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학술원상 오생근·서세원·이길성·송진원 교수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상주)은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술원상 수상자로 오생근(인문학 부문)·서세원(자연과학 기초부문)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이길성·고려대 송진원(이상 자연과학 응
-
“이 어려운 시기에 그분께서 가시다니” … 목멘 국민들
“아, 그분께서….” 이념의 벽도, 종교의 벽도 없었다.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앞에서 문화·종교·학계는 하나가 됐다. 예술인들은 “예술의 궁극적 화두인 사랑을 몸소 보여주셨던 분
-
[인사] 한국식품연구원장 外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욱)는 8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에 이무하(60)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에 장호완(65) 서울대 자
-
장호완 교실련 대표 “교수 평가 거부는 자녀세대에 죄 짓는 것”
교육강국실천연합(교실련) 장호완(서울대 교수·사진) 상임대표는 2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교수와 교사 평가는 교육 선진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평가를 거부하는 것은 자기들
-
“교직 철밥통 깨야 공교육 질 높아져”
‘자율과 경쟁’을 핵심으로 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과 뜻을 같이하는 ‘교육강국실천연합’(이하 교실련)이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상임대표를
-
친MB 교육개혁단체 27일 출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과 뜻을 같이하는 학계·교육계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교육강국실천연합’(이하 교실련)이 27일 출범한다. 대입 자율화와 영어 공교육 강화를 포함한 새 정부 교
-
향응에 인신공격… 反지성의 ‘학내 정치’ 불러
1980년대 후반 직선제는 민주화의 상징적 코드였다. 대학총장 직선제도 그런 시대적 요청에 따라 탄생했다. 그렇게 20년이 흘렀다. 그런 총장 직선제가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
향응에 인신공격… 反지성의 ‘학내 정치’ 불러
서울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지난해 5월 서울대 총장 선거 1차 투표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A후보는 친일파의 후손이다. 그런 사람이 총장이 돼서는 안 된다
-
'내신 반영 50%' → '가급적 30%' 한발 물러선 교육부
서울대 교수협의회 장호완 회장(左)이 6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입시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6일 낮 12시 서울대 교수회관 제1회의실. 서울대 교수협의회 회장
-
"교육부 내신 30% 지침은 탈헌법 사고 … 관치 습성"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6일 "교육부가 올 입시에서 내신 반영 비율을 50%로 높이는 것은 포기했지만 올 입시에서 30% 이상으로 제시한 것은 대학의 자율성을 해치는 탈(脫)헌법적 사
-
"본질은 정부의 대학 자율권 침해"
고려대 교수의회 김민환(언론학부) 의장은 4일 오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아침에 발표된 교육부와 대교협 회장단의 공동 합의문은 내용이 애매하고 원칙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
1987년처럼 번지는 대학 평교수들의 '반기'
3일 오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4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평의원회 회의가 열렸다. 평의원회는 이번 주 내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입장 표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사진
-
서울대 교수님은 같은 돈 내도 열외?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수 우대 제도가 권위주의의 잔재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수 전용 좌석이나 창구를 상업시설에까지 마련하고 있
-
장호완 교수 '개천에서 용 나기' 정책 반발
"소외 계층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려면 공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 그게 교육 문제의 핵심이다." 서울대 장호완(지구환경과학부.사진) 교수협의회장은 27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노
-
"총장들 불러모아 면박 … 현 정부 근육질적 교육관 드러나"
서울대 장호완(지구환경과학부) 교수협의회장은 27일 "토론을 빙자한 코미디였다"고 말했다. 전날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대학총장들 간 토론회를 두고 한 말이다. 장 회장은 이날 오
-
교육부 관계자 "내신 지침 어기면 교수 증원 불이익"
서울대 이장무 총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19일 "(입시안은) 4월에 (교육인적자원부와) 다 협의한 것"이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교육부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내신반영률 50%를
-
"평준화는 사회 좀먹는 아편"
3불정책은 대학 발전을 가로막는 '암초'라고 비난했던 서울대 장호완(지구환경과학과 교수.사진) 장기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교육관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3불은 대학입시
-
교육부총리 '3불 홍보' 논란
노무현 대통령까지 나섰던 대입 3불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금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신일(사진) 교육부총리가 대학 총장들과 교수들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
-
"3불 유지 입장 불변 어기면 제재하겠다"
김신일(사진) 부총리는 22일 "3불 유지라는 입장엔 변함이 없으며, 이를 어기면 제재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조 차관보를 통해서다. 사립대 총장들이 3불 폐지를 아무
-
"단답형 사고 안 통해 … 통합형 논술 확대"
장호완(사진)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대학의 입시 자율권 확보와 교수연봉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장기 발전계획 방안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부의
-
"정부서 시시콜콜 간섭 일류 인재 키울 수 없다"
서울대 교수들이 공식적으로 3불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을 반대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파장도 클 전망이다. 서울대 교수들의 입장에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동
-
"세 번 승진 탈락 땐 퇴출"
서울대가 21일 오후 대학 입시의 자율권 확보와 교수 연봉제 도입을 골자로 한 장기 발전계획 방안을 발표했다. 대학 본관 유리창에 라틴어로 쓴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
-
"교육부 3불정책이 대학 경쟁력에 암초"
서울대 장호완(지구환경과학부) 장기발전계획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교육부의 3불정책이 대학 경쟁력 확보에 암초 같은 존재"라고 비판했다. 이날 확정된 2025년까지의 서울대 장기발
-
교수 '때 되면 승진' 관행 없앤다
내부 평가를 통해 대부분의 부교수가 무난히 정교수로 승진했던 서울대의 관행이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대 장기발전위원회는 13일 교수 승진과 정년 심사를 엄격히 하는 내용의 장기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