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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전 여는 한창조씨|79년 국전서 조각으로 대통령상 수상
『지금까지 해왔던 작업과정을 종합 결산한다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해봤습니다.』 작품『역사의 문』으로 마지막 관전인 제28회 국전 (79년)에서 최후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조각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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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군자회화전
제12회 군자회화전이 14일까지 미도파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전 수도여사대(현 세종대)출신 여류화가들의 모임인 군자회는 지난 70년 창립이래 매년 작품전을 열어왔다. 황순자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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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희씨 내25일 도화전
작가 손소희씨(사진)는 77년 첫번째 도화전을 가진 이래 꼭4년 만에 두번째 작품전을 오는 3월 25∼30일 「롯데」화랑에서 갖는다. 출품작은 1백여 점이 채 못되는 분량인데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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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디자인 공모전
『조형과 과학기술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과 밀착되는 공업 「디자인」』을 기치로 한 한국 「인더스트리얼·디자이너」협회(이사장 민철홍)가 1백만원의 상금을 걸고 마련한 제2회 한국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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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문자「디자이너」김홍련씨의 한글문자체연구작품전이 27일부터 12월2일까지 동덕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대미대 응미과출신으로 대한상미전추천작가·대한상미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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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형 10회 도예 개인전|25∼30일까지…신세계 미술관서
도예가 권순형씨가 25∼30일 신세계 미술관에서 10회째 도예 개인전을 갖는다. 근년 대형의「세라믹」벽장식 제작에 열을 올려온 그는 이번 도예 작품전에서도 미묘한 채도에 대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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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죽자 유화개인전
서양화가 심죽자 개인전이 수화랑(대표 이성재) 개관기념전으로 6∼12일 이화랑 (서울종로구연건동 해외개발공사 옆)에서 열린다. 57년 제1회 작품전을 가진 이래 11회 째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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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미술학회|회장 이건용
흔히 우리의 현대미술은 이론이 빈약하고 논리적작업이 결여돼있다고 한다. 짧은 현대미술의 역사속에 급변하는 세계미술 조류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생긴 이 약점을 딛고 일어서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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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김인중신부 귀국전|17일부터 진화랑서
신부가 되어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유화가 김인중씨가 지난 연말 귀국, 17∼24일 진화랑에서 근작전을 연다. 그는 74년에도 잠시 귀국해 작품전을 연바 있는데 67년 「유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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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룡환 풍속화전|30일∼11월4일 조선「호텔」화랑|10년만의 귀국기념
만화「코주부」로 명성 높던 화가 김룡환씨(66)가 10여년만에 고국에서 풍속화전을 연다(30일∼11월4일·조선「호텔」화랑). 김씨는 59년 재일 미극동 사령부에 부임한 이래 「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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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전 갖는 재미화가 전광영씨
재미화가 전광영씨가 고국에서의 작품전을 갖기 위해 최근 귀국했다. 9월5∼12일 신세계미술관에서 갖는 개인전에는 대작 30여점을 선보일 계획으로 가슴 부풀어 있다. 『작년 초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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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전각가 정기호씨 작품전 11∼17일 신세계 미술관
부산에 사는 전각계의 원로 석불 정기호씨가 근작의 인영 2백점을 비롯하여 판각 50점, 서예 20점을 가지고 11∼17일 신세계 미술관에서 작품전을 연다. 금년 79세의 정옹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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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술
77년의 미술계는 중진급 화가들과 소장「그룹」의 전시회 「러시」 속에 양적인 풍성함을 보여주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두드러지는 전시회가 드물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뛰어나게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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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 발자취」를 한눈에|역대 수상작전 30일부터
국전이 창설된 이래 문공부 장관상 이상을 수상했던 작품을 모은 「역대 국전 수장 작품전」이 30일∼12월30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흩어져 있는 수상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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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씨 3년만에 유화 전
다시 3년만에 임직순씨가 유화 전을 열고 있다(7∼12일·현대화랑). 원 숙이란 말은 이번 작품전의 첫 인상일까.『왕성한 활동과 제작에의 열도가 하나의 조화 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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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회색 주제의 초현실 작품
서양화가 조용각 작품전이 24∼3월1일 미도파 화랑에서 열린다. 69년 서울대미대를 졸업. 그동안 제3「그룹」·신체제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해온 조씨는 개인전으로는 이번이 처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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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가 임직순씨, 동경에서 작품전
유화가 임직순씨가 31일∼2월 5일 동경의 자생당 화랑에서 작품전을 연다. 72년이래 일본서 갖는 3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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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로 작품전
「파리」에 살고 있는 고암 이응로 화백이 또 50점의 근작을 보내 왔다. 이번 출품은 주로 서예적 추상이라고 하는 동양 글자의 형태를 빌어 구성한 작품들. 그의 말을 빈다면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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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색청자 재현 위한 노력 백여점…고영재씨 동국요작품전 21일까지 신세계서
도장 고영재씨의 동국요작품전이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1일까지 고려청자·이조백자는 그 제조의 비법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지만 1960년이래 여주·이천 등지에 생긴 도예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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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작년 7월 「뉴요크」에서 62세로 작고한 유화가 수화 김환기씨의 생애를 살펴보는 회고전이 3일∼17일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열린다. 이 작품전을 위해 미국에 있는 근작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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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방혜자 작품전
여류화가 방혜자씨가 5일부터 8월말까지 「스위스」의 「누마가」화랑 초대로 작품전을 열고 있다. 방 여사는 68년 「파리」에서 귀국한 이래 주로 국내에서 제작과 발표를 가져왔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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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파 두 거장 파리서 동시에 작품전|시리코|에른스트
초현실주의파 두 거장의 전시회이며 예술사의 한 장으로 돌아가 버린 것으로 여겨지는 초현실주의 운동의 두 거장이 최근 「파리」에서 동시에 작품전을 열어 현대인에게 대화의 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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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로 화백 작품전
58년이래 「파리」에 머물러 있는 고암 이응로 화백의 작품전이 10일∼20일 현대화랑(경복궁 앞)에서 열리고 있다. 더러 산수화도 포함돼 있으나 주로 체불중의 근작으로 1백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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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하고 풍성한 수확 파리의 한인화단
【파리=주섭일 특파원】73년7월 「파리」한인화단은 가장 화려하고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는 기록을 세울 것 같다. 이응노·문신씨 등 양 화백은 현「프랑스」의 일급조각가들 28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