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국립고궁박물관은 태교강좌 연장 운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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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국립고궁박물관은 태교강좌 ‘왕실태교, 우리 아이 왕자님 공주님처럼 키우기’를 총 3회(6월 11일~7월 30일, 9월 3일~10월 22일, 11월 5일~12월 24일) 연장 운영한다. 조선왕실의 임신·태교·출산 이야기, 배냇저고리 등 출산 준비물 만들기, 태교 음식 요리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8주짜리 강좌. 2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gogung.go.kr)에서 신청. 02-3701-7642.

◆화가 김향숙씨가 ‘꽃들의 향연’전을 연다. 축제처럼 만발한 꽃그림들을 내놨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니프’의 2부 행사인 ‘아트서울전’에 나온다. 30일부터 6월 4일까지. 02-580-1300.

◆경기도 안양시 갈산동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개관전으로 ‘근·현대 미술로 보는 해학과 풍자전’을 연다. 조선 후기 민화부터 장승업·허백련·장우성·김기창 등 근대 거장, 신현중·이종구·정경연·안윤모 등 요즘 작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졌다. 안양예술공원 내 알바로시자홀에서 7월 12일까지. 031-389-5361.

◆서울 신사동 갤러리M은 31일까지 스페인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과 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나무에 걸려 축 늘어진 시계를 나타낸 청동 작품 ‘시간의 단면’, 판화 ‘돈키호테’ 시리즈 등이 나온다. 02-51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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