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 지진 사망자 10만 명

    【모스크바AFP·로이터=연합】지난7일 소련아르메니아공화국 북부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 또는 생매장된 희생자는 모두 1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예프게니·차조프」소련 보건 상이 9

    중앙일보

    1988.12.10 00:00

  • “중소관계정상화 시작”

    【모스크바 AP·AFP=연합】중국 외교부장으로서는 31년만에 처음으로 소련을 공식 방문한 전기침은 3일 사흘간의 방문일정을 모두 끝내고 자신의 방문으로 양국 간 관계정상화가 시작됐

    중앙일보

    1988.12.05 00:00

  • 배후 못 밝힌 채 사실상 수사 종결

    제5공화국 정치의혹의 하나로 큰 관심을 모아왔던 용팔이 사건은 결국 검찰에서도 배후를 못 밝힌 채 일단락, 수사의 한계를 또다시 드러내고 말았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4일 「용팔

    중앙일보

    1988.10.25 00:00

  • 올림픽 이후④|높아진 시민당직 정착돼야

    서울올림픽을 치르면서 가장 신선했던 충격은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사회구석구석에 넓게 퍼져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자가용 홀·짝 운행을 실시하자시민 94%가 참여, 악명 높던

    중앙일보

    1988.10.06 00:00

  • 정치깡패 시대는 끝나야…

    제5공화국시절 정치폭력의 대부로 통했던 「용팔이」 김룡남씨가 검거됐다. 안잡는 것인지, 못잡는 것인지 분간할수 없을 정도로 장장 1년5개월 동안이나 끌어오던 수사가 수사 재개 한달

    중앙일보

    1988.09.27 00:00

  • 북한은 왜 안 왔을까

    마침내 서울올림픽은 막을 올린다. 불과 보름간의 경기대회를 위해 그토록 오랜 세월, 그 많은 사람들이 애를 썼고 유달리 말도 많았다. 대회는 기대대로 성공리에 소정의 일정을 끝낼

    중앙일보

    1988.09.16 00:00

  • 이란 전군에 경계령

    【제네바·니코시아 AP· 로이터=연합】이란과 이라크관리들은 지난달 31일 유엔의 타협안 합의에 실패, 평화협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지 못했으며 이란은 이라크측의 휴전위반이 전쟁을 다

    중앙일보

    1988.09.01 00:00

  • 세계 젊은이들이 이웃으로 모였다

    지구촌의 앞날을 이끌어 갈 전세계 젊은이들이「청년과 이웃」을 주제로 국제청년캠프를 가졌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로 지난 7월22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유네코 청년 원에

    중앙일보

    1988.08.03 00:00

  • 「억울한 유죄」너무 많았다

    유신독재의 미친 바람 속에서 내란예비음모로 기소되었던 박형규목사가 15년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가 1974년의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에는 15년 구형 하루만에 15년 징

    중앙일보

    1988.05.28 00:00

  • "우리도 살 권리가 있다구"

    목발에 몸을 의지하고 선 청년이 핏발선 눈으로 외쳤다. 『병신도 사람이야. 우리도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다구』휠체어에 앉은 하반신마비소년은 손을 내저으며 울먹였다. 『장애자는 제땅

    중앙일보

    1988.05.25 00:00

  • 또 다른「오쿠노」뒤따를 가능성

    【동경=최철주 특파원】「오쿠노」국토청 장관「후지오」전 문부상의 뒤를 따랐다. 모두 다 자신의 문제 발언에 대한 취소를 거부하고「용감하고 신념있는 사나이」로 박수 받을 것을 기대하며

    중앙일보

    1988.05.14 00:00

  • 총선 격전지대|운동권업고 일진일퇴의 한판-성북갑

    2·l2돌풍의 대명사격인 이 지역 당선자 이철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시 선거참모로 돌풍의 핵심주역이었던 설훈씨는 평민당 공천으로 출전해 관심을 끄는 곳 여기에다 지역구로 3선 고지에

