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준엽씨(사회과학원 이사장) 신년 특별기고

    ◎90년대는 통일의 역사적 호기/이념갈등 떠나 세계질서 개편/민주화와 번영만이 개혁촉진/진취적 국민정신 함양해야 21세기엔 세계의 주역된다 금년은 20세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10년

    중앙일보

    1990.01.01 00:00

  • 미, 노리에가 자산 동결

    【바티칸시티 워싱턴AP·로이터=연합】미국이 26일 파나마의 노리에가 장군을 마약밀매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 받도록 인도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바티칸 교황청 측은 이를

    중앙일보

    1989.12.27 00:00

  • 우리나라 재산 모두 5백30조원(87년말)

    우리나라의 국부(총 자산액)는 87년말 현재 5백39조8천8백20억원으로 지난77년(62조7천4백40억원)에 비해 10년 사이에 8·6배가 늘어났다. 불변가격으로는 3·1배가 증가

    중앙일보

    1989.12.18 00:00

  • 김영희-실패한 「소비에트인간」 만들기

    소련최고회의가 발트해연안 3개 공화국에 경제자치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채택한 지난 11월 27일 저녁 모스크바의 레닌그라드역에서 에스토니아공화국의 수도 탈린(Tallin)으로 떠나는

    중앙일보

    1989.12.12 00:00

  • 되돌아본 80년대|수면위로 떠오른 「분배정의」

    80년대 우리 사회에 격변을 몰고 온 두드러진 현상 가운데 분배 정의 문제와 그 해결을 둘러싼 진통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6·29」선언을 분수령으로 한 정치·사회의 민주화

    중앙일보

    1989.11.18 00:00

  • 「체질개선」·「업계집중」놓고 "저울질"|표류1년…「한중민영화」

    ○…한국중공업의 민영화 작업이 진통을 겪고있다. 3공화국말기 과잉투자로 부실기업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온 한중은 작년 9월 관계장관회의에서 민영화 방침을 결정했으나 최근 기획원이 대

    중앙일보

    1989.06.13 00:00

  • 기업은 재테크에 열중 개인은 분에 넘친 소비

    노사분규와 수출부진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급락하는 반면 이들의 고수익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이른바 재테크에 대한 열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개인부문에서는 낭비적

    중앙일보

    1989.06.03 00:00

  • "쉽게 벌자"…기업들 설비투자 외면

    자금순환동향분석이란 경제의 3대 주체인 기업·가계·정부가 일정 기간 중 어떻게 돈을 마련하고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가를 낱낱이 밝혀주는 것으로 인체에 비기면 혈액순환도라고 할

    중앙일보

    1989.06.03 00:00

  • 고 주가 시대 개막…성장여력 충분 |전문가들이 보는 지수1,000 돌파 의미와 전망

    증시 종합주가지수가 마침내 1000선을 돌파, 고 주가 시대의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을 통해 1000 돌파의 의미와 전망을 타진해 본다.【편집자 주】 종합주가지수 1천 포인트 돌파

    중앙일보

    1989.04.01 00:00

  • 생산기능과 주식투자

    88년의 자금순환동향(한은 조사)을 보면 기업들은 지난해에 생산적 투자보다 주식 등 유가증권 투자에 더 열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들이 돈을 벌었다면 그 여유 돈을 생산적으로

    중앙일보

    1989.03.17 00:00

  • 작년 금융자산 축적 43조9천억

    증시 활 황 및 개인소득증가, 국세수지 흑자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에서 축적된 금융자산규모(금융기관 분 제외)는 전년보다 33·3%늘어난 43조8천6백57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

    중앙일보

    1989.03.11 00:00

  • "아파트 값 시장 기능에 맡겨라"

    ▲강금식 의원(평민)=한 쪽에서는 고도성장의 나팔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 다른 한 쪽에서는 1할 가량의 인구가 하루 2천원도 못 버는 소외지대에서 씨름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을

    중앙일보

    1989.02.16 00:00

  • 국고지원 늘려 사학 도와주자

    대학이 재정난에 봉착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우리나라의 사정만도 아니다. 선진외국의 명문대학들도 학교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늘 고심하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돈이 모

    중앙일보

    1989.02.11 00:00

  • 흑자달러 해외에 투자하자

    요즘 국내에서는 매년 늘어나는 국제수지 흑자관리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밖으로 눈을 돌리면 투자할 곳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미국시장은 넓다. 벌어들인 달러를

    중앙일보

    1988.10.27 00:00

  • 올림픽을 끝내면서…

    우리는 아마도 우리 자신을 대견스레 보는 것을 넘어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올림픽을 무사히 치르면서 우리 스스로를 정시하여 가늠하고자 할 때 예상보다 많은 메달 수, 여러모

    중앙일보

    1988.10.02 00:00

  • 기업들 생산설비 투자 인색|유가증권 등 금융상품에만 주력

    전경련 1백대 기업 조사 국내기업들이 생산설비투자를 외면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산업발전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한은의 자금순환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중앙일보

    1988.09.01 00:00

  • 백화점 미개발상권 진출 새바람 잇단 신설 점포의 이모저모

    백화점 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충무로 일대의 강북 도심과 아파트 촌 주변의 강남 부심에 밀집, 치열한 각축을 벌여 온 대형 백화점들 이미 개발 상권 지역으로의 진출

    중앙일보

    1988.08.25 00:00

  • 개인금융자산 5조3천억

    소득이 늘어나고 증시가 활황을 보인 덕분에 개인의 금융자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기업측은 경기호조속에서 투자를 확대하는 바람에 자금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2일 한은이 잠정

    중앙일보

    1988.06.02 00:00

  • 돈·목숨 바쳐 얻은 건 패배의 쓴잔|소의 8년5개월 끈 아프간 침공 득실

    전사 3천8백여 명, 부상 수십만 명, 3백억 달러 이상의 전비탕진 그리고 사실상의 패배. 소련이 아프가니스탄 침공 8년5개월만에 맞은 파산선고의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그토록 얻

    중앙일보

    1988.04.14 00:00

  • 창립22주년 맞은 국세청 이모저모|징세액 22년새 백72배 증가

    국세청이 간판을 내 건지 올해로 만22년이 됐다. 국세청은 지난66년3월3일 재무부 사세국에서 독립, 분가했다. 발족당시 5천5백명이던 세무 공무원 수는 오늘날 3배 가까이 불어

    중앙일보

    1988.03.04 00:00

  • (1)무엇이 당면 과제인가

    노태우 정권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좋은 조건에서 출범했다. 건국초기의 혼란과 궁핍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박정희시대 이래 바로 직전 정권까지 줄기차게 도전 받아온 정통성시비로부터

    중앙일보

    1988.02.25 00:00

  • 노태우 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6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헌정발전을 뒷받침해 주신 윤보선·최규하 전임 대통령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역사적 선례를 세우신 전두환 전임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중앙일보

    1988.02.25 00:00

  • 소 GNP 3.3% 증가|작년 성장 목표엔 미달

    【모스크바AP=연합】소련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농업 생산부진, 무역수인감소 등의 요인으로 목표에 미달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이 이날 보도한 87년도 소련경

    중앙일보

    1988.01.26 00:00

  • 재북-월북작가·작품|연구논문집 첫 선

    임화·이기영·김남천·홍명희·한설야·이용악 등 해방과 6·25를 전후로 우리문학사에서 사라졌던 주요 재북·월북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작품연구 및 작가연구가 처음으로 일반독자득에게

    중앙일보

    1988.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