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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制 부담 갈수록 가중.쌀시장 왜곡
한해에 정부가 양곡관리하는데 1조4천억원이 든다고 놀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쌀 한가마니를 구하는데 부담이 21만원이라면 모두들 어안이 벙벙할 것이다. 한쪽에서는 농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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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현실 부분적 반영/양곡유통위 건의안 안팎
◎인상률 높이려 생산비 조정/「냉해 별도지원」 방침은 회피 양곡유통위의 올 추곡수매 건의안에는 냉해로 시름겨운 농촌 현실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매량이나 수매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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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선거일정 밝혀라/3자협상 통해 한반도 비핵화선언 촉구
◎이기택 민주당대표 국회연설 국회는 8일 정원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이기택 민주당 공동대표의 정당대표 연설을 들었다. 이대표는 이날 오전 텔리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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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지자제법 처리 노력/민자·평민 3역 회담
민자·평민 양당은 2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사무총장·원내총무·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3역회담을 열어 추곡수매가 처리문제와 12월5일 이후의 국회일정 등을 협의했으나 지자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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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작년수준 요구/평민/합의처리 위해 당론 전달
평민당은 금년도 추곡수매가 인상률과 수매량을 작년도 수준으로만 해준다면 금년도 추곡수매에 관한 정부동의안을 여야합의로 처리하겠다는 최종 당론을 확정,27일 민자당에 전달했다. 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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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차액지급제 재정부담만 고려/농협,수매량확대 건의
농협중앙회는 22일 오전 대의원회를 열고 올해 추곡수매가 및 수매량은 작년도 수준 이상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협 대의원들은 이날 건의문에서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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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물가의식한 「짜깁기안」/추곡수매 차액보상제 배경과 문제점
◎정부미 재고·재정부담 더는 2중 효과/산지쌀값배정량 기준없어 혼란 우려 19일 확정된 추곡수매에 관한 정부안은 재정부담과 물가를 우려한 정부의 경제논리와 표밭을 의식한 여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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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가|파행 정국 속 올해도 진통 거듭
추곡수매가 결정을 놓고 올해도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수매가 논란은 매년 되풀이되는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정부안조차 확정짓지 못하는 등 진통의 도가 더 심각하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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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6.7% 상승/1∼5월 소비자/쌀ㆍ채소류등 생필품 주도
◎5월 상승률 1.9%는 9년만에 처음/기획원,물가동향 발표 올들어 5월까지 소비자 물가가 6.7%나 올라 올해 물가억제목표 5∼7%선이 사실상 무너졌다. 2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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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비난… 10~20%요구
국회 경과위와 농림수산위는 5일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조순 부총리와 김식 농림수산장관을 출석시켜 금년도 추곡수매가와 관련한 정부측 입장을 보고 받고 질의를 보였다. 여야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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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가 인상|평민, 20%는 돼야
평민당은 27일 금년도 추곡수매가 인상률을 20% 인상해 섬당 10만1천8백원 (2등품 기준) 으로 올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봉호 정책의장은 『도시근로자 임금인상률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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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비″껑충"
작년 우리나라의 농사비용이 지난 83년이후 가장 높은 17.6%나 증가, 농산물 생산이 더욱 힘겨운 것으로 나타났다. l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작년 1년동안 농가구당 총농사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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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곡 8만7천원선|민정, 수매가잠정결정|작년보다 14% 인상
민정당은 13일 당직자회의를 열어 금년도 추곡수매가를 작년도의 80㎏ 가마당 7만6천5백90원에서 14% 인상된 8만7천3백12원 선은 돼야 한다고 잠정 결정, 이를 당정협의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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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경제조사」분석|소득 느는데 따라 씀씀이도 커져
농어촌의 부채는 절대규모에선 늘어나고 있지만 증가율은 작년도에 현저히 줄어들어 농어촌 소득증대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농가의 부채증가율(9%)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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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매가 5·5%이상 인상
국회는 18일상·하오에 걸쳐 외무·국방·농수산위를 제외한 10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별 현안에 관한 보고와 정책질의를 계속한다. 이날 재무부 산하기관 현황보고를 듣는 재무위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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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촵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지금 나와있는 장관은 독립된 관청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내각이라는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와있는 만큼 내각의 총수인 국무총리는 당연히 출석해야한다. 실업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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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늦어 헐값방매
예년보다 영농시기가·앞당겨져 추수가 끝난곳이 많은데도 추곡수매가 계속 늦어지자 전국 곳곳에서 정부수매를 기다리지 않고 벼나 쌀을 도시의 중간상인 또는 정미소등에 헐값에 팔아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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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수매가 20% 올려야"
국민당은 23일 당직자회의에서 금년도 하곡수매가를 83년도보다 20% 높은 가마당 4만5백40원으로 올리라고 촉구했다. 국민당은 83년 추곡수매가가 82년 가격으로 동결돼 농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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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정시채의원 (민정) =농민들이 바라는 건 보리 값을 하루빨리 결정해주고 전량을 수매해 달라는 것이다. 주곡자급화를 위한 식량정책차원에서 보리 값의 동결방침은 재고돼야한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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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매가 동결 |민한서 재고촉구
목요상민한당대변인은 16일 『정부가 하곡수매가를 작년수준으로 동결할 경우 농민들은 작년도 생산비에도 미달하는 가마당 4천8원씩의 적자를 보게된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이러고도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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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매가·공무원 봉급 동결
정부는 저물가 정책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공무원봉급·공공요금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는 한편 정부가 올해 농민으로부터 사들이는 보리 값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할 방침이다. 경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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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적자에 눌린 수매가
이맘때면 연례행사로 치러야하는 추곡수매문제-. 7·3% 가격인상에 7백만섬을 사들이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요식행위처럼 되어버린 적당한(?) 실랑이 과정을 거쳤으나 여느때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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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값 7·5% 인상
정부와 민정당은 23일 상오 민정당합에서 추곡수매가 결정에 관한 당정협의를 갖고 금년도 추곡 수매가를 작년보다 7·5% 인상한 80㎏들이 가마당 5만6천70원 (중품 기준)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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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전량수매
박정문 농수산부장관은 28일 국회농수산위에서 금년도 하곡수매가는 농가의 실질가격보장과 전체 물가와의 조화를 이루는 선에서 결정하되 일반물가상승률 보다는 높게, 또 농가구입가격지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