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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장영자·이철희 구속한 첫 중수부장
이종남 검찰 특별수사통 검사들의 대부(大父) 이종남(사진) 전 감사원장이 25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초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시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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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통 검사 대부 이종남 전 감사원장 별세…장영자 부부 구속
2002년 10월 1일 당시 이종남 감사원장. 중앙포토 검찰의 특별수사통 검사들의 대부(大父) 이종남 전 감사원장이 25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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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골짜기가 깊으면 산이 높다 했으니
문영호 변호사 너무 놀라 귀를 의심했다. 부장검사와 검사장이 청사 내에서 ‘육탄전’을 벌이다니. 지난 8월 초 이른바 검·언 유착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담당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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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장영자, 전두환 부인 고소 "이순자 측근이라 한 적 없다"
전두환 정권 당시 '어음 사기 사건'으로 구속됐던 장영자 씨가 사기혐의로 네번째로 구속돼 지난해 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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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큰손’ 장영자 또 사기…檢, 1심 징역 5년 구형
장영자씨가 사기혐의로 네번째로 구속돼 지난 1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1980년대 희대의 어음 사기로 수감생활을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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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 말 건 '사채 큰손' 장영자 "돈 없어 국선 쓰는줄 아냐"
“오늘 저희 식구가 아닌 분들이 많으신데, 기자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변호인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중앙지법 418호 법정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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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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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한국 자본 시장 60년사
정선언 기자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소(당시 대한증권거래소, 현 한국거래소)가 국내 설립된 건 1956년입니다. 이때부터 한국의 자본시장이 열렸다고도 하지만 업계에선 증권업협회(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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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17) 한국투자금융 전무 시절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사건은 금융시장은 물론 정치권까지 뒤흔든 대형 금융사기 사건이었다. 1982년 7월 7일 첫 공판을 마친 장영자씨가 보도진에 둘러싸인 채 법정 밖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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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원조’ 박영복씨 지난해 사망
국내 ‘금융사기의 원조’격인 박영복(사진)씨가 지난해 7월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나이는 70세였다. 박씨는1974년 부동산등기부와 수출신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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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전문보기] '큰손' 장영자씨 사위 김주승, 17년 만에 이혼
'큰 손' 장영자씨의 맏딸과 결혼했던 탤런트 김주승씨가 이혼했다. 여성중앙 2월호는 22일 ''큰손' 장영자 사위 김주승 결혼 17년 만에 이혼!' 제하의 기사에서 "김주승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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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장영자 사위 김주승, 결혼 17년 만에 이혼
삶의 우여곡절을 거쳐 온 ‘오뚝이 배우’ 김주승이 다시 시련에 빠졌다. 어렵게 내렸을 이번 결정은 김주승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며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1월 중순 이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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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8. 부동산 투기의 역사
1966년 6월. 지금의 한남대교(옛 제3한강교) 남단에서 막 서울시장이 된 김현옥씨와 서울시 도시계획 간부들이 남쪽 땅을 보고 있었다. 동서로 8km, 남북으로 5km나 되는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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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5. 재계 미스터리
▶ 2003년 8월 자살한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의 영결식 현장.아직도 세간의 의혹을 말끔히 씻어내지 못한 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경제 사건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그룹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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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3. 고금리와의 전쟁
“고물 삽니다. 채권 삽니다.” 광복 후 1970년대 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소리였다. 엿장수들이 고물을 사들이면서 채권까지 수집했다. 그러다 보니 채권 값(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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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계좌추적 경쟁 시대?
우리는 돈의 속성을 잘 안다. 얼굴을 드러내기 싫어한다. 장롱 속에 쌓아둘 수도 없는 일이다.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며 고수익, 저위험을 좇아 끝없이 흘러다닌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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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장영자씨 일가 18년]
물욕(物慾)이 빚어낸 기막힌 가족 수난사 - . 17일 구권화폐 사기극으로 장영자씨가 검거되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갖가지 대형 경제사건을 만들어냈던 張씨와 그 가족들의 인생유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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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구권화폐사기
검찰이 수사중인 구권(舊券)화폐 사기사건이 1980, 90년대에 이은 '제3의 이철희(李哲熙.77).장영자(張玲子.55) 사건' 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1의 李.張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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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26억원 세탁후 어디로 갔나]
과거 사채시장의 '큰손' 장영자씨와 시중 은행이 尹씨 등 사기피의자에게 건넨 수표 중 26억원이 사라지고 尹씨가 은행으로부터 받은 수표 중 30억원이 張씨에게 전해진 것으로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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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의 변천사] 임지사 부부 '국민의 정부'선 최고액
국정 최고 책임자에서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뇌물은 항상 역사의 뒷골목을 장식했다. 임오군란 때 충주로 피신해있던 민비에게 생선을 매일 올렸던 이근택은 민비가 환궁한 뒤 출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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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창립 100주년-법인기업 첫 1세기
조흥은행이 19일로 창립 1백주년을 맞이했다.1백년의 기업역사는 금융기관뿐 아니라 법인기업 최초다. 조흥은행은 전신인 한성은행으로 출범,1897년 2월19일 광통교북천변(종로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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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수사 어떻게
한보그룹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태수(鄭泰守)총회장 구속 이후 거액 대출을 둘러싼 금융계 비리에 집중되고 있다. 은행장들을 포함한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조사는 정(政).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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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보완 여야 시각차/재무위 “허점” 추궁
◎여/전산망 조기구축/야/긴급명령 입법화 국회 재무위는 31일 재무부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장여인 사건을 집중 추궁했다. 장영자여인 어음사기 사건으로 확인된 금융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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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행방」 수사력집중/장영자사건/단기간 조성…사용처 불분명
◎장 여인 가석방 취소키로/부산땅 부도 「사기」 적용 어려워 장영자씨 부부 대행 금융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24일 장씨가 그동안 최소한 2백50여억원의 자금을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