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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태 방송위서 중재 나서
새 경영진 선임 및 정부측의 MBC위상안 공개요구와 관련한 파업여부 결정시한이 이틀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방송위원회가 MBC사태수습을 위한 막후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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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사들의 외침
『근조교육악법』 『교육천하지대본』 깃발도 드높다. 20일 오후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참교육실천을 위한 민주교육법 쟁취 전국 교사대회」. 지난번 양대 선거유세를 방불케하는 깃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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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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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내고 재단 사유화 할 수 있나"「일해」 청문회 신문내용
7일에 이어 8일 속개된 국회 5공특위 일해재단 청문회는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상대로 신문을 시작. 이날 청문회는 원내 의석수에 따라 7일의 민정당에 이어 평민당의 김봉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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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10억차이 묻자 "행정착오"
3면에서 계속 ◇안병규 의원(민정) 신문 -어떤 의원이 『청와대 만찬석상에서 조중훈씨가 기부금을 2억원으로 썼다가 전전대통령이 「당신 외화도피 혐의를 많이 받고 있어」라고 하자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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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열면 모두 다친다」가 무슨 뜻이냐"|「일해」2차 청문회 신문내용
5공 비리의 베일이 벗겨질 것인지 여부를 놓고 국내의 관심이 온통 쏠린 가운데 열린 7일 5공특위의 일해재단 2차 청문회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공의 핵심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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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억원은 경호실서 따로 관리|「일해 청문회」증인 신문내용
○…3일 오전 10시30분 시작된 의정사상 첫 청문회는 이날 밤 회의차수까지 변경, 밤을 꼬박 새워가며 21시간여 동안 진행돼 4일 오전 7시50분에야 종료. 이날 청문회는 증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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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감사 중간 결산 기자 방담
-16년 만에 부활된 국정 감사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터져 나오는 등 국민들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어요. 전국 도처에서 비리·부정사건이 터지고…. 「5공 비리」는 전국적 현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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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복싱장 소동 추궁
13일 체육부에 대한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한결같이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공로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메달지상주의체육정책에 대해 집중공격. 김동영 의원(민주)은 『서울올림픽은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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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백명…1실 6본부 17부로|국민체육진흥관리재단(가칭) 기본계획 확정
국민체육진흥과 올림픽 시설의 사후관리를 전담할 국민체육진흥관리재단(가칭)의 기본방침과 직제가 확정됐다. 체육부와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 (SLOOC)가 1년여 연구 끝에 확정한 기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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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회장 상속세신고 뒷얘기
○…고 이병철회장의 상속세신고는 자진신고 마감일인 18일 오전9시5분쯤 세무서 문이 열리자마자 접수됐다. 지금까지의 고액상속세 최고기록은 지난 81년7월 한국화약그룹 김승연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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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몰라줘 섭섭"|일해연 김기환 소장에 듣는다
전두환전대통령과의 인연을 끊기로 한 일해연구소가 오는 4일 다시 이사회를 갖고 마지막 남은 인연(?)인 이름 바꾸는 문제를 논의한다. 지난 18일 점심까지 미뤄가며 회의를 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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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는 민간방송으로|방송사 사장 방송위에서 뽑도록|교육방송은 문교부서 관장해야
민정당은 지난14일 신문관계 언론활성화세미나를 가진데 이어 21일에는 방송관계 세미나를 갖고△공영방송의 공정·중립성△공영방송의 조직·인사·예산△방송채널의 과점과 특성화문제△시청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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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한국인봉사로 보람찾는「한국성인 교육회」
타국에 건너와 뿌리를 내려야 하는 이민생활은 고달프다. 부지런히 일해 하루라도 먼저 자리를 잡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자 꿈꾸는 이민들은 그래서 좀처럼 남에게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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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 전문경영인(75) 유한양행(상)
소유와 경영의 분리란 교파서적 경영방식을 그대로 따르고있는 기업이 바로 유한양행이다.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유한양행이나 유한킴벌리 등 7개 자회사경영진에서 유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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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얼굴 없는 전주들
돈 중에는 얼굴을 가리고 싶어하는 돈도 적지 않다. 에피소드 한 토막. -신출내기 은행지점장 A씨, 깍듯한 예의로 창구에 서서 예금주들마다 코가 땅에 닿도록 인사를 한다. 예금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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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문화재단에 기증된 국보들
「삼성」의 이병철회장이 개인소장의 문화재 1천1백여점을 삼성미술문화재단에 기증한 것은 한국에 있어서 문화재 「컬렉터」 의 사명과 사회에 대한 기여 문제를 새롭게 제기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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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구매·공사부정 등 발본
정부는 17일 상오 감사원에서 전국 감사관계관회의를 열어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부조리를 계속해서 색출, 척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물자구매 부조리 ▲공사시행상의 부조리 ▲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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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의 세 부담 덜어야
국회 재무위는 2일 신민당 제안의 부가 세법 개정안을 상정, 제안 설명을 들었다. 진의종 의원 (신민)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부는 신민당의 반대에도 세율만 3% 인하하여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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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식 50% 출연
정주영 현대건설회장은「아산사회복지재단」(가칭) 을 설립했다. 정회장은 1일 회견을 통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기본재산은 현대전설전주식의50%를 출연한것이며 공익사업비는 매년 배당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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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왕
★…현대「그룹」의 정주영회장은 1일 현대건설의 주식 50%(50억원)를 내놓아 아산사회복지재단(가칭)을 설립한다고 발표. 대기업이 이익을 사희에 환원한다는 뜻에서 정회장의 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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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법인법」성안
정부·여당은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을 마련, 9일 의원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재단 또는 사단법인 가운데 학자금·장학금 또는 연구비를 보조·지급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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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를 국가에 바치겠다"
이병철「한국비료」사장은 22일 하오 『저는 이번 「한비」관계밀수사건으로 인해서 야기된 사회적 물의를 재삼 사과하는 동시에 어떠한 문책이라도 그것을 달게 받겠다』고 표명하고 이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