오른쪽부터), 길원옥, 이옥선 할머니가 13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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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피해자 정신적 충격"… 법원, 8세 여아 성범죄 40대 징역 13년
여덟살 여자아이를 자신이 머물던 모텔로 끌고 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16일 8세 여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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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과거 잘못 생각하면 수치스러워" 오열…징역 2년 구형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 [연합뉴스]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10일 결심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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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식도 죽어봐"···세월호 유족, 조윤선 집유에 혼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25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시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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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등 200회 불법촬영한 여대 앞 사진관 남성, 항소심도 징역 10월
[연합뉴스] 여대 앞 사진관에서 여대생들을 불법촬영하고 상습추행한 20대 사진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1심의 판단이 그대로 유지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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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어, 재판장님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어, 재판장님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법에 출석한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또렷했다. 그가 “생년월일이 19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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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내내 말 거의 안해…전문가 “알츠하이머병 판단 어렵다”
━ 전두환 광주 법정 출석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린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보수 성향 단체가 재판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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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건너 초등학교 학생들 창문 열고 “전두환 물러가라”
━ 전두환 광주 법정 출석 광주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왼쪽)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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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장동혁 부장판사, 7년 교육부 근무 중 사시 합격
━ 전두환 광주 법정 출석 23년 만에 사자명예훼손죄로 11일 법정에 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은 광주지법 장동혁(50·연수원 33기) 부장판사가 맡게 된다. 집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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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두환 전 대통령, 귀가 중 병원행…30분 만에 나와 자택으로
자택으로 들어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연합뉴스] 11일 광주지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첫 재판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후 8시 52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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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전두환, 공소사실 부인…온몸으로 울분 토한 시민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출두한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빠져 나가려 하자 한 시민이 막고 있다. 공동취재단 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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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전두환 "어, 잘 안들립니다" 청력보조장치 찾고 꾸벅꾸벅 졸고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기 위해 11일 광주지법에 도착한 후 차에서 내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어, 재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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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명예훼손 첫 재판 종료…법정에서는 ‘꾸벅꾸벅’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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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안부라 불립니다"…재판부에 온 손편지 1통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위안부라고 불렸던 23명의 생존 할머니 중 한 사람입니다. 저의 고향은 평양이고, 저는 13살에 일본에 의해 끌려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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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유죄’ 슈, SNS에 여행 근황 올려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걸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37)가 해외여행 중인 듯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5일 슈는 자신의 SNS에 여행 중인 사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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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혐의’ 슈, 집행유예…“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 끔찍했다”
S.E.S. 출신 방송인 슈(본명 유수영)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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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성폭행 직후 사과는 다음 범죄를 위한 수단…진정한 사과 받지 못했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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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최후진술 "결과 책임지겠지만 내 경험은 다르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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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문준용 취업특혜설 수사했나" 판사 묻자 檢 놀라운 줄타기
━ 검찰·여당은 왜 ‘문준용’ 나오면 주춤하나 딸 취업 특혜 논란에 휘말리자 ‘문준용 국조’를 들고 나온 김성태 의원(왼쪽)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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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살인사건’ 아빠의 최후 변론 “엄한 벌 달라”
“재판장님, 저 살인자에게 정의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이혼한 아내를 아파트 주차장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가 11월 1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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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의 자필 탄원서엔 “강간 증거 있다면 신체 절단”
[사진 MBC 'PD수첩' 방송화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조두순이 공판 당시 작성한 자필 탄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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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MB 무죄’ 탄원서…“盧죽음 정치보복으로 감옥에 있는 것”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이 있던 지난 5월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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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안희정 눈빛 보면 얼어···어떻게 했어야 했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에 비서 김지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상조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결심공판에서 피해자 김지은(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