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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시승차'…하루 손님 33차례 타니 입소문 빨라요
자가용 승용차로는 더 이상 팔지 않는 현대 NF쏘나타. 단종된 지 5년째지만 거리에선 윤기 나는 NF쏘나타의 새 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택시 때문이다. NF쏘나타 택시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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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혼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이인철 변호사 하루에 333쌍, 한 시간에 14쌍이 이혼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씁쓸하지만 현실이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이라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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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해보니, 엄벌보다 기회 더 줘야겠다는 생각 앞서”
지난 7월 말 기준 국민참여재판에 참석한 배심원 수는 5224명이다. 올해 말쯤이면 배심원 경험이 있는 국민이 6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들은 본인이 참여했던 재판에 대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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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재산보고 결혼한男, 병원개업 무산되자…
‘사랑과 전쟁 2’는 시청자가 보내준 사연을 한 편의 드라마로 빚어낸다. 매주 20~50여 개의 사연이 인터넷은 물론 전화, 편지로 들어온다. [사진 KBS] 아내가 남편 몰래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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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황제', 경찰 찾아오면 100만원 돈 뭉치 건네
[사진=JTBC 캡처] '룸살롱 황제'로 불리는 이경백씨가 비밀 금고에 돈다발을 쌓아놓고 경찰관들이 올 때마다 꺼내 줬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돈을 건넨 곳도 주차장과 빵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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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성준씨(전 수원대 석좌교수)별세 外
▶김성준씨(전 수원대 석좌교수)별세, 김인태(싱싱어 대표)·인철씨(아인 대표)부친상, 김충원씨(경상대 의대 교수)장인상=12일 오후 11시 경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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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달인' "점심 한 끼면 남북 문제 해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14일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과 만나 ‘협상전략’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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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존중하는 가치 지켜줄 거라는 믿음 줘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14일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과 만나 ‘협상전략’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 최정동 기자 #사례 1=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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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횡령 혐의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5일 최태원(52) SK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08년 10~11월 동생인 최재원(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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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결혼 3번… 중국판 ‘결혼의 달인(?)’ 화제
중국에 2년 동안 서로 다른 세 명의 남자와 결혼한 21세의 여성이 등장해 화제다. 이혼과 결혼을 식은 죽 먹듯 하는 ‘주링허우(90後?1990년대 출생)’의 결혼관이 사회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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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탄압, 직접 살아보지 않아 못 믿겠다”
인터넷에 김정일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김모(46) 조종사는 20일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북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북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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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탄압, 직접 살아보지 않아 못 믿겠다”
인터넷에 김정일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김모(46) 조종사는 20일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북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북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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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군경이 마약왕 비호, 잡을 방법은 오직 외국 유인뿐
‘한국 출신 마약왕, 범죄인 인도로 구속기소’ ‘남미 마약왕의 간교한 덫’…. 지난 6월 중순 국내 언론에 크게 소개된 기사 제목이다. 주인공은 남미 수리남에 대규모 마약밀매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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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군경이 마약왕 비호, 잡을 방법은 오직 외국 유인뿐
‘한국 출신 마약왕, 범죄인 인도로 구속기소’ ‘남미 마약왕의 간교한 덫’….지난 6월 중순 국내 언론에 크게 소개된 기사 제목이다. 주인공은 남미 수리남에 대규모 마약밀매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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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로비자금 6억 받은 변호사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일 판·검사에게 로비해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해주겠다며 사건 의뢰인 가족들에게서 6억원을 받은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변호사 장모씨에게 징역 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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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수필 사랑, 수필을 문학으로 끌어올려
조경희 전 장관 [중앙포토] 이따금 ‘신변잡기도 문학이냐’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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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증거 없애 국가적 혼란” … 진경락 징역 1년, 직원 2명 집유 선고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증거를 없앤 혐의로 기소된 진경락(43)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진 전 과장 등이 증거를 인멸해 실체적 진실의 발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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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등 3명 징역형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이인규(54)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민간인 불법 사찰 행위를 지휘·감독하거나 직접 수행해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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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기록에 차명전화 내용 있다”
‘청와대 대포폰’을 둘러싼 논란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일으킨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이 차명(借名)전화 5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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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더러운 돌 증언’ … 미아 패로, 법정서 뒤집어
다이아몬드와 미녀, 그리고 독재자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40)이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다이아몬드 원석에 대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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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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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법원이 잇따라 실수 … 성폭행범에 ‘반토막 처벌’
법원과 검찰이 모두 판단을 잘못해 강간상해범에게 턱없이 낮은 형이 선고됐다. 장모(44)씨는 2002년 8월 강도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5월 출소했다. 하지만 1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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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마른 평택 … “아이 학원도 끊었어요”
점심시간이면 14개의 테이블에 손님이 모두 들어차던 이 식당은 쌍용차 파업사태가 벌어지면서 손님의 발길이 끊어졌다. 쌍용차 직원들의 회식은 사라진 지 오래고 인근 아파트 주민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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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속 썩여? 바람 피워? 장모들이 먼저 “갈라서라”
40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 A씨는 2004년 늦장가를 들었다. 하지만 신혼 때부터 장모와 사이가 불편했다. 지방에 사는 장모는 서울에 올라와 신혼 집에 며칠씩 머물다 가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