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곧 내릴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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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박총훈 경제기획원장관은 정부가 재정 면의 지출부담을 금융「사이드」에 전가하여 시중자금사정을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 정부가 68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금융전환 사업으로 책정한 1백억원 규모의 투융자사업이 대폭 축소, 조종될 것임을 시사했다.
동양TV(TBC) 회견을 통해 박장관은 또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역 금리체계를 시정하기 위해 현행금리 체계를 불원 하향 조종할 방침이라고 명백히 했으나 시기만은 언급을 피했다.
박장관은 세제개혁에 대해서도 『업계의 의견을 존중하여 협조하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라고 말하고 2억불의 대일 상업차관도입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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