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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국립고궁박물관은 태교강좌 연장 운영 外
◆국립고궁박물관은 태교강좌 ‘왕실태교, 우리 아이 왕자님 공주님처럼 키우기’를 총 3회(6월 11일~7월 30일, 9월 3일~10월 22일, 11월 5일~12월 24일)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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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방대한 독서량으로 시력 떨어져 안경 썼을 것”
한국화가 김호석(52·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씨가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새 초상화를 17일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공개했다. 다산이 어릴 적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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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토론을 하면…
호모나랜스(Homo Narrans). 라틴어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요즘, 이야기 잘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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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문근영 동화책, 비 선글라스 … 장터 ‘왕별’
문근영(右)은 ‘세계의 동화’라는 책을, 이용대는 평소 갖고 있던 요넥스 라켓에 자신들의 사인을 해 기증했다. [조문규 기자·오종찬 프리랜서] 영화배우 문근영, 브라질 출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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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한국 현대미술 주목하라'
국제 경매사에 거래되는 한국의 고미술품과 현대 작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별히 한국 현대미술품들에 대한 경매사의 관심이 고조, 뉴욕 크리스티에서 열리는 한국 미술품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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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생 ‘경북 상품 팔러 나간다’
대학생이 경북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팔기 위해 싱가포르에 간다. 영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 10명은 9~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선물 및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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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왈’(土土曰) 선생님의 쾌유를 빌며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 한 분이 즐겨 나가는 모임을 소개해 주셨는데 귀가 솔깃하더군요. 이름 하여 ‘안티 공구리’라나요. ‘공구리’는 나이 좀 든 분들만 알 만한 단어인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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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사업자들을 위한 국제 포럼 개최
1인기업가,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으로 통칭되는 300만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사업자들을 위한 국제 포럼이 (사)한국소호진흥협회(회장 박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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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영정 바뀐다, 소녀답게
유관순(1902~1920)열사의 표준영정이 바뀐다. 문화관광부는 "윤여환 충남대 회화과 교수가 새로 제작한 유관순 열사의 영정을 표준영정으로 공식 지정한다"며 "기존 영정의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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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같았던 유관순 영정 21년만에 교체된다
독립운동가 유관순(1902 ̄1920) 열사의 표준영정이 21년 만에 교체된다. 수심 많은 중년 여성 같았던 유관순 열사의 영정이 교체된다고 한국일보가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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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도 시대 따라 바꾸나?
유관순 열사(1902~20)의 표준영정 교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 열사 유족 등은 영정이 사진의 모습과 차이가 많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학계에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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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화백 기념관 18일 개관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 화백의 기념관이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18일 문을 연다. 화순군은 오지호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개관기념 특별전을 18~24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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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명단 3090명 발표] 후손·시민단체 반응은
○…거명된 당사자의 후손들은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과 관련, "(명단을 발표한 사람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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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영정 젊게 그린다
유관순(1902~20) 열사의 영정이 '젊은 모습'으로 새로 그려진다. 충남 천안시는 "기존의 유 열사 영정이 실제 얼굴 모습보다 퉁퉁하고 순국 당시인 18세의 나이에 비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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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전시
중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서화가 60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호주중화문화예술협회(회장 다이동니)가 중국 본바닥에서 수집한 그림과 글씨다. 세계순회 중에 서울에 들렀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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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교수 6년 반만에 다시 강단에
[3신] "첫 강의 말똥말똥한 눈으로 경청해줘서 감사하다" ▶ 김민수 교수의 강의가 끝난 오후 4시, 서울 미대에서는 우석 장발 초대학장을 기념하는 우석홀 개관기념식을 열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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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월전 장우성 화백
고(故) 월전 장우성 화백은 스승이던 이당 김은호를 좇아 채색 인물화의 세계를 펼쳤던 1940년대 이후 60여 년을 한국 미술계의 큰 어른으로 있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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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성 화백 타계
한국화가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사진)씨가 28일 오후 3시40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93세. 경기도 여주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난 월전은 한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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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기념관 정상화될듯
화순군 동북면 독상리 '오지호 기념관'이 내년부터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 화백의 진품 그림도 전시, 운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오 화백 큰아들인 오승우 화백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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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경영도 위기가 기회"
가을비가 촉촉이 내린 지난 2일. 경기도 안양 베네스트골프장의 클럽하우스엔 머리가 허옇게 센 노신사들이 모여들었다. 팔순을 넘긴 김복용(84) 매일유업 회장은 다른 사람에게 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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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 미인을 향한 마음, 美人圖
미인(美人)을 가르는 기준이나 안목은 시절 따라 변해 왔지만 미인을 향한 사람들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미인이 되고자, 미인을 얻고자 애쓰는 인심은 인류가 원하는 영원한 욕망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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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작품 한 화집에…현대미술 작가 총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존 작가 2천여명의 작품을 담은 대형 화집이 나오고 상설 전시회가 준비되고 있다. 월간 미술전문지 '미술세계'(대표 백용현)는 창간 20돌을 맞는 내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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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韓·中 두 거장의 만남… 독창성으로 서양 파고 넘어
월전(月田) 장우성(91)과 리커란(李可染.1907~89)은 20세기 한국과 중국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다.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전통 미술 정신을 이으며 밀려드는 서양화와 현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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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원로 장우성翁 출판기념회
흰 머리털은 성성했지만 몸가짐과 맵시는 꼿꼿했다. 동양화단의 원로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91) 옹은 구순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손님들을 맞았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