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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녘산하 북녘풍수]6.개성과 만월대의 풍수 비보책

    다시 만월대로 얘기를 돌린다. 자세히 살펴보니 송악산은 형세와는 달리 그 지기지세 (地氣之勢 : 산 모양이 아니라 성격으로 산의 흐름을 살피는 일)가 만월대 쪽으로 휘어져 있다.

    중앙일보

    1998.03.14 00:00

  • [북녘산하 북녘풍수]5.만월대, 그 자생풍수의 표본

    만월대의 가장 큰 풍수적 특징은 건물을 배치하면서 인위적으로 균형을 잡으려 하지 않고 자연지세의 흐름을 따르려 했다는 점이다. 낮은 곳은 축대를 높이 쌓고 높은 곳은 깎아내리지 않

    중앙일보

    1998.03.07 00:00

  • [북녘산하 북녘풍수]4.이제야 만월대를 만나다

    왕건릉을 떠난 버스는 어리고 작은 소나무들이 듬성듬성한 야산들을 멀리하고 수삼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개성시내로 접어든다. 북안동의 남대문은 단출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느낌인

    중앙일보

    1998.02.28 00:00

  • [북녘산하 북녘풍수]3.왕건릉…어머니 품속 같은 '신토불이' 명당

    공민왕릉을 떠나 고려 태조 왕건릉으로 향한다. 공민왕릉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행정지명은 역시 개성시개풍군해선리다. 가는 길에 좀 자세하게 송악산을 바라본다. 첫 눈에 송악산 모

    중앙일보

    1998.02.21 00:00

  • [장안의 화제 북한답사기]최창조의 북녘산하 북녘풍수

    지리학자 최창조 (崔昌祚.전서울대 교수) 씨는 아직도 북한 체류의 감흥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동명왕릉 옆 솔숲에서 딱따구리가 울 때, “딱 따르락, 똑 또르락” 하며 천진하게 흉

    중앙일보

    1998.02.17 00:00

  • [북녘산하 북녘풍수]2.공민왕릉의 자리…四神도 제대로 갖춰

    공민왕의 형인 충혜왕이 아버지의 후궁을 욕보이려 했다는 이야기는 앞서 했다. 공민왕 또한 자신의 후비 한씨를 신하들을 시켜 능욕케 한 바 있고, 정비 안씨와 신비 염씨 또한 그리하

    중앙일보

    1998.02.14 00:00

  • [북녘산하 북녘풍수]1.공민왕릉 가는 길…지하에서도 애절한 '왕의 사랑'

    오늘부터 매주 토요일 풍수전문학자 최창조 (崔昌祚) 씨의 '북녘산하 북녘풍수' 를 연재한다. 최창조씨는 본사 통일문화연구소의 북한 문화유산 조사를 위한 2차 방북팀에 참가, 지난해

    중앙일보

    1998.02.07 00:00

  • 도선 참모습 재조명 '도선국사' 출판

    풍수사상은 한국인의 핏줄에 녹아있는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풍수를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도선 (道詵) 국사나 무학대사이다. 무학대사는 최근 '용의 눈물' 을 통해 우리

    중앙일보

    1997.10.10 00:00

  • 풍수지리학자 최창조씨-미술사학자 유홍준씨

    '역마살' 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두 사람. 이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땅냄새를 맡고 땅의 생김새를 어루만지고 그 땅위에서 반만년의 역사를 일구어온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온 두

    중앙일보

    1997.07.19 00:00

  • 최창조씨 '한국의 자생풍수' 2권 펴내

    풍수에 대한 관심은 국토사랑의 한 방법이다.우리 땅의 아픈 곳을 치료해 나라의 기운을 일으키려는 것이 기본 정신.전통 풍수사상은 명당을 찾아 개인적 복을 바라는 방편으로서의 이기적

    중앙일보

    1997.06.13 00:00

  • 감은사터.옥룡사터 그리고 건원릉

    풍수(風水)도 문화유산인가.사람들은 풍수하면'명당찾기'를 떠올리겠지만 그것은 단지'타락한'풍수일 뿐이다.풍수에서 땅은 연극의 무대와 유사하다.무대보다 배우나 연출이 연극 수준을 가

