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강수의 직격인터뷰] “재판부·전관 변호사에 따라 죽살이 치는 판결 누가 믿겠나”
━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이 말하는 사법의 위기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집무실에서의 인터뷰에서 ’변협 내 진보·보수 성향 모임들의 소통에 주력해 강한 변
-
[e글중심] “유리 지갑만 털어간다"…반발 일으킨 국회의 종교인 과세 완화 시도
■ 「 [연합뉴스] 종교인 과세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국회가 종교인의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을, 종교인 과세가 시작된 2018년 1월 1일 이후의 근무기간만 계산해
-
"악의 세력과 결탁한 드라마속 공권력, 현실과 뭐가 다른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나이제(남궁민)는 자신이 3년간 죄수로 머물렀던 교도소의 의료과장이 돼서 자신을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넣었던 악의 세력에 복수하려 한다.
-
[시론] 승리·정준영 뒤에 숨은 경찰·방송의 도덕 불감증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가수 승리와 정준영을 둘러싼 의혹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방송에서 ‘위대한 승츠비’라고까지 캐릭터화됐던 승리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의
-
[속보] 정보위 "버닝썬 관련 수사대상 현직경찰 6명"
민갑룡 경찰청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학의 전 차관 관련 과거 수사와 버닝썬 사태, 故 장자연 씨
-
홍준표 "文정권, 위선·허위 의식으로 나라 운영…오래 못갈 것"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장진영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문재인 정권은 출범 당시부터 지금까지 위선과 허위 의식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오래가지 못할
-
승리 카톡방 vs 김학의 CD···여야 오늘 정보위서 붙는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2일 오전 10시 국회 정보위원회에 나온다. 정보위에 경찰청의 정례 업무보고를 위해서지만, 여야의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는
-
전 과거사 조사단원의 고백 "文, 수사지시 신중했더라면…"
문재인 대통령의 ‘김학의ㆍ장자연 사건 철저 수사’ 발언에 대해 재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과거사조사단 관계자가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준영 변호사(45ㆍ사
-
[단독] 김학의 "출국금지 후 취소신청서 쓰래서 X표 쳤다"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법조계 혼돈의 축약판 서울동부지검 요즘 법조계의 ‘핫 플레이스’는 단연 서울동부지검이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환경부 블랙리스트 사
-
김학의 재수사, 특별수사단이 맡는다…박상기 “신속이 더 중요”
검찰 과거사위원회로부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라는 권고를 받은 검찰이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
-
국지전보다 고공전…민주당,一石三鳥 '황교안 때리기'
“누가 검찰 수사에 개입해서 진실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했는지, 어떤 권력의 힘이 작용했는지 검찰은 명운을 걸고 밝혀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
-
[권석천의 시시각각] 피와 눈물의 등가교환 법칙
권석천 논설위원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배운 게 있다.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주인공 김혜자는 이 법칙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고 믿는다. “뭔가를 갖고 싶으면 그
-
문 대통령 “공수처 시급성 재확인, 특권층 불법 비호에 국민 분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환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뉴시스]
-
나경원 “김학의 특검 받겠다, 대신 ‘드루킹 재특검’하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김학의 특검’을 제안한다, 그 대신 이와 맞바꿔 드루킹 특검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도마 위에 오르는 ‘KT’…문재인 정부에 미운털 박혔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KT가 황창규 회장 취임(2014년 1월) 이후 정치권 인사 등 14명에게 417~1370 만원의 월급을 주고 여러 로비에 활용했다"고 주장했
-
“김학의 구속해야 한다”던 검찰, 왜 ‘무혐의’ 처분했나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3일 새벽 태국으로 출국하려다 법무부에 의해 긴급출국금지조치를 당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철저한 진상규명' 지시로 김
-
[에디터 프리즘] 이슈로 이슈 덮기
강홍준 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지인이자 독자인 분이 강남 클럽의 탈세 의혹 등을 다룬 중앙SUNDAY 기사를 읽고 “다른 이슈를 덮으려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문재인 대
-
"김학의 경질 모를리 있나" 이해찬, 대놓고 황교안 저격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곽상도 의원의
-
[박재현의 시선]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숨은 장애물들
박재현 논설위원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은 어떻게 전개될까. “검찰과 경찰이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감안하면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잇따
-
홍준표 “한국당, 김학의·장자연 사건과 무슨 관련…당당하게 대처해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오종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한국당이 김학의, 장자연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나”라며 “김학의, 장자연 특검과 김태우·신재민 사건
-
물리학자가 만든 ‘버닝썬·김학의·장자연’ 공식
왼쪽부터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관된 가수 승리,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고 장자연씨 동료 배우 윤지오씨. [뉴스1·연합뉴스] “A사건을 B사건으로 덮거나 물타기
-
文, 김학의‧장자연 사건 철저수사 지시…국민 67% “적절한 조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고(故)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국민 3명 중 2명은 ‘적
-
오신환·권은희 2명이 '선거법+공수처' 운명 쥐었다
━ 정국 뇌관 패스트트랙, 가능한지 들여다보니 20일 의원총회를 마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와 오신환 의원의 표정이 심각하다. 바른미래당은 공수처법안 등을 패스
-
김학의ㆍ장자연 국조 만지작거리는 여권…黃 "악한세력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과 고(故)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