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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금지…“동양 인종차별 요소 있다”
2016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호두까기인형’ 공연. [EPA=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이 고전발레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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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 저절로” 2년 만에 무대…배우도 관객도 맘껏 즐겼다
3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페페의꿈’에 참여한 박현철·정다운·방은지 배우(왼쪽부터). 허정원 기자 “공연을 보며 율동과 춤을 따라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지 몰랐어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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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연극” 춤춘 아이들…서울시, "공연업계 회복 지원”
"공연을 보며 율동과 춤을 따라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지 몰랐어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서울 면목초 5학년인 이근원(11) 군은 모처럼만의 연극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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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CCTV 최연소 男 앵커 中 '국민 남편' 등극
최근 중국 관영방송국 CCTV의 최연소 남성 앵커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벽 출근에서 뉴스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브이로그(Vlog)가 발단이 됐다. '미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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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동안 안 깨어나···'잠 자는 소녀' 원인도 병명도 모른다
집에서 깊은 잠에 빠진 인도네시아의 17세 소녀 에차. 에차의 아버지 물야디는 잠 자는 딸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인도네시아의 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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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군무’로 무대 점령…“춤은 변화하고 도전해야”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안무가 매튜 본 원조 맛집을 아류가 따라갈 수 없듯, 공연 예술에서도 원작을 넘어서는 재해석은 좀처럼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발레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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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염전 발레' 학대논란 "예술 아닌 폭력, 못보겠다"
국립발레단과 KBS가 공동기획한 '우리, 다시 : 더 발레' 공연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지난 24일 KBS가 국립발레단과 공동기획해 방송한 ‘우리, 다시 : 더 발레’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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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 10㎝ 더 점프, 펄펄 나는 역할에 딱이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파랑새로 무대에 오른 ‘날쌘돌이’ 전호진. [사진 손자일/국립발레단] 발레 ‘백조의 호수’ 1막에는 왕자의 어릿광대인 제스터(jester)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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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것에 실려갔던 발레리나 "장애 가능성 듣고도 발레 포기 못했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발레리나 신승원. [사진 정수경] “의사들이 그랬어요. 발레 더 하면 장애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고요. 그래도 계속 하겠느냐고….” 신승원(33)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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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와 홈트를] 발레리나 일자 다리 만들기
발레리나 신승원. [사진 국립발레단] ‘발레리나와 홈트를’ 두번째 시즌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신승원과 함께 합니다. 신승원은 발레리나의 탄탄하고 긴 다리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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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트로이 전쟁 부른 유부녀 납치극 ‘아름다운 헬렌’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31) 헬렌(헬레네)은 고대 그리스의 최고 미녀였다고 하지요. 거위로 변한 여신과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의 딸이라는 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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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연주자에게 두 번 거절 당한 차이콥스키 협주곡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15)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아내와 헤어진 것은 1877년이었다. 이듬해에 차이콥스키는 동생과 함께 스위스의 제네바에 있는 클라렌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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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양한 질문 던지는 온라인 독서 모임 생각 키우기에 그만이죠
유소윤 학생기자와 솜쌤, 김가은 학생기자, 해선쌤, 김윤하 학생기자(왼쪽부터)가 각기 활동지와 그림책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였다. 초등성평등연구회(이하 초성연) 소속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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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친 당신을 위한 위로…내 손 안의 볼쇼이ㆍ파리오페라ㆍ고흐
발레 '지젤'의 한 장면. 호주 국립발레단의 공연 무대다. 발레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신종 코로나에 지친 여러분을 위해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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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우즈 세기의 스캔들…그로부터 10년
10년 전 ‘타이거 우즈 스캔들’을 전한 2009년 11월 30일 자 중앙일보 스포츠 지면. [중앙포토] “당신은 내가 사랑한 유일한 여인이야.” 딱 10년 전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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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은 ‘근육질’의 백조…여성 뺨치는 섹시한 날갯짓
━ [아티스트라운지] ‘백조의 호수’ 안무가 매튜 본 남자 백조와 영국 왕실스캔들을 소재삼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9년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을 찾는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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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추석 연휴 재미있게 노는 만큼 탐독할 책을 예약할까요. 소설·수학·역사·지리·과학·게임·언론 등 소중 독자들의 구미를 당길 다양한 분야 책을 준비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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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백조 “젊은 관객들에 고전발레 아름다움 전하고파”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발레 씨어터(SPBT)의 지난해 런던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초청돼 SPBT의 간판 스타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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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어공주는 흑인…디즈니 공주들 파격 진화
‘인어공주’ 주연에 발탁된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 [AFP=연합뉴스] “입을 막아도, 손발을 묶어도, 난 절대 침묵하지 않아.”(주제가 ‘스피치리스’ 중) 디즈니 실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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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가 광적인 스토커? 너무 집착하면 잘못을 모르죠
━ [셀럽 라운지] 연극 ‘미저리’로 5년 만에 무대 서는 김성령 김성령이 5년 만에 출연하는 연극 '미저리'는 드라마 PD 출신 황인뢰 연출이 영화처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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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술탄 못되나” 확 달라진 알라딘의 마법
‘알라딘’의 흥행 주역 자스민 공주. 원작보다 강인하고 지혜로운 캐릭터로 그려져 여성 관객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보헤미안 랩소디’를 잇는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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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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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5500m 곳곳 한국 쓰레기 나뒹굴어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지난달 30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로 향하는 빙하지대. 해발 5100m 너덜 틈에 눈에 익은 한국 브랜드가 눈에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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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겨울철 아무도 못 오른 K2, 쓰레기 남기지 않는 등반할 것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지난 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얼굴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그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의 칼라파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