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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급증추세
정부가 68연도 재정안정계획에서 책정한 연말통화량 l천5백13억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년과 같이 민간부문이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징후가 연초부터 나타나고있어 주목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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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과제안은 미예산
예산교서와함께 의회에제출된 미국의 69회계연도(68년7월∼69년6월)예산안은 밖으로 값비싼 전쟁과 안에서 누증한 지출의 필요성에 직면, 배분의 우선순위를 가려내기 위해 고민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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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깔리는 세계경제|금준비철폐와 그 전망
「존슨」대통령이 일반교서를 통해 의회에 입법조치를 요구한「달러」 방위를 위한 법정 금준비율의 철폐는 무엇을 뜻하는 것이며 그 전망은 어떨 것인가? 새해 벽두 해외직접투자의 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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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긴축승인
【런던18일UPI동양】 영국하원은 18일 밤「윌슨」수상정부의 획기적인 24억「달러」재정긴축안에 대한 2일간의 열띤 토의를 끝내고 보수당원들이 기권하는 가운데 이를 2백95표대9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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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영국에서 구주의 영국으로|「윌슨」의 초긴축정책
「윌슨」영국수상은 16일 의회에서 장기긴축재정정책을 발표했다. 해외군사와 사회복지사업비의 삭감을 주요내용으로한 이 장기긴축재정정책을 통해 영국정부는 앞으로 3년동안에 정부의 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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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리튼
영국수상 「윌슨」씨는 지난16일「미니·영국」을 선언했다. 「그레이트·브리튼」(대영제국)이 스스로「리틀·브리튼」(소영)을 선언한 것이다. 사뭇 「페이서스」(비장)마저 느끼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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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획기적재정긴축단행
【UPI·AFP·로이터=본사종합】「해럴드·윌슨」영국수상은 16일 앞으로 3년동안에 약25억「달러」의 정부지출을 삭감하여 영국경제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긴축재정정책을 발표했다.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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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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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은행
금융정책의 정상화방향을 잡으려 노력하면서도 역시 변칙과 미봉적인 정책의 연속 끝에 또 한해를 넘기게 되었다. 공공부문과 해외부문에서 일어나는 유동성증가의 주름을 금융면이 걸머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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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정부는 민방위법안을 기초하여 연내에 입법화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예상할 수 있는 적의 간접침략과 항공기 핵 등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국토와 국가의 공공시설 및 국민의 생명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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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평가절하
【런던18일AP·UPI·AFP·로이터=본사연합】영국은 18일밤 18년만에 「파운드」화를 14.28% 평가절하하여 대「달러」환율을 2.80l에서 2.40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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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긴축 연말까지 계속
오는 연말까지의 민간자금사정은 계속 경색상태를 면치못할 것 같다. 20일 김 한은총재는 정부당국이 연말까지 재정·금융면에서의 긴축정채를 밀고나가는데 맞추어 금융당국도 긴축정책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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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곧 내릴 방침
8일 박총훈 경제기획원장관은 정부가 재정 면의 지출부담을 금융「사이드」에 전가하여 시중자금사정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 정부가 68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금융전환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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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구호에 난관
총예산 1백55억원을 계상, 정부가 시행하기로 확정된 경남 및 전남지역의 방대한 한해대책사업은 현행 재정안정계획의 대폭수정 및 미국과의 구호양곡원조교섭과 새해예산상의 재원염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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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초균형」|68년도 예산안의 문젯점
전례없던 논난을 거쳐 총규모 2천2백11억원으로 낙착된 68연도 예산안은 67년과 비겨 34%가 팽창, 『제반경제지표 변화를 고려하면 긴축에 바탕을 둔 초균형예산』이라고 하지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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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규모 2천억선
정부가 편성한 68연도 총 예산안을 심의중인 공화당은 오는 8월 24일까지 심의를 끝내 정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공화당 정책위의장단은 28일 내년도 총 예산안에 대한 심의지침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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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물가 - 남덕우
◇도매물가 연 16% 상승 만성적 「인플레」는 한국경제의 고질이다. 1945년 이후 우리는 줄곧 고도의 「인플레」의 소용돌이에서 살아왔고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19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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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선거후의 경제과제 - 물가
선거열풍이 가시면서 지금껏 처리가 보류되어온 것과 새로이 조성된 문제점 등 산적한 과제를 안은 채 「정치」에서「바통」을 이어 받은 「경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에 걸쳐 격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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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원시적 처방」"
5개 시중 은행의 66년도 하반기(66년 10월∼67년 3월) 가결산 결과 이익금이 전기의 5억 3천9백만원 보다 4억 2천 3백만원이나 대폭 감소한 1억1천6백만원으로 나타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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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감소로 안전부절
66년 하반기 (66년 10월∼67년 3월) 결산을 앞둔 시중 은행은 역금리로 인한 수익의 감소에 겹쳐 철저한 금융 긴축 정책으로 이제는 신규 대출마저 완전히 막아 버리자 시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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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저조|금융경색 가중
2일 금융위는 66년도 4·4분기 보고서를 채택,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의 경제 일반 동향을 보면 기중 민간투자가 저조한 특색과 함께 해외 부문의 유동성 증대로 인해 금융부문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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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조정 금융 정상화를
김세연 한은 총재는 금융 정상화를 위해 이제는 금리를 재조정할 시기에 이르렀다고 전제하고 현행 금리 체계의 문제점으로서 재원 별·금융기관 별로 다기화 한 금리 수준과 여·수신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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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의 산물 「상·하한」|올해 재정안정 계획
정부가 내세웠던 연말 통화량 8백50억원을 골자로 한 67연도 재정안정계획은 미 측과의 교섭과정에서 변형, 양측의 주장을 서로 양보하여 연말 통화량 한도선을 이원화시켰다. 상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