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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을 사는 법’ 전도사 김홍신 작가
입시를 치른 수험생 중 일부는 이맘때면 시련과 좌절에 빠진다. 특목고 시험에 떨어져서, 대입시험 성적이 저조해서, 원하는 대학에 낙방해서…. ‘그들에게 희망을 찾아가는 이정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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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서 총기 난사 한국인 6명 부상
서태평양의 유명 관광지인 미국령 사이판에서 20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의 중상자를 포함, 한국인 6명이 다치는 등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외교통상부는 범인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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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떠나고, 사업도 떠나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자살은 충격적이다.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을 지낸 그가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가족 간의 분쟁, 자식의 구속, 회사의 경영 악화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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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 말려’ 만화가 등산 도중 실족사한 듯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만화 ‘짱구는 못말려(일본명·크레용 신짱)’의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51·사진)가 20일 실종된 지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우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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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응③] 노무현과 천수이볜(陳水扁)의 차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중화권 언론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연일 노대통령 서거 관련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25일 대만 연합보는 ‘노무현과 천수이볜(陳水扁)의 차이’라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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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한 경호과장 “이상한 행동 보여 잡으려 했지만 이미 뛰어내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방경찰청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이운우(사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본부장으로, 이노구 경남경찰청 수사과장과 김정규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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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한 경호과장 “이상한 행동 보여 잡으려 했지만 이미 뛰어내려”
관련기사 “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경남지방경찰청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이운우(사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본부장으로, 이노구 경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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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사이판, 1달러에 1200원 고정 … 날씨도 환율도 따뜻하다
마나가하 섬은 둘레가 1.5㎞ 정도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요동치는 환율이 두렵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년 사이 무려 50% 가까이 올랐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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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멈춰, 절벽 앞에서 멈춰 난 내일 다시 태어날거야
스프링벅 배유안 지음, 창비, 220쪽, 8500원, 청소년 부모들에게는 1989년 개봉했던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떠올리게 할 법한 청소년 소설이다. 역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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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믿기지 않아, 이런 길 있다는 게
뒤에는 한라산, 앞에는 끝없는 바다. 걷다 힘들면 신발 벗고 아무 데서나 놀면 된다. 유채꽃 일렁이는 올레길은 이 땅의 축복이다.여행의 끝은 늘 집이었다. ‘무수히 떠났으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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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주라
내가 서있는 이곳은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박물관 사해사본관이 아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서는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이라는 매우 훌륭한 전시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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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주라
내가 서있는 이곳은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박물관 사해사본관이 아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서는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이라는 매우 훌륭한 전시가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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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의 로체샤르 리더십 "정상은 정복하는 게 아니다 "
산 사나이들은 산을 '정복'하지 않는다. 산은 '경외의 대상'일 뿐이다. 그들은 정상에 올랐을 때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한다. '작은 거인'이 돌아왔다. 로체샤르(해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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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m 정상에서 해가 졌다 … 기적의 생환
해발 8100m에 설치된 캠프4. 깎아지른 절벽, 만년설을 깎아 만든 한 평 남짓한 공간에 겨우 텐트를 치고 돌출된 바위에 로프를 묶어 고정시켰다. 로체 등반대원들은 이곳에서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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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탑'
'탑' - 김창균(1966 ~ ) 올해가 끝이겠구나 하면 또 밀고 올라오는 것 자신을 모두 밀어 올려 가난의 끝에 까치발을 하고 서 보는 일 허리가 아프도록 서서 큰소리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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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아비·지아비를 향한 저주 시인, 남자에게 시를 뱉다
이 땅에서 남자로 산다는 건 애초부터 일종의 죄악일 지 모른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남자란 존재는 늘 여자에게 상처를 남겼다. 바싹 타들어간 어미의 가슴을 말하려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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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최초 완등 메스너 가족 25명과 함께 8125m 오른다
세계 최초로 8000m 이상 고봉 14좌를 등반한 이탈리아의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62.사진)가 이번엔 가족 25명을 이끌고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산에 오른다. 더 타임스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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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렌터카로 누비는 사이판
"말도 마. '혹시나'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였어. 빡빡한 일정 탓에 온몸이 파김치가 된 건 말할 것도 없고…." 패키지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들에게서 흔히 듣는 볼멘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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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걱정 말고 즐기기만 하세요
▶ 사이판 여행은 혼자 또는 가족기리 가도 좋다. 현지인이 친구돼주고 어린이도 돌봐주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이 슼버다이빙 교습을 받고 있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찌들린 현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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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세절벽에 선 아키히토 일왕 부처
아키히토 일왕 부처가 28일 사이판의 '만세 절벽'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은 일본인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80m 높이의 만세 절벽은 1944년 미국의 공격에 밀린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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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간 아키히토 일왕 한국인 위령탑 전격 방문
▶ 아키히토 일왕 부처가 28일 사이판의 ‘만세 절벽’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은 일본인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80m 높이의 만세 절벽은 1944년 미국의 공격에 밀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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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살해 30대 2명 붙잡아
지난달 20일 땅을 보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된 보험설계사 柳모(47.여)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2일 柳씨를 살해하고 시체를 버린 혐의(강도살인 및 시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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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인기 드라마 주인공들 가상대담]
올해의 화두는 가족이다. 아니, 가족 해체다. 아무도 그 절대적인 가치에 도전하지 않았던 가족이 위기를 맞은 것이다. 결혼이라는 법적 절차 없이 남녀가 한방을 쓰는 혼전 동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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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