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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건설업 실수요자까지 ‘겹겹 규제’… 미분양 키웠다
서울 대림동 112㎡ 아파트에 10년째 사는 자영업자 박모(45)씨는 넓은 집으로 옮기려던 계획을 최근 포기했다. 직장과 가까운 상도동에 분양 중인 148㎡ 아파트를 마음에 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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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마지노선’ 긋고 빚은 수입의 30% 밑으로
“돈 버는 첫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원칙은 ‘첫째 원칙을 기억하라’는 것이다.”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의 경구가 요즘처럼 와닿는 때도 없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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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연금’ 받는 사람 늘어난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박모(62)씨는 이달 말부터 사망할 때까지 매달 미국 연금 220달러(약 22만원)를 받게 됐다. 박씨는 1982년부터 4년간 미국에 파견 근로자로 있으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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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의 머니 콘서트]夫婦 증여 100% 활용법
2008년부터 달라진 세법 중에서 부자들에게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게 있다. 증여 재산에 대한 배우자 공제액이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두 배 늘어난 것이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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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17% 오른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박모(44)씨의 월급은 10년 전의 두 배가 됐으나 국민연금 보험료(32만4000원·절반은 회사 부담)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이 점이 의아했지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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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17% 오른다
관련기사 국민연금 소득과표 12년만에 조정 Q&A 대기업에 근무하는 박모(44)씨의 월급은 10년 전의 두 배가 됐으나 국민연금 보험료(32만4000원·절반은 회사 부담)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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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수입 숨기고 서민에 고리 받고 탈세 … 의사∼대부업자 철퇴
국세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315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한 사람당 평균 6억8000만원씩 2147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21일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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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아파트 살 때 해외서 '금맥' 찾아
부자들은 남보다 앞서서 해외펀드로 돈을 벌고 있었다. 주요 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팀장들이 전하는 강남 부자들의 ‘해외펀드 정복기’를 들어봤다. 가지 않은 길을 걷는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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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아파트 살 때 해외서 ‘금맥’ 찾아
부자들은 남보다 앞서서 해외펀드로 돈을 벌고 있었다. 주요 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팀장들이 전하는 강남 부자들의 ‘해외펀드 정복기’를 들어봤다. 가지 않은 길을 걷는다부동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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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가지마, 가지마" 울부짖는 엄마 뒤로하고 유괴 없는 하늘나라로
16일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유괴 살해된 이모군의 장례식이 열렸다. 이모군의 시신이 운구되고 있다. [KBS-TV 촬영] "가지 마, 가지 마." 16일 인천적십자병원 영안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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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주택 대출 앞으론 못한다
회사원 박모(38)씨는 서울 광장동의 32평형 아파트를 7억원에 사기로 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1억8000만원만 빌릴 수 있어 형에게서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3~4개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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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집값에 월급쟁이는 '샌드위치 신세'
◆ 근소세의 93%를 연봉 3000만원 이상이 내 ▶ 세금 부담 덜려면소득세율 구간 늘리고증세보다 긴축 재정을 대기업에 다니는 박모(35)과장은 월급 명세서에 찍힌 세금만 쳐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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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업주 납세실적 0원
#사례 1=한 지방 도시에서 대형 사우나와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58)씨는 세금 계산의 근거가 될 만한 자료를 모조리 없앴다. 그리고 2003~2004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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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깐깐해진 담보대출 그래도 길은 있다
자영업자 박모(49)씨는 최근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를 담보로 영업자금 3000만원을 빌리기 위해 평소 거래하던 동네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다음달에나 대출할 수 있다. 본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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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높아진 담보 대출 틈새는 있다
자영업자 박모(49)씨는 최근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를 담보로 영업자금 3000만원을 빌리기 위해 평소 거래하던 동네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다음달에나 대출할 수 있다. 본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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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 한민국" 24일 새벽 어디로 갈까
스위스와의 월드컵 예선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4일 전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거리응원에 나서 '대~한민국'을 외친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37만 명, 부산 11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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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담보대출도 길~게
자영업자 박모(36)씨는 얼마 전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A은행에서 8000만원을 빌렸다. 장기에 걸쳐 필요할 때마다 돈을 찾아 쓰려던 박씨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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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5% 느는데 근소세는 146% 껑충
연봉이 5000만원을 약간 넘는 대기업 과장 박모(36)씨는 연초 연말정산을 하고 깜짝 놀랐다. 2004년 138만원이었던 근로소득세와 주민세가 지난해 두 배인 282만원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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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사우나 운영 '기업형 자영업자' 소득 74% 신고 않고 탈루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와 전문직 종사자가 실제 소득의 57%를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을 벌어 4300만원에 대한 세금만 자진 납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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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살까 … 미분양 잡을까
8·31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가 끊기면서 서울 한 아파트 단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매물판이 많이 나붙어 있다. 8.31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깊은 침묵에 빠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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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나도 한번" 열기 후끈 … 광역 연봉 7000만원, 기초는 5000만원
보험회사 영업사원 교육팀장인 박모(46.울산시 북구)씨는 요즘 시의원이나 구의원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활달한 성격으로 쌓은 인맥이 탄탄한 데다 내년부터 지방의원이 유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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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보험 가입 어려운 30대 회사원
Q : B형 간염 보균자인 남편이 생명보험회사의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지 못해 걱정입니다. 다른 방안이 없을까요. 4~5년 뒤 안산으로 이사할 계획인데 갖고 있는 청약예금통장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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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곳으로 간 농업경영 개선자금
서울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던 김모(49)씨는 2001년 고향인 경남 하동으로 전입신고를 한 뒤 벼 4200평, 참깨 300평, 마늘 600평을 경작한다며 허위로 서류를 만들어 농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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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1000만원 내기 골프 한달 만에 8억원 잃어
한 타에 최고 1000만원씩을 걸고 내기 골프를 벌여 한 사람에게서 8억원을 딴 자영업자 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던 안모(42)씨는 지난해 3월 예식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