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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조원 쏟아붓고 빈손 … ‘충격과 공포’는 미국으로
2003년 3월 20일 새벽(현지시간), 미국의 바그다드 공습으로 시작된 이라크전쟁의 작전명은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였다. 사담 후세인 독재정권에 압도적인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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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이 더 좋아" 대위 전역 뒤 다시 입대
군에서 장교로 전역한 뒤 다시 부사관이 된 사람이 있어 화제다. 28일 연합뉴스는 이날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올해 초 대위로 전역하고 부사관으로 계급장을 바꿔 단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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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법정구속] 한화그룹 운영 어떻게 될까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 장기 공백 사태에 대비한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일상적 경영은 계열사별로 자율 체제가 갖춰져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미래 먹거리를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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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63년 만에 첫 여군 영관장교 트리오
해병대 창설 63년 만에 여군 영관장교가 탄생했다. 김윤전(36·보병), 한경아(34·보병), 조윤정(35·헌병) 소령. 1일 소령 계급장을 달았다. 2001년 3월 해군 사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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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국군의 날 D-10 … 특전사·해병대 집단강하 훈련
충남 계룡대 상공에 20일 CN235 수송기 4대가 나타났다. 건국 63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집단 고공강하 훈련에 참가한 특전사 72명과 해병대원 24명을 태운 항공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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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국장 내정자에게 보국훈장 통일장
정부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David Petraeus·59·사진) 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에게 보국훈장의 최고 등급인 통일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한덕수 주미대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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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훈련용 미사일 이태원서 불법유통
경찰이 압수한 미군 훈련용 미사일과 가짜 군복. 폐기 처분된 미군 훈련용 미사일과 가짜 군복 등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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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 컷 사진이 정치 운명 가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7월 7일 방한 중인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계단 앞에서 김영삼(YS) 대통령과 나란히 섰다. 두 정상의 악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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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 컷 사진이 정치 운명 가른다
미국의 근대 사진작가인 앨프리드 스티글리츠는 “사진 속엔 현실이 있고,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갖고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 사진의 힘은 대중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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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경계시스템 선두업체
㈜인포시스콤 정찬욱 대표 ㈜인포시스콤(대표 정찬욱 (www.infosyscom.co.kr)은 무인 영상감시시스템,로봇개념의 지능형 감시시스템,SOC시설 경계 및 감시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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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전문성 갖춘 야전· 작전통 대거 진급
국방부는 16일 중장급 이하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합참차장에 김정두(해사31기) 해군 중장을, 특전사령관에 신현돈(육사35기) 육군 소장을 중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했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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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되고 ‘독’도 되는 현장 정치
지지율 상승 MB, 경찰서 방문 직후 납치 용의자 검거돼 1991년의 일이다. 임기 말 노태우 정부는 대학생 강경대씨가 시위 중에 사망한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제2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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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청년 취업 프로젝트] 첫 재학생 의뢰인 이현동씨
이현동(25·사진)씨는 ‘바른 생활 사나이’다. 오전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영어 공부를 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 꼬박꼬박 농구나 달리기·등산을 한다. 술·담배는 입에 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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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극한 대립’ 남기고 … 세종시 수정안 사실상 폐기
여야가 16일 세종시 수정안을 상임위에서 표결 처리키로 한 것은 사실상 수정안의 부결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수정안에 찬성하는 의원 숫자가 원안을 지지하는 의원(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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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알카에다 네트워크’ 직시해야
하마터면 크리스마스 대참사를 목도할 뻔했다. 지난 성탄절, 스물세 살 나이지리아 청년의 항공기 폭파테러 기도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현재까지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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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부엉이 바위에 올라
올해 나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다. 그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을 5년간 이끌었다. 속세의 최고점에 올랐던 것이다. 그랬던 그가 새벽에 바위에서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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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2009년의 말’ 김태영 국방장관
민주당은 여당이던 노무현 정권 시절 이라크 파병에 동의했다. 그런데 지금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반대하고 있다. 명분도 실익도 없으며 파병부대뿐만 아니라 해외 국민의 안전도 위험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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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부대, 자이툰 수준 무장한다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는 지역재건팀(PRT)을 경호할 한국군 부대는 이라크에 파병됐던 자이툰 부대 수준으로 무장할 전망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29일 “아프간에 파병될 부대는 P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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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대화] “정상회담 급한 것 없어 … 정상 절차 밟아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은. “남북문제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하려고 한다. 북한핵을 포기시키는게 가장 선결 문제다. 정상회담은 우리가 당장 정치적으로 해야 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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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프간 파병 규모 좀 더 확대해야
그제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 지방재건팀(PRT)을 보내기로 한 한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PRT를 보호할 병력 파병 추진에 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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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프간 수렁에 빠질 각오 돼 있나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아프간에 가 있는 민간인 위주의 지역재건팀(PRT) 규모를 25명에서 130명으로 늘리면서 이들의 안전을 담당할 보호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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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재건요원 보호할 병력 작전팀 + 지원팀으로 이뤄질 듯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지방 재건팀(PRT) 요원이 현재의 24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날 경우 이들을 보호할 병력은 어떻게 짜일까. 군은 그 규모를 최소 300명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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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아프간 얘기는 안 꺼냈지만 … 결국 파병 요청?
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방한 중인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오른쪽)과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만나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격적이었다. 로버트 게이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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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임진강’ 기강해이 논란 속 조기 인사로 지휘권 확립
합참의장·육군참모총장 등 14일 전격 발표된 육군 대장(6명) 인사는 군의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예산과 관련된 서한파동을 일으킨 이상희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면서도 그와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