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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체계의 재조정
65년 9월말에 단행되었던 금리 현실화는 그동안 많는 성과를 올린 면도 있지만 그 성과에 비례하는 많은 폐단도 있어 재조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각계에서 제기되어왔다. 당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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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백억 동결
한국은행은 9일 유동성 규제의 새로운 방안으로 설치한 통화안정계정의 첫 운용으로서 5개 시은에 대해 6억5천만원을 이 계정에 예치토록 통고했다. 이로써 지준금을 제외하고 유동성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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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동태의 문젯점
재무부는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계속 급속히 팽창될 것에 대비하여 한은에 통화안정계정을 설치하고 한편으로 재정안정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다 강력한 유동성 규제를 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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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지준」 철폐키로
재무부와 한은 당국은 「수신내여신」을 위한 금융 면의 긴축 완화 방법으로 우선 작년 10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는 한계 지불 준비율제(신규요구불 예금 증가 분에는 50%, 저축성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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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 드러낸 일측 조건|난항 거듭하는 한·일 청구권 합동 위 안팎
31일의 한·일 합동위는 사전협의를 거친 청구권 자금사용 연도실시계획을 두고 「요식 상」의 확정절차를 밟는다는 종전의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열린 것이다. 협정상 한쪽이 요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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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인가 방침
19일 서태균 재무장관은 부산·대구·광주를 지방은행의 설립예정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방은행의 자본규모는 약2억원 정도로서 정부 출자 없이 민간기업가로부터 지방은행설립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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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임시국회 개회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제 59회 임시국회가 16일 개최되었다. 이번 국회는 17일 대통령 연두교서를 듣고 이어 21일에 민중당 대표위원 기조연설, 23일에는 공화당 의장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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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에 물가 급등 겹쳐
연말 통화량 6백50억원을 지키기 위한 통화의 집중적 환수. 소비자 물가의 급등, 임금 상승률의 저조 등이 겹쳐 올해 연말 경기는 상당히 우울해질 전망이다. 연말을 한달 앞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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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불 3천만불 방출
정부는 연말통화량을 6백50억원으로 견지하기 위해 3천만불의 정부보유외환을 대부형식으로 방출할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7백억원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통화량을 수축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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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예금이든지 비밀은 보장됩니다"|가장 안전한 금고| 이 얘기·저 얘기
세계 수많은 은행 중에서도 「스위스」의 은행은 가장 신용있는 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스위스」 은행이 고객의 예금에 대해 절대적인 비밀을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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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조절과 외미의 수입
정부는 올해 추곡수매가격을 양곡 가마당 3천1백50원으로 책정하고 총 2백57만석을 수매하되 별도로 40만석은 수출할 예정이라 하며 정비교환·농지세등을 제외한 순현금수매규모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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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금 등 조달 위해 긴축금융 강화
연초이래 계속되고 있는 긴축금융정책이 3·4분기에 들어 도시건설 자금 기채와 유동성 규제를 위한 농협예치가 계속됨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30일 한은은 3·4분기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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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흔한데 돈이 귀한 자금사정
대한상의는 어제 「금융경색완화를 위한 긴급건의」를 관계요로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건의는 지불준비율의 인상, 통화안정증권의 발행과 그 매려기한의 연장, 그리고 시은예금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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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상 ③|정치현실(중)|「분열」알면서도 분열
야당은 현실을 긍정적인 눈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조각난 야당처럼 서로가 현실을 보는 눈도 달리하고 있다. 민중당은 극단의 적대의식을 가장 잘못된 것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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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파 경비…「충자」전입의 경위|껍길벗긴 돈줄|원화 부담
『증파키로 한 추가병력에 필요한 모든 무기·장비를 제공하는 증파에 따른 예산부담이 한국측에 없도록 원화 경비를 미국이 부담한다』는 조항에 이어 「월남에의 추가병력, 1개 예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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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파 등 재원 싸고 논란
국군 월남 파병에 따른 증파 및 보충 병력 확보 경비를 대충 자금 중 미측 사용으로 충당하려는 계획은 15일 하오에 열리는 국회 국방위·외무위 연석 회의에서 여·야간에 큰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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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위축 자금결핍
금융계는 중앙은행의 통화안정증권발행이 금융의 긴축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시은의 업무위축과 생산자금의 심한 결핍을 빚어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2일 시은당국자들은 현행의 높은 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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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예산 백52억원 14일 국회에
장 경제기획원장관은 청구권자금 도입에 따른 66년도 1차 추경예산을 오는 주말까지 공화당 및「유솜」측과 합의를 끝내고 14일 국회 본 회담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9일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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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대통령 당선 [마르코스]씨의 달갑잖은 유산…밀수
옥중에서 변호사시험에 응시, 수석합격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필리핀]의 준재는 구멍뚫린 국고를 땜질할 [급선무]를 안고 대통령 취임을 서두르고 있다. 12월30일 [마닐라]만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