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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고 잠수함 만든 정주영 회장 잊지 않겠다”
해군 장성들이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찾아왔다. 기업의 혁신 역량을 배워 해군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적이다. 리더십에 대한 김신배 SK㈜ 부회장의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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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무인 기질 vs 자유분방 타고난 문인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시절 김종문(가운데) 시인. [중앙포토] 6·25전쟁을 겪은 1950년대의 한국 문단에는 현역 군 고위 장교들이 많았다. 정훈장교 출신의 선우휘 소설가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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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박석환 · 산림청장 이돈구 · 기상청장 조석준 · 문화재청장 최광식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신각수 외교통상부 1차관의 후임에 박석환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또 산림청장엔 이돈구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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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민권 한인도 국립묘지 안장 가능?
앞으로 시민권을 취득한 6?25 참전 유공자들도 복수국적을 취득하면 한국 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국적 취득 6?25 참전유공자 국립묘지 안장에 관한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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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 “승복아, 이제 와 미안하다”
1968년 울진·삼척으로 침투한 무장공비 120명의 일원이었던 김익풍씨(오른쪽)가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이승복군의 묘지를 찾아 승복군의 형 학관씨에게 참회의 인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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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오강씨(영관장교연합회장)부인상 外
▶권오강씨(영관장교연합회장)부인상=1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11-724-1286 ▶박성원씨(소설가)부친상=1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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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브스코리아 CEO포럼
2009년 전쟁문학상 본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열렸다. 시 부문에는 시집 ‘달을 쏜 저격수’를 펴낸 이시연 씨가 선정됐다. 수필부문에는 수필집 ‘나는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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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쟁문학상 시상식
2009년 전쟁문학상 본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열렸다. 시 부문에는 시집 ‘달을 쏜 저격수’를 펴낸 이시연 씨가 선정됐다. 수필부문에는 수필집 ‘나는 오늘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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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육사 생도 생활 50개월
육군사관학교는 육군 정예 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대학입니다. 생도들은 학과교육과 함께 장교로 성장하기 위한 군사교육과 훈련을 받습니다. 그래야 진짜 군인으로 거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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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국인 이름 딴 중학교 세워진다
미국 LA 한인타운에 한국계 미군용사인 고(故) 김영옥(사진) 대령의 이름을 딴 중학교가 9월 문을 연다. 미국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딴 중학교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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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범죄 연루 예방 조치 시급”
▷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중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중국 유학생 간담회'에서 이영일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작년 9월에 친구 네 명이 통장 명의를 무심코 빌려줬다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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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 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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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수강생은 경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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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재파병···살아오겠습니다' 수송중대 지휘하는 조효진 대위
4년전 중위 계급장을 달고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한인 여성이 이번엔 대위로 승진, 140여명의 장병을 인솔하는 중대장으로 이라크에 재파병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DC방위군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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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⑤] “중국의 절반을 상대로 민간외교 펼쳐요”
▶하영애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장“여성은 능히 천하의 절반을 담당할 수 있다(婦女能頂半邊天).” 1968년 마오쩌둥이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긴 말이다. 이 때부터 중국에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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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역사 복원해야” 예비역 단체·주민 결의대회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 회원과 주민 200여명은 9일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기념관 앞 광장에서 ‘이승복 역사 복원 결의대회’를 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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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의환향’ 욕심에 지갑만 야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최악의 불경기 속에서 맞는 혹독한 추석이다. 한가위가 아니라 ‘寒가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이유로 ‘금의환향 스트레스’가 어느 때보다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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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도 모르게 … 서울시 ‘황당한 세일’
서울시가 중국에 배포한 그랜드세일 전단.서울시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44일간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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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 ‘제2 전성기’ 100년 전 조선 넘보던 열강의 사교장
1901년 건립된 제물포구락부와 최근 새로 리모델링한 건물 전경.17일 오전 인천 송학동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바로 아래 응봉산 중턱. 인천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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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비상시국 … 6·15 선언 폐기를"
사회원로와 보수단체 대표, 전직 군.경찰간부, 교육자 등 100명이 '국가비상대책협의회'를 결성하고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비상시국을 선언했다. 비상대책협의회는 11일 서울 한국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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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태롭다" 650만 향군 '총궐기'
국내 최대 예비역 단체인 재향군인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전시작전통제권(작통권) 한국군 단독행사 계획을 유보할 것을 촉구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열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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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잡음' 표심 어디로?
#.서초구청장 후보 서초구도 강남구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이다. 한나라당은 서초구 부구청장을 지낸 전통 행정 관료를 내세워 수성에 나선 반면,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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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패러다임 바꿀 만큼 한국 젊은이 영향력 커져"
알렉산더 버시바우(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에서 '젊은 세대들(Young generations)'이 몰고온 주목할 만한 정치.사회적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의 발언은 한.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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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인 , 좌절 … 그러나 희망
주한미군 흑인 장교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제임스(46)씨는 밤무대를 전전하는 무명가수다. 혼혈인이기에 집단따돌림(왕따)에 시달리다 고교 자퇴 뒤 20여 년간 이곳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