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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천안 문화행사 풍성] 봄바람 타고 문화의 향기 솔~솔~
누가 4월을 잔인하다 했나. 지난달까지는 구제역, AI 등 가축 전염병이 돌면서 예정돼 있던 각종 문화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그러나 전염병의 공포가 사라지면서 그동안 숨죽여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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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강카페, 벤치마킹 모델로 떴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건강카페에서 시민들이 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있다. 최근 이 카페에는 벤치마킹을 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몰리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북도청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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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⑦ 아산지체장애인협회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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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환경 바꿔주는 천명순 천안주거복지센터장
집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싶을 때, 나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사회에도 좋은 일이 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내 집에 돈을 쓰고도 뿌듯함은 두 배가 되는 방법이 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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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 外
기업 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 한화건설은 서울 홍은동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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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낙방→일반고 조기졸업→POSTECH 합격 전교식군
과학고를 탈락하고 한때 방황했다. 그러다 과학고에 진학한 친구를 만나 대학 진학 계획을 듣고 자극 받아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조기졸업과 함께 POSTECH 합격을 이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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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매달 봉사활동 갔더니 … 자부심·동료애 절로 생겨
Q.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 뭐가 좋습니까. 경영에도 도움이 되나요. 영세한 중소기업도 사회공헌을 해야 하나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미파슨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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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선생님 꿈 이룬 시각장애 소녀
선천성 녹내장.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수술을 시작으로 총 26번의 수술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끝내 시력을 잃었다. 소녀의 꿈은 선생님이었다. 모두들 고개 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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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결혼식 “그대라서 행복 합니다”
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잃고 난 후 한 번도 온전하게 걸어보지 못한 이순자(58)씨. 그런 그녀 곁에서 30년째 묵묵히 한쪽 다리 역할을 해준 남편 김춘석(6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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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자폐증 아들 손 잡고 부산 → 서울 40일 걷기여행 나선 아버지
이진섭(오른쪽)씨가 발달 장애인인 아들 균도 군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다. [송봉근 기자] “난 할 수 있다. 균도는 할 수 있다….” 16일 경남 양산과 밀양을 잇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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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눈 달린 남자 퉁기고 두드리고 … 기타는 그의 장난감
‘제2의 스티비 원더’로 불리는 미국의 시각장애인 뮤지션 라울 미동. “한 장르에 머무르는 건 불편하다. 나에게 음악은 단지 음악일 뿐”이라고 했다. 19일 세 번째 방한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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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함 41명 참여 … 중앙일보 ‘J포럼’ 4기 입학식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인 ‘J포럼’ 4기 입학식이 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중견기업 CEO, 주요 대기업의 임원, 고위공직자, 변호사, 의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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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박실방정(朴實方正)
이제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허베이성(河北省)과 산시성(山西省)을 가르는 타이항산(太行山)에도 봄이 찾아 올 것이다. 이른 봄 양지바른 산 비탈에 파릇파릇 솟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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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늘어나는 형사소송 분쟁 해결 앞장서는 이정석 변호사
▶ 늘어나는 사회 범죄…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이들과 피해자들 현대사회는 수많은 유혹의 함정에 빠져 있다. 금전으로 인한 사행성 도박이나 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사기가 판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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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계 4대 극한코스 마라톤 완주 송경태씨 “순위보다 포기 않는 삶에 자부”
송경태씨(오른쪽)가 막내아들 송원씨와 함께 2008년 3월 칠레 아카타마 사막을 횡단하고 있다. [사진=송경태 제공] “수없이 많은 마라톤 경기에 참여했어요. 그때마다 항상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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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창립총회 천혜의 도시 아산을 가꾸자”
권혁태 푸른 아산21 회장은 “2011년은 푸른 아산을 가꾸는 원년이 되도록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지난달 21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푸른아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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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이동우 서초구청 OK민원센터장
“아이가 팔삭둥이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 있어요.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름 좀 지어주세요.” 10여년 전, 한 남자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찾아와 작명을 부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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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구 계명대 공과대학 수석 졸업한 지체장애인 고강민씨
지난달 22일 오후 1시 대구 계명대 공과대학 건물 앞. 50대 남자가 승용차 뒷문에서 휠체어를 꺼냈다. 그러고는 앞좌석에 타고 있던 누군가를 힘껏 안았다. 휠체어에 올라앉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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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 “TV서 문어 보면 난 로봇 다리를 생각한다”
올 1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국제자동차경주장. 두 대의 차가 경사진 트랙을 돌았다. 한 대는 흰색 밴, 다른 한 대는 청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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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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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부 방법 모른다는 큰아들 안타까워서 … ”
“백혈병인 막내를 돌보느라 큰아들 신경을 못 썼어요. 공부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겠다며 자꾸 우네요. 꼭 도와주세요.” 최모(49·서울시 노원구)씨는 지난 1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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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서비스 시민이 바꾼다
대구지하철은 시민들의 제안을 제도 개선 등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하철 1, 2호선이 만나는 반월당역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1호선 전동차 출입문 위에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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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줄 사람 없고, 눈치 주고 … 억지로 오른손 전향
PGA 최장타자인 버바 왓슨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왓슨은 같은 왼손잡이인 필 미켈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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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선수촌서 모든 경기장까지 30분 안에 간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2010년과 2014년 유치 때는 ‘조감도’뿐이었지만, 이번에는 눈앞에 실제 경기장이 펼쳐진다.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