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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변신 서두른다
◎원로중심서 벗어나 일반회원 중심체제로/경제정책 대안제시·사회복지사업 적극화 유창순 회장 유임 이후 전경련이 적극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제까지 원로중심 운영에서 탈피,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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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서두르는 「수서사건」/취재기자 방담
◎물증 들이대야 털어놓는 정 회장/의원들 수뢰여부 한보임원 통해 확인/혼좀 내줬다는 구타설등 구태도 여전 지난 2주일간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수서지구택지 특혜분양사건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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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에 2세 총수들 영입/전경련 유 회장체제 재가동
◎최원석회장등 3명 부회장에/회원들 참여폭 넓히는게 숙제 전경련이 8일 신임회장단 구성문제를 매듭짓고 새출발을 선언,변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경련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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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세시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고들 한다. 기업의 연륜이 쌓이면서 창업 1세들이 타계하거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재계는 세대 교체기를 맞고 있다. 창업1세들이 자본주의 도입기에 고도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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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ㆍ무협ㆍ상의 다음 회장 누가 될까
◎「오너체제」복귀설 유력 전경련/원로추대에 40대 기수론까지 하마평 무성/상의 유임가능성 높고 무협은 가능성 반반 주요 경제단체장들의 임기가 내년 봄에 일제히 끝나게 됨에 따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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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금융변신”마무리/대우투금 인수… 다음 목표는 가스ㆍ가전
동양시멘트가 최근 대우투금의 제1대주주가 됨으로써(지분율 17.4%,인수대금 3백84억9천4백90만원)다시 한번 젊은 「사위총수」 현재현회장이 이끄는 동양시멘트그룹의 맹렬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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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구심점이 없다/전환기 대응할 원로 아쉬워
◎갈피 못잡는 전경련도 재정비 시급 재계에 구심점이 없다. 중심이 없다보니 재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현안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 옛날처럼 재계인사들이 똘똘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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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회장 결의문 발표장 주변(경제산책)
◎발표문만 낭독 10분만에 “끝”/발표직전까지 자구수정… 일부에선 강한 불만/총수들 심기 안좋아 전경련 입지에 어려움 10일 오후 2시 경제인클럽의 결의문 발표장에는 신격호 롯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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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반응(부동산 투기대책 점검:3)
◎“자제의지”결의 정부방침에 「화답」/정책추진 과정에 부작용도 예상 10일 오후 10대그룹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사안을 놓고 같은 목소리를 내게된 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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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헌금(정치와 돈:5)
◎“대구 돈봉투 절반 재계 몫일듯”/격동기엔 “생존비용”… 실력자 면담에 3억설(주간연재) 『시류에 순응,살기 위해 돈을 냈다.』 일해청문회때 어느 재벌총수는 일해연구소에 50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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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최대그룹 여총수 내한
◎31세 미혼녀 정면면씨,동생약혼식 참석길/아시아 제2 거부…대우와 야심찬 상담도 필리핀 최대재벌로 볼키아 브루네이국왕에 이어 아시아 제2의 거부로 꼽히는 탄유그룹의 여총수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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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취임(경제현장)
◎한업종만의 일류그룹 고집… 「한국의 도요타」 기아그룹 최고경영진의 개편이 재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전문경영인 출신의 기아산업 김선홍사장이 16일 그룹회장으로 취임,명실상부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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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기류 경제정책 뒤흔든다/균형 뒤틀리는 정관재계
◎정계인사 잦은 재계접촉에 의혹 눈길/공개념ㆍ실명제등 개혁조치 손질 우려/물가사정 감안 “성장위주 전환”엔 문제 정계의 신당기류이후 경제부처가 겉돌고 있다. 최근 경제정책의 기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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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여당 출현 “기대반 우려반”/3당합당 지켜보는 경제계 반응
◎“경제운용 안정”환영속 정경유착 걱정/중견관료 “장관 꿈은 끝났다” 금융가도 인사태풍 예상 「거대여당 출현」「내각제 개헌」이라는 구도아래 가위 혁명적이라할 정계개편은 앞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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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재계… 2세경영 본격화/후계자들이 그리는 새 판도
◎40대 총수 수성경영 줄이어/현대,형제분할ㆍ장자승계 관심 모아 재계가 부쩍 젊어졌다. 최근 몇년동안 창업1세들이 타계하거나 2,3세들에게 경영대권을 물려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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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맞아 경제각료·재계총수들 한결같이 "쉬고 싶다".
★…80년대를 마감하고 90년대를 맞이하는 경제각료·재계인사들은 경오년 신년연휴에 예년과는 달리 지방출장이나 해외여행을 삼가고 대부분이 짐에서 쉬면서 새해를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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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해 전략은 감량 경영
재계가 90년대의 첫 해가되는 내년의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혁신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내 대 기업들은 80년대를 마무 하면서 조직개편·감원 및 인원재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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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정치 기류 따라 ??심 거듭
대한 체육회는 1920년7월13일 창설(조선 체육회), 장두현씨(장두현)가 제1대회장에 취임한이래 69년 동안 제30대 김종렬(김종렬)회장까지 27명이 자리를 바꿨다. 8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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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구도를 경계한다
한국의 재계를 대표하는 6개 경제 단체장들이 16일 한자리에 모여 전국 경제 단체 총협의회 구성을 결의하고 이 단체를 통해 노사문제에 대한 사용자측의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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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에 체질개선 회오리
한국경제의 정책산실인 경제기획원의 정책운용스타일이 새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조순 부총리는 최근 직원월례조회에서 기획원관료들의 기금까지의 업무방향이 「전환기에선 경제」에 걸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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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력위 대표단 일 곳곳서 "푸대접"
한일협력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김정렬 한국 측 회장을 비롯, 백두진·신현확·유창순 전 총리와 국회의원·재계총수 등 한국대표단 34명이 가이후(해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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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총수들 힐스 면담에 불참
★…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부대표에 대한 정부관료들의 태도가「과공」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11일 오전 미대사관에서 가진 힐스 대표의 재계중진과의 면담에는 초청 받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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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노사분규 겪지 말자"
최근 2∼3년간 노사분규로 많게는 수백억 수천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은 기업들이 내년 임금투쟁에 일찍부터 대비, 노사화합을 다지는 묘안을 짜내고 있다. 전경련이 30일부터 2박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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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서 「할아버지」까지 기업총수 호칭 다양
『아버지 고노스케』-경영의 귀재로 일컬어지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송하행지조) 씨가 생전에 종업원들로부터 들었던 애칭이다. 그 만큼 그는 종업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