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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박근혜 정부 출범이 우울한 그들
양선희논설위원 한창 잘나갔던 해외자원개발업계가 요즘 침울하다. 한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막 걸음마 뗐는데 그냥 주저앉아 있으라고 눈총 받는 느낌’ ‘사돈 밉다고 며느리가 구박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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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중국, 날다. 그런데 우린 …
양선희논설위원 중국은 역시 ‘짱’이다. 요즘 미국과 유럽의 불황을 기화로 중국은 에너지·자원 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중국의 에너지·자원 포식증은 유명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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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식량기지 개발을 서두르자
국제 곡물가격이 무섭게 오르는 애그플레이션(농업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 다시 찾아왔다. 미국 중서부가 50년 만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옥수수·콩 가격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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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국내 천연가스 사용량 3년치 이상 확보
캐나다 혼리버 키위가나 광구에서 한국가스공사 관계자가 시추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지난 16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10%를 가진 해상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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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불신’은 소통 부족 때문 … 반핵단체 대표 만나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1200명과 친구를 맺고 있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인터뷰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 [안성식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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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위기 맞은 해외자원개발
강승진한국산업기술대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장 정부는 지난 2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자원개발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하면서 올해 에너지·자원 자주개발률을 20%까지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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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신용카드 포인트로 내세요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왼쪽)이 이달 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캐나다 우라늄 개발회사인 스트라스모어(STM)의 데이비드 밀러 대표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를 들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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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기업 채용 가이드/한국전력공사] 원전·녹색기술 분야 확대, 일자리 늘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취업 희망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일자리 만들기’는 올해 공기업에도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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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년반 만에 원유 생산 3.8배 … 에너지 안보 첨병
매장량은 2.5배로, 생산량은 3.8배로.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년 반 사이에 보인 성과다. 2008년 말만 해도 5억5100만 배럴에 불과하던 매장량은 올 상반기까지 13억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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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5년 성적표, 24개 ‘양호’ 2개‘불량’
우리나라의 원유·가스 자주개발률이 지난해 10.8%로 2005년(4.1%)보다 갑절 늘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같은 기간 2.13%에서 2.61%로, 정부예산 중 재해예방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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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우라늄·유연탄 등 해외자원 개발 ‘연타석 대박’
한전은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회사지분 참여와 아프리카 리제르공화국 우라늄 광산 증자에 투자하는 등 해외 자원개발이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올해초 러시아에서 열린 한전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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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론 ‘경제한류’ 안에선 ‘상생봉사’
한국의 공기업들이 ‘경제 한류(韓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주요 공기업들이 해외 자원개발·기간산업·도시건설 등 각종 프로젝트에 뛰어들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왼쪽 사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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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호주서 만난 상사맨 “중국이 무섭다”
김기환경제부문 기자 “중국이 무섭다.” 글로벌 자원개발 전쟁이 한창인 호주에서 만난 상사맨들은 한결같이 ‘차이나 파워’를 실감한다고 했다. ‘판돈’이 다르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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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한국, 더 빨라져야 자원전쟁 이겨”
한국석유공사 휴 롤렛 석유개발연구원장이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사무실에서 취임 후 1년간 일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난 성격이 급해요. 느긋해서는 광구 계약을 따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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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인 곡물자급률 50%로 높여야”
이명박(일러스트) 대통령은 7일 “곡물자급률을 50%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해법은 해외 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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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시대, 대안 찾기 포럼 발족
에너지 위기의 시대다. 국제유가는 진작 100달러를 넘어섰다. 리비아 등이 석유생산을 중단하면 국제유가가 200달러를 넘어선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체에너지 중 으뜸인 원자력발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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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부다비 유전 참여 환영한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유전 개발에 참여키로 한 것은 자원 외교의 개가(凱歌)다. 아부다비의 원유 매장량은 1000억 배럴로 세계 6위다. 미국·영국·일본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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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전 개발 ‘프리미어 리그’ 진출 … 석유 자주개발률 15%로 끌어 올렸다
오랫동안 중동의 모래벽은 높았다. 석유를 생명줄처럼 관리했다.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중동 국가들은 자국 유전을 장악한 석유 메이저들을 쫓아내고 국유화했다. 외국 회사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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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 현대중공업은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소속이던 태양광·풍력 사업 부문을 분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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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융합으로 교역 1조 달러 시대 연다
세계경제가 고장나면 수습 과정에서 잘나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갈리기 마련이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회복과 재성장의 선두그룹에 서 있었다. 그 원동력은 수출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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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석탄서 … 가스 추출 첨단화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한국가스공사도 새로운 가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은 가스공사가 지분을 투자한 캐나다 셰일가스 개발 현장. [한국가스공사 제공] 지금까지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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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건설, 인도네시아 기업과 사업협력 外
기업 삼성건설, 인도네시아 기업과 사업협력 삼성건설은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바크리그룹과 포괄적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바크리그룹은 자원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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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의 자원 개발
해외 자원 개발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싸움에서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稀土類) 수출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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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정감사] 전략광물·석유 자주개발률 32%로 높인다
정부가 유연탄·우라늄·철·구리·아연·니켈 등 6대 전략광물과 석유·가스의 자주개발률을 2012년까지 32%로 높이기로 했다. 전략광물의 올해 자주개발률은 27%, 석유·가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