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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큰아이가 취직했어요”…노후 리스크 하나 삭제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03) 전성기가 지나가는 건 두 가지 현상으로 증명되는 듯 싶다. ‘아이가 배로 기기 시작했어요‘, ‘과장 진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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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공격하면서 스스로 괴물이 된 재명공자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대권무림.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4화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疏而不漏)=하늘의 그물에 걸리면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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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유머러스해" 자신만만 이낙연의 예능 시청률은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마지막 출연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편이 시청률 6%대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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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빙의·환생’에 독자들 탐닉…여성들 주도 로맨스에 감정이입
━ [SPECIAL REPORT] ‘비주류 문화’ 웹소설 열풍 독자들은 왜 웹소설에 열광하는 걸까. 화제작의 특징과 독자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웹소설의 단골 설정과 인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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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가 설마…세금이니까 '2000억 펑크' 별 거 아닌가요 [뉴스원샷]
━ 김승현 사회2팀장의 픽 : 국민 돈은 공돈, 공약은 ‘空約’ 지난주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약 2000억원 더 들어간다는 후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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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다쳤는데 "찬물 끼얹네"…귀 의심케한 '막말 중계'
오주한 선수가 8일 오전 일본 삿포로에서 남자 마라톤 경기를 하고 있다. 2021.08.08 삿포로=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L "완전히 찬물을 끼얹네요. 찬물을 끼얹어." 도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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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까지 사고친 MBC, 이번엔 부상선수에 "찬물 끼얹네"
[사진 트위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부터 타국 비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MBC가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도 부적절한 해설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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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대적 특혜
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빠는 아들의 바둑대회 우승상금(5000만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에 빠진다. 이웃들은 한마디씩 조언하고 나선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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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박정희 면전 '각설이 타령'…다음날 헌병 백차 왔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1〉 군 감옥 갈 뻔한 사연 1975년 군 지휘관을 접견하는 박정희 대통령. 맨 왼쪽이 당시 서종철 국방장관. 그 옆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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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각설이…” 박정희 앞에서 불러 불경죄 몰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1〉 군 감옥 갈 뻔한 사연 1975년 군 지휘관을 접견하는 박정희 대통령. 맨 왼쪽이 당시 서종철 국방장관. 그 옆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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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의 다이아” 힌두교인 간디는 왜 성경에 감동했나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 신자였다. 그럼에도 그는 그리스도교의 성경을 깊이 읽었다. 간디는 “예수께서 말한 ‘산상수훈’은 종교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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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의 후계자, 페드리
━ 이니에스타의 후계자, 페드리 페드리. [AP=연합뉴스] "멤버 너무 좋은데요." 한국 올림픽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최근 이강인(발렌시아)으로부터 들은 스페인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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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의혹 "아무 문제 없다"는 尹에 이재명 "좀 대단하신 분"
이재명(左), 윤석열(右)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족 관련 의혹에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 데 대해 “좀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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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신고산타령에 ‘와우아파트~’…입방정 때문에 강제입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9〉 입방정 탓 전격 입영 조영남씨와 고 이태영 변호사. 조영남씨는 1973년 제대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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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아파트 무너지는~” 신고산타령 바꿔 불러 강제입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9〉 입방정 탓 전격 입영 조영남씨와 고 이태영 변호사. 조영남씨는 1973년 제대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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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타강의 통째 사온다, 오세훈의 '무료 인강' 실험
오세훈 서울시장. 강정현 기자 “강남에선 ‘1타 강사’ 강의 듣는데 저소득층은 언제까지 학교 수업만 잘 듣고 따라잡아야 합니까. 강남권ㆍ비강남권 학생들이 적어도 똑같은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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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잔디 적응한 권순우, 내년엔 더 무섭다
잔디코트 적응에 자신감을 보인 권순우가 마침내 윔블던 첫 승을 달성했다. [AP=연합뉴스] “잔디 코트도, 클레이코트도 바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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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골룸의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김승현 사회2팀장 유권자로 30년쯤 살아보니 ‘정치의 계절’을 타는 것 같다. 대선 정국이면 추석이나 설을 앞둔 것처럼 설레는 마음, 가을을 타는 듯 심란하고 불안한 감정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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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도 친구도 된통 당했다, 바그너에게 아내 소개했다가 [고전적하루]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세계는 나와 내 예술을 위해 존재한다. 내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문제다.’ 이런 사람 어떤가요. 19세기 음악의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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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공포 마케팅'에 넘어가 산 물건 사용 후기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40) 물건을 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한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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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 형처럼 멋진 골이 꿈"...첫 태극마크 송민규의 도전
송민규 “처음이라고 떨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 줘야죠.” 생애 처음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힌 송민규(22·포항 스틸러스·사진)의 각오는 당찼다. 한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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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안 받아도 자신만만…억대 수퍼 전기차 몰려온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 테슬라가 주도했던 고급 전기차 시장을 놓고 올 하반기 자동차 메이커 간 각축전이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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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에 수척해진 마윈…경호원 없이, 손엔 노인 디지털 교재
10일 알리바바 그룹 행사에 참석한 마윈. [명보 캡처] 마윈(馬雲·57)이 나타났다. 10일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항저우(杭州)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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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한 쇼 비즈니스, 배우들의 피·땀·눈물 덕이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시카고’ 주연 아이비·최재림 최근 배우 서예지의 사생활이 논란이 됐다. 연인이던 남자 배우들을 은근히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