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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와 5개월 동거한 20대 공익근무요원 검거
취객을 시비끝에 숨지게한 뒤 시체를 고무통 안에 넣어 밀봉, 이사할 때도 가지고 다니는등 자신의 방에 5개월간 보관해 온 20대가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광주서구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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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기관 전화감청 급증…2,391건 작년 2배
올 상반기중 안기부및 검찰.경찰.기무사등 공안기관에 의해 이뤄진 통신감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통신부가 23일 국회통신과학기술위원회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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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양 유괴살해 20代 여인 검거
朴초롱초롱빛나리 (8) 양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나리양 유괴사건의 용의자로 임신 8개월의 주부 전현주 (全賢珠.28.서울영등포구신길동) 씨를 범행 13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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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당한 여대생 자살…30대 택시기사 범행 자백
"엄마 저 성폭행당했어요. 너무 힘들어요. 아저씨가 너무 미워요. 살려달라고 울면서 빌었어요. 꼭 잡아주세요. " 10일 오전7시30분쯤 경남김해시외동 D아파트303동에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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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길 여고생 2명 유인 살해 30대 체포
전남 고흥경찰서는 8일 여고생 2명을 승용차에 태워주겠다고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 (살인등) 로 유남진 (柳南鎭.30.무직.전남고흥군두원면학곡리)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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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두명 TV 흉내 살인후 유기
종이박스에 덮인 채 시체로 발견된 어린이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중부경찰서는 3일 용의자로 崔모 (13.초등학교 5년).李모 (9.초등학교 2년) 군등 2명을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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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토막살해 20대 검거…"성폭행 고소"에 격분 범행
여인 토막시체 유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유력한 용의자였던 서울강남구논현동 M나이트클럽 종업원 한형석 (韓亨奭.24.서울성북구성북동) 씨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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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인 선교사 3명 불법선교혐의추방
상하이 (上海) 시 당국은 불법 선교활동을 해온 한국인 선교사 3명을 추방했다고 7일 상하이신민만보 (上海新民晩報)가 보도했다. 이들은 서울의 한 교회 신도들로 상하이에서 비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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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회' 여고생 영장기각…신문과정서 경찰 가혹행위 인정
대구지법 조윤신 (趙胤新) 영장전담판사는 19일 대구남부경찰서가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대구 모여상 3학년 金모 (19) 양등 여고생 3명에 대해 "경찰의 가혹행위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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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수사'는 부끄러운일
얼마전 대법원은 '30시간 동안 피의자를 잠재우지 않은 상태에서 받아낸 자백은 증거로 쓸 수 없다' 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이 갖는 의미는 실로 크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용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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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동대문구청장 변의정씨 뇌물 오명벗기 7년째 싸움
유죄확정 판결을 받은 전직 서울시 구청장의 뇌물수수 사건을 사이에 두고 헌법재판소와 검찰의 줄다리기가 2년째 계속되고 있다. 헌재는 16일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 변의정 (邊義正.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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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재우기
사람이 잠을 자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최고기록은 64년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17세의 고등학생이 세운 2백64시간(11일)이다.당시 과학박람회에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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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재워 얻은 자백 증거안돼 - 대법 "회유했을 가능성 높기때문"
수사기관이 피의자에게 잠을 재우지 않은 상태에서 자백을 받았다면 그 자백은 증거능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金炯善대법관)는 6일 文모(60)피고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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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재시험소동 - 작년 서울법대 기말고사문제 출제
지난달 29일 성균관대에서 치른 제41회 행정고시 2차시험중 형사소송법 과목에서 지난해 서울대법대 학기말시험에 났던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나와 시험도중 시험지를 회수하고 새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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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외제차 노려 살해후 야산 암매장- 일식당주인 납치사건 범인 검거
“무조건 서울 압구정동에 살며 외제 승용차를 타는 사람은 돈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식당 주인 황원경(黃元景.36)씨 납치피살사건은 어처구니없게도'압구정동에 사는 외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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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의장에 폭행 보고 - 정책위원등 9명 밤새 이석씨 린치한듯
이석(李石)씨 상해치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동경찰서는 9일 李씨 폭행과정이 한총련의장에게 수시로 보고됐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권순욱(權純郁.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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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0대 고위간부 내연여인 살해 암매장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부산시기장읍 감림산 숲속에서 암매장 시체로 발견된 심정희(49.여.부산시해운대구우1동)씨 사건과 관련,沈씨와 내연 관계를 맺어온 부산시 기술심사담당관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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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지도부 의도적 축소 의혹 - 이석씨 폭행 두학생 진술 의문점
숨진 이석(李石)씨의 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몇명일까. 경찰이 6일 건국대생 권순욱(權純郁.24).이호준(李鎬駿.20)씨와 함께 길소연(吉素延.23.여.한양대졸)씨에 대해서도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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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만에 막내린 김현철씨 수사 검찰, 외압 이겨낸 수준작
검찰이 5일 김현철(金賢哲)씨를 구속 기소함에 따라 83일에 걸친 수사가 일단락됐다. 이번 수사는 수사 대상이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란 점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성공적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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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옥정은 방송국에서 끌려나가 경찰에 인계되었고,마침 이우풍와 로즈 버드단원들을 조사하고 있던 경찰에서는 비록 정신이상이긴 하지만 옥정을 통하여 살인사건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포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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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묶고 9시간 자백 강요 - 한총련 시민 폭행치사 사건
한양대 학생회관내에서 경찰 프락치로 오인돼 한총련 소속 학생들로부터 온몸을 구타당해 숨진 이석(李石.23)씨는 시위대에 참여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경위=李씨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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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프락치' 사건 며칠前에도 한양대서 2명 폭행
학생운동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주는'프락치(경찰 협조자)오인 폭행사건'이 과격시위 때마다 관례처럼 나타나고 있다.이번에도 이석(李石)씨 사건에 앞서 또다른 프락치 관련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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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1억 수뢰 결정적 증거 '하얏트 공방' 검찰 승리
여섯차례의 한보공판 내내 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피고인을 둘러싼 유.무죄 공방은 일단 검찰의 승리로 돌아갔다. 검찰과 변호인이 가장 날카롭게 맞붙은 것은 權피고인이 하얏트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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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건 선고공판 판결문 요지
◇변호인들의 주장에 대한 판단 ▶피고인 황병태 관련 증거들을 종합하여 보면, 피고인 황병태가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상피고인 정태수로부터 금융기관에의 대출청탁을 부탁받고 한국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