    중앙일보

    1997.02.23 00:00

  • 25.제주 곽지리의 자생풍수

    지금 우리나라에서 풍수의 교과서처럼 취급되고 있는 책은 4세기중국 동진(東晋)시대 곽박(郭璞)이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장서(葬書)다.금낭경(錦囊經) 혹은 장경(葬經)이라 불리기도

    중앙일보

    1996.06.16 00:00

  • 24.제주 조천마을

    버릇 탓인가.제주 가는 길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실감이 난다.비행기를 타고 가면 마치 서울 시내 어딘가에 들어선 듯해 도무지 남쪽 끝에 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탓이다.목포에서

    중앙일보

    1996.05.26 00:00

  • 16.서울대모산 헌.인릉

    눈이 내리는 날은 다른 때보다 훨씬 더 산이 그립다.아침부터눈발이 비치기 시작하더니 곧 함박눈으로 바뀐다.하염없이 창밖을보다 그대로 짐을 챙겨 대모산(大母山)을 향한다.내가 사는

    중앙일보

    1996.01.28 00:00

  • 15.전북 장수군 반암면 노단리

    전라북도에서는 지명을 나타내는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 쓰인다. 도내 동부 산간지방을 표현하는 무진장과 임순남이 바로 그것이다.마치 사람 이름처럼 들리는 이 말은 무주.진안.장수와 임

    중앙일보

    1996.01.21 00:00

  • 11.도선과 옥룡사지

    도선의 자취를 찾는 것은 우리 지리학의 연원을 찾는 길이다. 그런 점을 처음 지적한 사람은 지리학 전공자로서는 안타깝게도 서울대 국사학과 한영우교수다.87년4월 대한지리학회가 주최

    중앙일보

    1995.12.24 00:00

  • 10.전라남도 영암

    우리나라의 풍수는 언제 어떻게 시작됐을까.통설은 이렇다.신라말 중국으로부터 유입됐으며 그것을 정착시킨 사람은 선승(禪僧)도선(道詵)이라고.과연 그럴까.그에 대해 대답하기 위해선 우

    중앙일보

    1995.12.17 00:00

  • 7.울진 검성리

    울진에서 삼척으로 동해를 끼고 가는 길은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바다도 바다지만 멀리 보이는 백두대간의 연맥들이 알 수 없는 신비와 우수를 불러 나그네의 마음을 묘하게 뒤흔드는 까닭

    중앙일보

    1995.11.26 00:00

  • 2.태백시 철암동 시루봉

    한밝달,태백산은 악의가 없다.그래서 살기(殺氣)도 없다.등성이는 온통 여자의 허리와 엉덩이같은 선으로 둘러 있으니 태고적 우리 할머니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모르겠다.말

    중앙일보

    1995.10.08 00:00

  • 「땅의 논리…」출간 최창조씨|″「풍수」는 미신이 아닙니다〃

    「정통풍수」를 재정립하고자 서울대교수직을 미련 없이 버리고 재야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 최창조씨(42)가 최근『땅의 논리인간의 논리』『터잡기의 예술』등 두 권의 책을 동시에 펴내 눈

    중앙일보

    1992.09.04 00:00

  • 학계「조선 후기사」연구 활발|국사편찬위·서울대 한국문화연 등 학술회의 잇따라

    우리의 역사에서 자생적인 근대화의 싹이 트기 시작했던 조선후기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가문데 이 시대를 집중 분석하는 학술회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일 오전 10

    중앙일보

    1990.11.01 00:00

  • 한국철학 집대성했다|한국철학회서 『한국철학사』 전3권 출간

    『한국철학사』 전3권이 마침내 출간됐다. 『한국철학사』 간행작업은 한국철학회 숙원사업의 하나로 착수한지 13년만에 마무리됐다. 한국철학회 제13대 김태길 회장때인 1974년 여름에

    중앙일보

    1987.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