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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관람하나…플루티스트 한지희, 23일 독주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배우자 플루티스트 한지희. 사진 앙상블 '파체' 페이스북 캡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배우자인 플루티스트 한지희가 독주회를 연다. 10일 공연기획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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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 A급 가수 요구” 지방 축제가 망하는 이유 유료 전용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19 시대. 공연계도 큰 타격을 입었다. 대중음악 공연은 특히 비말 전파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스포츠·연극·뮤지컬 등과 다른 규제를 받아야만 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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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놀다가는 세상, 희망가를 불러야쥬
━ [정재숙의 공간탐색] 소리꾼 장사익의 작업실 그림 안충기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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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재즈전문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 外
◆재즈전문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가 18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에서 재즈룸 공연을 연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재즈라는 콘셉트로 매월 시리즈로 열린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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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본다] 믿고 보는 공연
1. 믿고 듣는 테너 언젠가 시간이 없어 앙코르를 듣지 못하고 음악회장을 나선 일이 있었다. 하지만 몇 걸음 가지 못해 로비에서 멈췄다. 테너 김우경이 앙코르로 부르던 한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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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방송인·제작자 ‘1인3역’ 윤종신 “TV서 깐족댄다고요? 음악 얘기할 땐 진지하잖아요”
TV에선 가벼운 모습의 윤종신이지만, 음악 연습실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의 모습은 진지하다. 요즘의 윤종신(45)은 ‘세 얼굴의 사나이’라 할 만하다. 그는 1989년 데뷔한 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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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엔리코 피에라눈치가 들려주는 유러피언 재즈
유러피언 재즈의 전설이라 불리는 엔리코 피에라눈치.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인 그는 7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다. 뉴욕의 빌리지 뱅가드에서 연주한 몇 안 되는 유럽 출신 재즈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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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심장을 울리는 사랑고백 노하우
나흘 뒤면 밸런타인데이, 그 한달 후엔 화이트데이가 기다린다.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 큐피드의 화살이 하트에 꽂히느냐 여부는 상당부분 프러포즈에 달려있다. 프러포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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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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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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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뉴욕 프레드릭 로즈 홀
뉴욕 센트럴파크 남서쪽과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콜럼버스 서클. 이곳엔 높이 228m짜리 쌍둥이 빌딩이 우뚝 서 있다. CNN과 NY1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미디어 재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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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베트남 소년 입양한 졸리 사진찍어 돈 벌고, 기부하고영화배우 앤절리나 졸리가 자신이 입양한 베트남 고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피플’지에 독점 제공하는 조건으로 175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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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클래식에 빠지다
잔잔하고 그윽하게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에 향기로운 커피 한잔. 여성이라면 누구나 그려봤을 법한 모습이다. 그러나 실상 전공자나 매니어가 아니고서는 대중음악보다 즐기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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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영어로 불러야 맛인가
홍익대 앞 클럽 프리버드의 어두운 조명 아래 한 밴드가 노래를 부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밴드라고 한다. 클럽을 가득 메운 대다수 젊은 관객들이 열광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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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도 맛보기 공연 … 영화 시사회처럼 '관객과 특별한 만남'
서울 로댕갤러리에서 한 공연기획사의 회원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11일 오후 6시45분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 앞에 기다란 행렬이 늘어섰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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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연주자·관객들 밤 10시면 다시 만난다
오후 7시쯤 그곳에 가면 적어도 둘 중 한 명은 마주치게 돼 있다. 인근 스튜디오에서 연습을 끝내고 와인 한 잔 하러 온 클라리네티스트 김동진(전 서울시향 수석주자)씨.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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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저는 경기도 가평의 북한강 줄기 한가운데 떠 있는 자라섬입니다. 자라가 많아서? 아닙니다. 자라처럼 생긴 산 '자라목'이 섬을 내려다보고 있어서 얻은 이름이거든요. 바로 이웃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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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만들고 음반제작까지 혼자 힘으로 해냈죠"
▶ "사진 찍는 것도 힘들죠? 웃는 연습 많이 해야돼요" 벌써 2집째라 혼자 앨범 낸 경력에서 한참 앞서는 강태웅(右)씨가 최형배씨에게 조언을 하며 활짝 웃는다. 최씨도 카메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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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되려면…]
매니저 지망생들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MBC아카데미(www.mbcac.com) ) '뮤직비즈니스'과정, MBC아카데미 연극음악원(www.mbcschool.co.kr)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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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이브 오아시스'지킴이
시청률에 울고 웃는 방송가에서 MBC '수요예술무대'(밤 12시30분)는 이색 공간이다. 클래식·재즈·가요가 어우러진 이곳은 '라이브'의 궁전이다. 믹싱이니 립싱크니 하는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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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음악의 시퍼런 도전정신 2002 '유로·코리안 뮤직 페스티벌'
지난 12일 막을 올린 후 중반을 달리고 있는 실험 음악축제 '뮤직스케이프 2002-유로·코리안 뮤직 페스티벌'이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화제몰이를 계속 중이다. 폴리미디어 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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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공연장 오페라·콘서트등 적극 유치
1977년 11월 30일 이화여대 강당. 국립극장 외에는 별다른 공연장이 없어 외국 유명 연주자들도 대학 캠퍼스를 찾던 시절 런던 코벤트가든 입성에 성공한지 1년만에 내한한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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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키 바흐 서거 250년기념 '무반주 모음곡'전곡 선보여
'그는 아버지, 우리는 그의 자녀들이다' (모차르트) '바흐는 작은 시내(Bach)가 아니라 큰 바다다' (베토벤) 새해에 서거 2백50주기를 맞는 독일 작곡가 요한 J.S.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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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계에 탈 장르 바람
국내 공연예술계에 탈(脫) 장르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 이르러 클래식이나 국악, 무용 등 순수예술작품만을 주로 무대에 올렸던 국.공립공연장이 대중문화에 극장 문을 개방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