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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싱가포르 성장 비결은 출신·배경 안 따지는 능력주의
김춘식 기자 -우선 싱가포르의 국부(國父)인 리콴유(李光耀) 초대총리에 대해 묻겠다. 그의 장례식이 지난주 거행됐다. 그가 남긴 것은 무엇인가.“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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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Times의 시선] 중국의 제주 ‘침략’에 주민들 분열
중국 ‘침략’에 두려워하는 제주. 27일자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 1면과 3면에 실린 제주 르포 기사의 제목이다. 26일자 뉴욕타임스(NYT) 6면에 먼저 실린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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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매출 회사 관두고 산나물 밥집 재창업 … ‘성수동 밸리’ 16인 청춘
1층 디웰살롱에선 ‘디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와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체인지 메이커’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토크쇼가 월 2회 열린다. 사진=김상선 기자 서울 성수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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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글로벌 민자발전사업으로 제2 도약 노려
대림이 투자·시공·운영 전반을 주관한 포천복합화력발전소 전경, 대림그룹의 첫 번째 민자발전소로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사진 대림] 대림의 2015년 경영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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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 평가 100대 외자기업 중 1위
삼성은 매년 4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중국 서부지역 농촌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중국 삼성 임직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 삼성그룹] 성그룹은 1992년 중국에 첫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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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재벌·국내외 지도자가 우리들병원을 찾는 이유는?
인간이 걷기 시작하면서 숙명적으로 얻은 질환이 있다. 바로 허리 통증이다. 전 인류의 90% 이상이 한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 하지만 허리 통증만큼 다양한 치료법이 소개되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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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복지로 바꾸고 외국인 이민청 만들어라”
조용철 기자 권오규 전 재경부 장관 겸 부총리(61·사진)는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경기고, 서울대(경제학), 행시(15회)라는 스펙도 그렇지만 항상 뭔가를 공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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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복지로 바꾸고 외국인 이민청 만들어라”
조용철 기자 권오규 전 재경부 장관 겸 부총리(61·사진)는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경기고, 서울대(경제학), 행시(15회)라는 스펙도 그렇지만 항상 뭔가를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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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경쟁 치열? 디오아시스, 리딩 펀뱅크의 위엄
총자산 60억 원, 거래고객 2500명, 전당포 최초 거래여신 50억 원 달성, 지점 7개, 시장점유율 1위. 국내를 대표하는 리딩 전당포 “종합감정전문가들이 만든 전당은행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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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부동산 값 뛸 일 없는 것 같다"고 했다는데
[박일한기자] “대형 토목공사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정비하겠다.”,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선 다양한 공공임대 주택이 많아져야 된다.”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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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식투자 ‘제2 뽀로로·로보카 폴리’ 찾아라
뽀로로(왼쪽)와 로보카 폴리.정부가 어디에 예산을 많이 쓸지를 보면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내년에도 ‘뽀로로’나 ‘로보카 폴리’ 같은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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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은 노선’ 이미 결정돼 있다
정창현국민대 겸임교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북한은 신속하게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중심의 새로운 지도체제를 출범시켰다. 북한 매체들은 벌써부터 ‘위대한 영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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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호재’ 아닐 수도 … 공모가 미만 16개 종목에 관심
스팩(SPAC)이 묘하다. 합병 계획을 발표했는데 주가는 급락했다. 사람으로 치면 결혼을 앞두고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만 안겨준 셈이다. 정식 이름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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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본 ‘서울 G20’ ⑧ 다 함께 성장하는 개발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는 다양한 비정부기구(NGO)가 현지에서 조직적으로 자기 주장을 펼쳤습니다. G8 정상의 얼굴 가면을 쓰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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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구제는 돈·인력·기술 가진 대기업이 나서야”
지난4월 미국 메릴랜드주 옥손 힐에서 열린 세계 헬스케어 총회에서 연설하는 무함마드 유누스 그라민뱅크 총재. 유누스 총재는 은행업 외에 정보기술(IT)·환경·의료 등 40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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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국 정상 참석, 양보 없는 ‘전쟁’
‘대국굴기(大國起)’ ‘중화세기(中華世紀)’.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다. 다음 달 1일 열릴 상하이 엑스포의 메시지다. 상하이 엑스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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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국 정상 참석, 양보 없는 '전쟁'
‘대국굴기(大國起)’ ‘중화세기(中華世紀)’.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다. 다음 달 1일 열릴 상하이 엑스포의 메시지다. 상하이 엑스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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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민심이 수용하면 박근혜 전 대표도 받아들일 것
세종시 등 국가적 난제를 두고 백가쟁명식 주장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10년 새해에는 이 모든 과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수 있을까? 그 ‘해결사’를 자처하는 주호영 특임장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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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국제 원조
지난달 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 DAC)는 한국의 회원가입 신청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국내에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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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5+2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 현장에선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실무기구인 7개 권역별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정책 효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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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기능 갖춘 첨단도시 만든다더니 4만 가구 신도시에 아파트만 빽빽
경기도 동탄신도시는 2007년 초부터 4만 가구가량이 입주한 대형 신도시지만 백화점 같은 번듯한 편의시설이 없다. 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메타폴리스 복합단지 부지에는 주상복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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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투자·소비 촉진이냐, 나라 살림 살리기냐
한동안 가라앉았던 소득·법인세율 인하 유보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30일 “당내에 감세 기조의 큰 틀은 유지하되 내년부터 적용될 법인·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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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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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대기업·외국자본 막는 3불 없애야”
김인규(59)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20일 “신문·대기업·외국자본의 방송 진입을 막는 ‘3불(不) 정책’은 이제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선진국 어디에도 없는 과잉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