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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돌풍 이끄는 ‘베이비 헐크’ 하윤기
하윤기는 2m3㎝의 장신인 데다 점프력도 좋아 KT의 골밑을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 김성룡 기자 “(허)훈이 형이 그랬어요. ‘넌 우리 팀의 하기둥이야’라고요.” 수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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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이준영 신인왕 질풍
K-리그가 개막하기 직전인 3월 중순, 대통령배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던 효창운동장에서 경희대 박창선 감독을 만났다. 박감독은 "이준영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골 넣을 선수가 없어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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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여자 핸드볼 3연패 시동
한국여자핸드볼이 드디어 구기사상 유례없는 올림픽3연패에 시동을 건다.『첫 단추를 잘 꿰야지요.』 결전을 눈앞에 둔 25일(이하 한국시간) 여자핸드볼 정형균감독은 서전에서의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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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골차 줄줄이|득점왕 타이틀|중반 싸움 "후끈"
프로축구 리그가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득점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팀당 30게임 중 17∼18게임을 치른 17일 현재 1위 일화 (승점 35)와 2위 포철, 3위 현대(이상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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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격 발군…노련미 갖춰 "대표 급"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여자배구에 장소연(1m87cm·경남여고)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18세의 여고 3년생인 장소연은 국가 대표 급에 비견할 기량으로 8일 끝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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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근 올 백골째 행운
【울산=임병태 기자】88년 득점왕 이기근이 올 첫 골을 터뜨린 포철이 27일만에 18일 울산에서 재개된 프로축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5승9무5패 (승점 19점)로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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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그라운드 왕자는 우리 팀"|오늘 발진 프로축구 6구단 사령탑 출사표
올 프로축구의 챔피언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 지난 4개월 동안 동계 훈련을 통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한 6개 구단의 감독들은 정상의 꿈에 부풀어 있다. 대표팀 차출과 배로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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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유병옥등 대표급만 5명
87년도 국내프로축구를 빛낼 신인선수는 누구일까. 월드컵대표와 국가대표출신들이 그 어느 해보다 많아 내년도 프로축구의 판도가 신인들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대·포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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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 스카우트 일단락
내년봄 사회에 진출하는 대학졸업 스타플레이어들에 대한 프로축구단들의 스카우트가 대우 현대 및 포항제철등 3개구단의 과점현상속에 일단락되었다. 대우는 아시안게임 대표인 신성 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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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영광…팬들에 기쁨"안긴 대학축구·배구 우승의 두 주역
『천재는 요절한다』 는 징크스를 깨뜨릴 것인지-. 한양대의 골게터 이기근이 추계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가물거리던 불꽃이 활짝 피어났다. 일찌기 주목과 각광을 받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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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쓸 거목들이 자란다 배구|고3년 노성덕·구자춘 두각
구기종목으론 처음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국내배구가 최근 대형유망주의 속출로 희망에 부풀어있다. 제11회 중앙배쟁탈 전국중고대회를 비롯, 제38회 청주전국종별대회등 각종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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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떨친 축구 탁구 개선
82년의 말미를 장식하는 두 국제대회에서 통쾌한 승전보를 올려 한국스포츠의 위세를 떨친 영광의 선수들이 의기양양 개선, 27일밤의 김포공항엔 꽃다발과 박수와 환호의 경축무드가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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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 자초한 농구에의 집념|23세에 숨진 일 여자대표 센터「후꾸이」
【동경=신성순 특파원】○…키 1m84cm로 일본여자농구대표「팀」「센터」였던 「후꾸이」(폭정미혜자·23)선수가 지난달 30일 심부전증으로 경도대 부속병원에 입원 중 사망, 일본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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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배구에 대형선수 러시
여고배구에 1백70㎝의 장신 선풍이 밀려왔다. 여자배구에서 1백70㎝의 장신 선수 하면 그야말로 대형선수. 장신선수 기근의 국내 배구계는 제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배구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