    중앙일보

    1988.04.19 00:00

  • K-1TV 『손교수의 인간가족』, 조용한 감동|"어떻게 살것인가" 곰곰이 생각케

    KBS 1TV가 매주 화·수요일 밤10시40분에 방송하는 『손교수의 인간가족』이 시청자들사이에 조용한 감동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이들의 삶을 진솔하게 다루고

    중앙일보

    1988.04.18 00:00

  • 법조계도 달라져야 한다

    법과 제도가 시대정신이나 조류에 걸맞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는커녕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성인에게 유아기나 청년기의 옷을 입힐 수 없듯이 신체를 담는 옷은 그때 그때의

    중앙일보

    1988.02.29 00:00

  • 새로운 스타일 거듭 강조

    ○…민정당은 23일 하오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릴 노태우대통령당선자의 축하연이 음식준비·테이블배치·접대방식·초청대상등에서 「보통사람의 대통령」을 실증하는 새 스타일이 될것임을

    중앙일보

    1987.12.23 00:00

  • 4당,「표다지기」유세계속

    4당의 대통령후보들은 3일 유세·간담회등을 통한 표활동을 계속했다. 민정당 노태우후보는 일 유세 하루 쉬고 서울회사택시기사 3천명, 금융기관장, 민정청년실업인(JC)동우회와의 간담

    중앙일보

    1987.12.03 00:00

  • 야권판도에 새로운 변수

    재야운동가인 백기완후보가 27일 저녁 동국대대강당에서 전국선거운동본부발대식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군소후보로 취급받고 있기는 하나 평생을 민중운동에 바쳐온 진보적

    중앙일보

    1987.11.28 00:00

  • 대통령 향해 뛴다평민당의 득표전략-대중연설로 부동표 공략

    김대중씨의 평민당은 야권의 어느 진영보다 흔들리지 않는 고정표가 가장 많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선거전이 어차피 지역전의 양상을 띠고 있어 호남의 절대적 지지가 분명한데다 그동안

    중앙일보

    1987.11.17 00:00

  • 여대생·여중생 연쇄살인 범인은 30대 정신장애자 "방치된 흉기"…전과만도 8범

    「방치된 흉기」-. 정신질환자의 동기 없는 발작증세범행이 잇따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9일밤과 10일 새벽사이 서울광장동과 암사동에서 잇달아 발생한 여대생·여중생 연쇄 살해

    중앙일보

    1987.10.12 00:00

  • (10)JP와 군부|개혁주도세력 JP행적에 불만|63년 군정과정서 한때 거사세도

    80년 서울의 봄이 안개정국에 맴돌다 만 것은 집권세력이 구심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다.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은 넘겨받았지만 권력기반이 없었다. 바람직한 일은

    중앙일보

    1987.10.06 00:00

  • 소식

    청소년지도 육성회문화예슬 여름캠프 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는 28일부터 3박4일간 진부령 알프스 리조트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름캠프를 갖는다. 회비 2만5천원. 문의(777

    중앙일보

    1987.07.20 00:00

  • 사회안전법. 언기법 등 폐지를

    민주당은 10일 하오 서울 수운회관에서 각계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헌 문제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다음은 공청회의 발언 내용. ▲이돈명씨(변호사)∥헌법 제정 권력은

    중앙일보

    1987.07.11 00:00

  • 사회·교양

    KBS 제1TV 『사람과 사람』 (9일 저녁 7시45분)-「노래하는 순례자」부산 신애원 출신 청년 4명으로 구성된 남성 4중창단 「호산나」는 전국의 교도소·공장 기숙사·야학 등을

    중앙일보

    1987.03.09 00:00

  • 부랑·정신질자 판정기준 없다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충남연기군양지원 원생구타살해사건등 수용시설 수용자들에 대한 강제노역·가혹행위등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이들사건은 복지법인이란 이름아래 정부의 온갖

    중앙일보

    1987.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