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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주의 고려, 또 다른 500년] 호족 품고 정치보복 멀리한 왕건, 민심은 그를 택했다
━ 견훤·궁예·왕건의 갈림길 이익주 역사학자 우리 역사에는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이 된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후삼국 시대를 열었던 견훤, 궁예와 왕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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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천만원 적자도 괜찮아…‘암투병’ 그녀의 특별한 그곳 유료 전용
아파 보면 알아요. 지금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거든요. 저한텐 그게 책방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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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대 ‘주식농부’ 박영옥, 이런 기업은 지분 정리한다 유료 전용
금융투자업계에서 박영옥(62) 스마트인컴 대표는 ‘큰손’으로 유명합니다. 2001년 전업투자자로 나선 뒤 ‘종잣돈’ 4500만원을 현재 1000억원대로 불리는 데 성공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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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유니크한 꿈이 열린다…'최고 와인 6개' 탄생시킨 그곳 비결
“한국 와인 시장은 정말 미쳤어요(crazy)! 최근 2~3년 새 매출이 정말 좋았습니다. 셰이퍼 와인을 좋아해줘서 고마웠죠.” 미국 나파밸리 와인 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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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700만원 대신 브라질 이민행…‘팔로어 270만’ 80대 노부부가 사는 법 유료 전용
여기, SNS 팔로어 270만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가족이 있다. 주인공은 81세 동갑내기 부부 이찬재·안경자씨. 이들을 SNS에 데뷔시킨 건 52세 아들이고, 콘텐츠 기획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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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귀농할 집 고를 땐 소방서·병원 위치 확인하세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58)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열정을 보이는 건 중장년층으로 보인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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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쓸기 ‘공공근로’ 100세 할머니
지난 8일 오전 8시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삼정어린이공원. 70세 이상 노인 5~6명이 빗자루로 낙엽을 모아 마대자루에 담고 있다. 담배꽁초와 휴지 등 쓰레기도 주웠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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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자식 진로 개입은 자식과의 동반자살”
장래가 아닌 건강과 삶의 질 책임져야… 아들은 마크롱 정부 디지털경제 장관, 딸은 외무부 본부대사 오영석 박사가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인사동 예성화랑에서 포즈를 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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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세 김엄곡 할머니, 제천시서 명예시민패
올해 120살이 된 김엄곡(사진)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장수를 기원하는 명예시민패를 받았다.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은 21일 경기 구리시 소재 요양원을 찾아 김 할머니에게 명예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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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0살 김엄곡 할머니께 세계 최고령 장수 기원 명예시민패
지난 21일 경기 구리시 소재 한 요양원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카네이션을 받은 김엄곡 할머니. [사진 제천시] 올해 120살이 된 김엄곡(사진)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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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의 성패 좌우하는 기술, 이웃 사귀기
[전원생활기자]귀농ㆍ귀촌을 결심한 사람들이 가지는 수많은 환상 중 으뜸은 시골에 가기만 하면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환상은 환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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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아버지’ 남범진씨의 자식농사 비결은
남범진씨가 아들 에릭과 체코 여행 중 카메라에 포즈를 취했다.애틀랜타 한인들에게 남범진씨는 메트라이프 조지아 지부의 책임자로, 또 한인 교회의 장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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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칭찬을 먹고 산다…입장 바꿔 생각하고 잔소리는 삼켜라
[최고의 유산]5남매 의대·약대 보낸 구룡포 농부 황보태조씨황보태조씨가 포항시 구룡포 마을 자택 앞에 서 있다. 그는 “비록 5남매는 장성해 고향을 떠났지만 동네 곳곳에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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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잔소리와 과보호 … 아이를 망치는 독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유순하 지음, 문이당 368쪽, 1만 3000원 제목만으로는 평범한 자녀교육서 같다. 부모의 솔선수범, 실천을 강조하는. 하지만 저자의 가정사를 알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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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유순하 지음, 문이당, 368쪽, 1만 3000원 제목만으로는 평범한 자녀교육서 같다. 부모의 솔선수범, 실천을 강조하는. 하지만 저자의 가정사를 알고 나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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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enior] 명함 없이 살았던 1년 반, 내 인생의 민낯이 보였다
한국에서 사회생활은 대부분 명함 교환 의식에서 시작된다. 명함지갑을 꺼내 공손하게 명함을 건네면 상대방으로부터도 “잘 부탁 합니다”라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함께 명함이 오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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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속박되지 않아야 진정한 수퍼 시니어
한국에서 사회생활은 대부분 명함 교환 의식에서 시작된다. 명함지갑을 꺼내 공손하게 명함을 건네면 상대방으로부터도 “잘 부탁 합니다”라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함께 명함이 오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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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랐다 10대에 창업 … 던졌다 졸업장 포기 … 이겼다 악조건 극복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국어사전). 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1235억원) 이상인 사람(미국 경제지 포브스). 이들을 우리는 ‘억만장자(億萬長者·b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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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지켜보니 인문학 강한 CEO가 회사 잘 키워요”
“사진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미인이다”고 했더니 배 대표가 “다 변장술 덕분이다”고 대답했다. 최정동 기자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국내외 석학 27명이 총출동하는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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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33) 소갈비
쫄깃한 육질에 달콤한 양념. 맛은 기본이고 뜯어먹는 재미까지 있어 누구나 소갈비를 좋아하죠. 1940년대 중반 수원 싸전거리를 시작으로 50~60년대 부산, 70년대 수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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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에게 책 읽히고 싶어 만들다 보니 벌써 500호”
심만수 대표는 “부패 구조, 분단 구조를 깨려면 도약해야 한다. 지금처럼 곁가지 가지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싸울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문고판 도서는 ‘우리집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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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에게 책 읽히고 싶어 만들다 보니 벌써 500호”
심만수 대표는 “부패 구조, 분단 구조를 깨려면 도약해야 한다. 지금처럼 곁가지 가지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싸울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문고판 도서는 ‘우리집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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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CCTV로 젖소 관리 "좋은 우유 나올 수밖에 없죠"
방병운 성보농장 대표가 소의 젖을 짜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꾸준한 관리로 연매출 3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방병운 성보농장 대표가 지역 낙농업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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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95전95패 똥말 '차밍걸'의 위대한 도전
95전95패 나는 경주마, 이름은 ‘차밍걸’ 몸집 작지만 포기는 몰랐다 그런 내게도 팬들 생겨 내일 지면 최다 연패 신기록 기적이 일어날까 95전95패. 2005년 태어난 ‘차밍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