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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되면 뇌졸중 발생 20% 늘어 … 자고 일어나 바로 찬바람 쐬는 건 금물
2일 오전 6시쯤 평소 고혈압이 있던 회사원 이영환(55·경기도 안양)씨는 강추위 속에 운동을 나갔다가 쓰러졌다. 의료진이 응급실에 도착한 이씨를 검사한 결과 뇌졸중이었다. 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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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는 겨울 피부 … 미스트보다 수분크림
직장인 홍성희(34·여·서울 은평구)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장하는 시간이 부쩍 길어졌다. 세안을 하고 평소대로 스킨·에센스·크림·자외선차단제 순으로 화장품을 발랐다. 하지만 허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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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이 물려준 나눔 DNA … 기부할수록 능력 더 생기더라”
이달 6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버나드 원길 리 국제포럼이 열렸다. 왼쪽부터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이원길씨의 첫째 아들인 이덕선 회장, 다섯째 이덕효 신부, 막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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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당뇨 있다면 손·발 저림 '위험해요'
생활 속 재활의학 인천에 사는 주부 K씨는 밤마다 저려오는 손발의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K씨는 손발이 욱신거리고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을 호소하면서 외래를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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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아랫배의 불룩한 덩어리, 뱃살인줄 알았는데...장(臟)이 튀어나오는 질환, 아시나요?
“아랫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서 있으면 불룩하게 손에 잡히다가 누우면 다시 뱃속으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 들어갑니다. 혹 큰 병이 아닐까요?” 30대 남성 K씨가 몇 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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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등 안전장비 안 갖춰
3일 오전 11시38분. 경기도 연천소방서에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들어왔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총포탄약시험장에서 시험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내용이었다.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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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의사가 되려면
중학생 1일 병원체험 인기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1일 병원체험이다. MY STUDY는 최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래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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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전에 잠깐!] 아저씨든 아줌마든, 쿠션 안장은 필수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이며, 심폐 기능을 높여주는 면에선 걷기와 건강상의 이점을 공유한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안전. 일반인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전문가들은 자전거 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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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입고 전신에 붕대감은 소방관 아빠
지난 5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는 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3일 동안 연소가 진행됐고,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진압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했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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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50대 남성 분신 … 상태 위중
촛불집회에 참가한 50대 남성이 분신 자살을 기도했다. 5일 오전 2시35분쯤 서울 시청 앞 광장 분수대 옆에서 김모(56·일용직 노동자)씨가 페트병에 담긴 휘발유를 몸에 부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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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날씬한 신부되고 싶으세요
날씬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싶어하는 신부의 마음은 동서양에 차이가 없다. 미국 위스콘신대 로리 네이버스(식품학) 교수팀은 272명의 예비 신부(18∼51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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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FTA 찬반 운동 2라운드 돌입
1일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범국본 회원 등 2000여 명의 시위대가 청와대로 향하다 서울 사직공원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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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반대 시위중 민주노총 택시조합원 허모씨 분신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1일 오후 3시55분께 막바지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하얏트 호텔 정문 앞 20여m 떨어진 곳에서 시위 중이던 민주노총(택시노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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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올해는 예사롭지 않다던데 … 우리집 건강 관리 어떻게
올해 황사가 예사롭지 않다. 예년보다 한 달쯤 일찍 첫 황사가 찾아왔다. 지난달 말엔 '대형 황사 공습 예보'가 온 국민을 긴장시켰다. 한반도를 비껴갔다는 소식에 모두가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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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올해는 예사롭지 않다던데 … 우리집 건강 관리 어떻게
올해 황사가 예사롭지 않다. 예년보다 한 달쯤 일찍 첫 황사가 찾아왔다. 지난달 말엔 '대형 황사 공습 예보'가 온 국민을 긴장시켰다. 한반도를 비껴갔다는 소식에 모두가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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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삼형제 모여 고향 같이 가려 했는데 … "
29중 추돌사고가 벌어진 서해대교 위 사고 현장. 대부분의 차량이 화재로 전소한 탓에 대형 크레인들이 동원돼 차체를 들어올려야 했다. [연합뉴스] "하나밖에 없는 손자는 죽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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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 5명 구조 '수퍼맨' 있었다
"불길이 솟아오르는 차에서 신음하는 부상자들을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도 사고 현장을 누비며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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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화주 화상 조심을
무역회사에 다니는 강모(31)씨는 이달 초 동료 직원과 함께 회식을 하면서 화주(火酒)게임을 즐기다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웬만큼 취한 상태였던 그는 불이 붙은 럼주 몇 방울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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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화주 화상 조심을
무역회사에 다니는 강모(31)씨는 이달 초 동료 직원과 함께 회식을 하면서 화주(火酒)게임을 즐기다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웬만큼 취한 상태였던 그는 불이 붙은 럼주 몇 방울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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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안면홍조
바깥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얼굴이 유난히 빨갛게 달아오르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겨울의 불청객인 안면홍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안면홍조는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병.의원에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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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겨울철 불청객 안면홍조
바깥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얼굴이 유난히 빨갛게 달아오르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겨울의 불청객인 안면홍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안면홍조는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병.의원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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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비정규직 분신 노동자 끝내 숨져
지난달 26일 서울 종묘공원 노동자 집회에서 분신을 시도, 온 몸에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 이용석(32) 광주본부장이 31일 오후 3시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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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중에서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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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건강관리 요령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는 피로, 과음, 과식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특히 올 추석의 '징검다리' 연휴는 5일이나 돼 무리하면 후유증이 커질 수 있다. 후유증